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DBEW 디자인연구소 [사진=한샘 제공]](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00520/art_15894214967423_291659.jpg)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홈 인테리어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 사무직 ▲ SC(Space Coordinator) ▲ 리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 등의 직무 담당 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샘은 상반기 사무직 공개채용을 한다. 모집 분야는 ▲ 상품기획 ▲ 마케팅 ▲ 영업 관리 ▲경영지원 등이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류를 받는다. 실무진 면접과 경영진 최종 면접을 진행하고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SC(Space Coordinator)도 선발한다. SC는 인테리어 지식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주거공간을 제안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영업직이다. 합격자는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등 전국 한샘 직영점에서 일하게 되며 오는 18일까지 지원 서류를 받는다.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 등 경상권에선 리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 채용을 진행해 얼어붙은 지역 채용시장에 활력을 넣는다. 리하우스TR은 B2B(기업 간 거래) 영업직이다. 부엌, 마루, 창호, 도어 등 리모델링 제품을 한샘 대리점과 제휴점에 제안하고 상권 관리를 한다. 리하우스TR도 18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샘 홈페이지 채용안내 메뉴에서 볼 수 있다. 합격자 발표 등 추후 일정은 개별 안내될 계획이다.
한샘은 유튜브에 회사소개 및 현직자들이 나오는 직무 소개 영상을 올리고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채용상담회 등을 열어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홈인테리어는 성장성이 큰 산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니, 미래 경영자를 꿈꾸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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