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그룹 태사자 멤버들이 예능에 출격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태사자 박준석, 김형준, 이동윤, 김영민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18년 전 공식 해체했던 이들이 완전체로 모이자 환호성이 쏟아졌다.
팀 해체 후 배우로도 활동했던 얼굴 담당 멤버 박준석은 얼마 전 '비디오스타'에서 활동 당시 겪었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전해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박준석은 "(숙소가) 반지하였는데 거기에 매니저나 많은 사람이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문을 안 잠갔다. 1층에 화장실이 있고 2층에 세탁할 수 있는 복도가 있는데 거기에 큰일을 보고 갔다"고 밝혔다.
그는 "그걸 저희가 치워야 하니까 가위바위보로 해결한 일이 기억난다"며 "그 후 두 번이나 그런 일이 있었다. 같은 사람인진 모르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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