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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베트남 여성 안면·복부 폭행한 남편 입건 "통닭 오는데 왜 요리를…" 거짓 진술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베트남 여성을 폭행한 남성에게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전남 영암의 한 가정에서 베트남 국적의 여성 A(30)씨를 폭행한 B씨(36)가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남편의 폭행이 잦아지자 이를 몰래 촬영해 이웃인 베트남 출신의 C씨에게 도움을 호소했고, C씨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A씨의 안면과 복부에 주먹을 휘두르며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B씨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탄식을 자아냈다.

 

B씨는 "통닭 온다고 했는데 왜 요리를 하냐", "여기가 베트남이냐"고 A씨를 추궁하며 폭행을 그치지 않았고, 곁에서 울던 2살 아이는 방구석을 향해 달아났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을 제대로 할 줄 몰라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공분을 모았다.

 

지난 2016년 한국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올해 초 혼인하며 최근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에 시달려 온 베트남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며 B씨를 향한 원성과 공분이 더욱 커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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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칼럼] 국세청이 납세서비스 기관이 된다?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논설고문 겸 대기자) 해마다 이 맘 때가 되면 연말 행정 마무리로 모든 정부부처가 바쁘다. 그 중에서도 나라 곳간지기인 세무공무원들의 일손은 더 없이 분주하다. 올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의 진도치가 썩 좋지 않아서 골머리를 앓아온 터라 연말세수 행정이 무던히도 걱정된다. 굳이 세목별 진도수치를 따지지 않아도 미·중 무역협상을 비롯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라든가 반도체 업황 부진 그리고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소관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에 살짝 안개를 드리운 듯한 모양새다. 하반기 주요 세목에 대한 성실신고·납부를 적극 지원해서 지난 10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업무를 필두로 11월의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과 12월의 종합부동산세 성실신고·납부 지원에 행정력을 쏟아부어온 국세청이다. 지난 8월 국세행정서비스헌장 전면개정을 기점으로 국세청이 새롭게 옷을 갈아 입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국세청이 납세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한다는 얘기다. 헌장에 납세서비스 기관이라고 명시한 부분도 진일보한 것으로 보이지만 서비스 수준향상이 과거 납세자에게 군림해왔던 세무행정의 고질적 구태를 스스로 싹 벗어 버린다는 부분이 새롭다. 봉사, 공짜, 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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