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금융보안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00520/art_15893640321871_c234a1.png)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금융보안원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빅데이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20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에 관심 있는 대학생, 금융회사 직장인, 일반인 등 국민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금융보안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시상은 올해 11월 11일에 열리는 금융정보보호컨퍼런스(FISCON) 2020에서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먼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찾아야 한다. 신청양식을 작성해서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제안서와 함께 올해 9월 14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이날부터 9월 1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심사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발표는 10월에 나온다. 일정은 공모전 진행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에 대해 금융빅데이터협의회 등 금융권과 공유해 금융권에서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라 데이터 활용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금융권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데이터 기반의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번 공모전을 통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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