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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백청강, 직장암 진단 당시 회상…"종양 크기 4cm, 3기인 줄 알았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백청강이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공개하며 그동안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을 떠올렸다.

 

백청강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청강은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이후 갑작스럽게 직장암 진단을 받고 3~4년간을 쉬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2017년 8월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백청강은 "혈변을 본 후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가족력을 묻더라"며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얘기를 듣곤 암이라는 사실을 직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종양 크기가 4cm에 달해 직장암 3기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검사 후 초기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백청강은 여전한 가창력으로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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