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10.2℃
  • 연무서울 7.3℃
  • 맑음대전 10.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3.8℃
  • 연무광주 11.5℃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2.0℃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턱살 고민, ‘이중턱지방흡입’만이 최선일까?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셀피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고 스스로를 어필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SNS 문화가 자리 잡은 지는 오래다.

 

SNS나 커뮤니티의 발달로 선호하는 외모의 기준이 정해지다 보니 V라인 얼굴형은 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보정 어플을 통해 평소 콤플렉스였던 통통한 볼살을 줄이고 갸름한 턱 라인으로 보정하며 실물과 사진이 다른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콤플렉스를 해결하고자 이중턱지방흡입,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의료 서비스를 대안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물론 얼굴의 지방을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져 처짐이 발생하고 동시에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얼굴은 다른 부위에 비해 일반적인 운동으로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연소하기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중 이중턱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은 간혹 과도한 지방흡입으로 인해 피부유착, 울퉁불퉁한 표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피부 속 섬유질이 생성되어 단단하게 뭉침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만일 수술 후 4~5주 내에도 사라지지 않으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재수술을 고려해야하는 부담이 따른다.

 

이에 최근 남녀노소 불문, 시술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시술 가운데 지방분해주사의 경우 약물을 직접 지방층에 주입해 지방세포를 없애고, 체외로 배출하는 시술이다. 약제의 성분에 따라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거나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이 과도하게 발달한 부위에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며 보다 자연스러운 얼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지방분해주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마다 내세우는 지방분해주사의 종류 또한 다양해졌다. 지방분해주사는 약제 성분에 따라 결과가 차이나기 때문에 성분이 안전한지 확인한 후 선택해야 한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스테로이드 성분을 이용할 경우, 피부 패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얼굴은 눈에 잘 띄는 부위이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시술해야 안전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환자의 피부 상태나 컨디션을 고려해야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병원 선택 시, 1:1 맞춤형 진료를 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하길 바란다.

 

글 : 손유나클리닉 손유나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