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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슈가맨3' 이소은, 미국 로스쿨 시절 언급 "혼자 많이 울어, 자괴감 있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국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가수 이소은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이소은은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추억의 히트곡인 '닮았잖아', '오래오래'를 열창했다.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힌 그녀는 프로그램을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등학교 시절 토플 만점으로 화제가 됐던 이소은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 로스쿨에 입학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미국 로스쿨 재학 시절 중간고사에서 꼴찌를 경험하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그녀는 수년 전 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유학 전 내가 영어를 어느 정도는 하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아는 영어는 영어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을 유학 첫 날 했다"며 "판례집 단어 하나 하나는 알겠지만 논리 흐름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문학, 음악했던 사람이라 다른 사고 체계가 필요했다. 혼자 많이 울었다. 공부도 공부지만 한국에 있었을 때는 노력하면 어느 정도 결과가 있었는데 미국에선 그렇지 않았다. 자괴감이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그녀가 졸업한 로스쿨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법학대학원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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