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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 고양이 알레르기 있는 인물?…향미가 존댓말 "흥식이 절대 아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속 희대의 살인마 까불이는 과연 누구일까.

 

앞선 17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사망자의 신원이 공개됐다.

 

사망자의 이름은 최고운, 이는 앞서 캣맘과의 대화에서 "고운 내 이름처럼"이라고 언급했던 향미(손담비 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그녀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까불이 정체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중 한 누리꾼의 날카로운 추리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누리꾼은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 댓글창을 통해 "향미가 캣맘에게 존댓말을 썼다. 평소에 흥식이(이규성 분)에게는 반말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이 맞다면, 흥식이는 까불이의 의심선상에서 벗어나는 상황.

 

이 누리꾼은 이어 "까불이가 고양이 사료에 약을 타서 계속 놔둔 것 같다. 그래서 동네에 고양이가 한 마리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고 설명하며 범인이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부관리실에서도 고양이 때문에 기침을 계속했던 것"이라고 덧붙여 주장에 힘을 싣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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