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빚을 모두 갚은 사실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상민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이제 제한 은행이 없기 때문에 어느 은행에서든 통장을 새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포털 사이트에 적힌 가수 외의 이상민의 직업이 언급됐고, 그는 "언제 할지 모르니까 (연예기획자를) 그냥 놔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룰라로 전성기를 누렸을 당시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상민은 "룰라로 활동할 때 1집 때는 투투가 워낙 세서 힘들었다. 2집 때부터는 아주 잘 됐다. 그때부터 현금만 1000만원을 들고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닌 것에 대해 "그 당시 프로듀싱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했는데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하려고 현금을 들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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