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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울시 행정사무 민간위탁 조례 개정 논란에 대하여
(조세금융신문=이동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 서울시의회는 지난 3월 7일 개최된 본회의에서 서울시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회계감사’로 되돌리는 조례개정안을 직권상정해서 처리하였다. 이로 인해 회계사와 함께 세무사도 할 수 있게 되었던 서울시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가 회계감사를 할 수 있는 회계사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세무사도 결산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개정되기 전의 당초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민간위탁조례”)’에서는 수탁기관이 작성한 결산서를 서울시장이 지정한 회계사나 회계법인 등의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고 있었는데, 서울시의회가 이 제도를 민간위탁사업비에 대한 집행 및 정산이 제대로 되었는지 검증하는 사업비 정산 검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면서 수탁기관의 불편과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회계감사’를 ‘결산서 검사’로 바꾸고 회계사뿐만 아니라 세무사도 결산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2021년 12월 22일자로 조례를 개정했었다. 이렇게 개정된 조례에 대해 금융위원회에서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는 공인회계사법상의 회계사 고유직무인 회계에 관한 ‘감사 및 증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봐서 개정 조례에 대한 재의 요구


세무사 | 회계사 | 관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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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인천회관 신축 본격화…서울 회관·연수원 신축 중장기 로드맵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회관확충기금을 활용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을 무차입으로 신축한다. 또 서울지방세무사회 회관 및 세무연수원 설립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본격 추진에 나선다. 세무사회는 회원 복지 향상과 조직 기반 강화를 목표로 ‘회관확충기금’을 운용해 왔다. 해당 기금은 자체 재원으로 회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자립형 기금으로 외부 차입 없이 안정적인 인프라 확충을 가능하게 하는 재정 기반이다. 한국세무사회는 회관확충기금을 활용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신축 사업을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회관 신축은 총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상 4층 규모의 필로티 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존 1층 약 60평 규모의 협소한 회관 대신 회원 간 소통과 업무 지원이 원활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회관 내에는 사무공간뿐 아니라 교육장, 회의실, 휴게공간 등 회원 중심의 복합 공간으로 신축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2025회계연도에 회관확충기금 3억원, 연수원 확충기금 2억원을 추가 적립해 전국 단위의 교육 인프라와 조직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관확충기금은 2025년 3월 기준 잔액 39억원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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