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웹케시는 전국 45만 화물차주 및 화물운송, 주선사들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해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 로지스랩(대표 김인석)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웹케시는 로지스랩의 화물차주 전용 앱 ‘카고 드라이버’를 쓰는 이들에게 ‘세모장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모장부는 ‘위 멤버스 클럽(We Members Club)’의 핵심 기능이다. 세무사들과 수임처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무 모바일 장부다. 전 계좌 실시간 조회, 자동 입력이 되지 않는 간이영수증, 종이 세금계산서, 청첩장 등 수기 증빙자료들을 자동 처리할 수 있다.
웹케시는 세모장부가 영세 화물 차주들의 세무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지스랩의 화물 운송 플랫폼 카고매니저 사용자들에게는 ‘경리나라’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고매니저와 정보를 연동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만든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다.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경리나라에는 ▲ 증빙, 영수증 관리 ▲ 통합계좌관리 ▲ 급여, 명세서관리 ▲ 거래처 관리 ▲ 결제, 송금 ▲ 스마트 비서 ▲ 지출결의서 관리 ▲ 외상 관리 ▲ 부가세 신고 준비 ▲ 시재, 영업 보고서 등 소기업과 소상공인 경리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 들어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세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화물차주들에게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업무를 자동화해 경리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We Members Club에서 활동 중인 300여명의 세무 주치의를 통해 화물차주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케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카고 드라이버 및 카고 매니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We Members Club 전담 세모 주치의가 직접 방문하는 무료 절세 컨설팅 이벤트를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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