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함에 따라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의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가 구속됐고, 6일 SBS 뉴스에서 일부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고 알려지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당초 아이즈원은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표하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었지만,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과 관련해 직격탄을 맞았다.
어떤 식으로든 쇼케이스 현장에서 '프로듀스48' 조작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소속사에서 취소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아이즈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정규 앨범이 정식 발표에 앞서 한일 예약 판매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듯 화제를 모았지만, 현재 활동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팬이지만 루머였을 때부터 쌔 했다. 엠넷이나 소속사가 양심이 있으면 일단 사과와 해체부터 해야한다" 등 해체설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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