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세무법인 하나는 15일 본·지점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 역삼동 본점 회의실에서 김용철 세무사의 공동대표취임식을 가졌다.
김용철 신임 공동대표이사는 세무대학 1기 출신으로 서울청 특별조사관실 등 국세청에서 31년을 근무했다.
특히 그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법인세과에서 9년을 근무하며 법인세법 전면개정 작업을 주도하여 법인세통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2월부터 세무법인 하나와 함께한 김 공동대표이사는 의정부지점의 대표세무사와 세무법인 부설 조세연구소 법인세분야 전문위원직을 겸임했으며, 이번 대표이사 취임으로 그동안 김 대표가 쌓아온 역량을 활용해 세무법인 하나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구성원 모두가 실력을 갖춘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이에 걸 맞는 서비스의 품질을 갖춰 대형 로펌이나 회계법인 등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최고의 세무법인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임식에서 김정복 회장은 “최영수 대표와 김용철 대표는 공동대표로서 훌륭한 리더쉽으로 회사를 이끌며, 이를 따라 세무법인 하나의 구성원 모두는 팔로우쉽을 발휘해야한다”며 두 공동대표에게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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