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크러쉬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음악 프로그램에 출격해 주목받고 있다.
크러쉬는 3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나빠'를 열창했다.
이날 그는 내달 5일 발매되는 정규 2집 'From Midnight To Sunrise' 앨범명을 반려견과 산책을 하는 도중 떠올렸다고 밝혔다.
무려 3년동안 준비했다고 밝힌 이번 앨범 수록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고백한 사실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크러쉬는 지난 8월 V라이브를 통해 "오랜만에 앨범 발매라서 너무 긴장된다. 사실 어제도 잠을 설쳤다. 생각보다 심적인 부담이 커서 원형 탈모도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들이 내 노래를 과연 좋아해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성적과 차트에 연연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힘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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