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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오창석♥이채은 교제 인정, 중계화면 의식한 이마 키스 "미소 한가득…세상 달달"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호소식을 전한 배우 오창석, 모델 이채은에게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오창석, 이채은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시타에 나섰다.

 

이날 이채은의 손을 잡고 등장한 오창석은 야구 팬들을 향해 "우리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고백하며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이후 오창석의 투구가 이채은의 몸에 맞는 가벼운 사고가 있었지만 큰 피해 없이 상황이 정리됐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두 사람을 중계 카메라가 비추자 오창석은 이채은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모았다.

 

지난 5월부터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애틋한 케미를 발산해 오던 두 사람은 최근 서로를 향한 호감을 확인하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구장에서 교제 사실을 밝힌 두 사람에게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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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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