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한국감정원,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실시

(조세금융신문) 한국감정원은 19일부터 28일까지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에서 ‘2015년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실시되는 전문교육을 말하며, 부동산개발업체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전에 이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 부동산개발업체로 등록하려면 사전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을 2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 

감정원에 따르면, 그동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교육과정이 개설되지 않아 관련업종 종사자의 불편이 많았으나 감정원이 대구로 이전한 후 교육과정을 개설해 대구·경북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또한 작년 7월 1차 교육 후에 추가교육 요청이 많아, 이번에 2차 교육을 연초에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과정은 1차 교육과정을 보완해 보다 우수한 교육시설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이론과 실무경험이 조화된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분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부동산전문가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지원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3년 6월에 LH공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과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