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셀피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고 스스로를 어필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SNS 문화가 자리 잡은 지는 오래다. SNS나 커뮤니티의 발달로 선호하는 외모의 기준이 정해지다 보니 V라인 얼굴형은 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보정 어플을 통해 평소 콤플렉스였던 통통한 볼살을 줄이고 갸름한 턱 라인으로 보정하며 실물과 사진이 다른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콤플렉스를 해결하고자 이중턱지방흡입,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의료 서비스를 대안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물론 얼굴의 지방을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져 처짐이 발생하고 동시에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얼굴은 다른 부위에 비해 일반적인 운동으로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연소하기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중 이중턱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은 간혹 과도한 지방흡입으로 인해 피부유착, 울퉁불퉁한 표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피부 속 섬유질이 생성되어 단단하게 뭉침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만일 수술 후 4~5주 내
최근 비수술적 방법으로 원하는 얼굴형을 구현할 수 있는 윤곽주사가 각광받고 있다. 윤곽주사는 약물을 볼이나 광대, 턱 등에 주입해 피부 아래 지방을 녹이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시술이다. 직접 뼈를 깎아내는 수술보다 부담이 적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어준다고 알려져 있어 대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부담 없이 접근하는 시술 중 하나이다. 하지만 간단한 시술이라도 윤곽주사의 성분 및 전문의의 상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안하니만 못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케이스가 윤곽주사가 필요한 케이스인지 꼼꼼하게 살펴본 후, 사용하는 약물, 철저한 관리 시스템 등을 확인해야 보다 안전하게 얼굴 라인을 변화시킬 수 있다. 특히 윤곽주사는 의료기관마다 약물 성분이나 배합, 노하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의료진의 노하우나 약물 성분, 의료 시스템을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저렴하다는 이유로 스테로이드나 PPC 성분의 약물을 이용할 경우, 일시적인 라인 개선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그 효과가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자주 맞게 된다면 피부가 패이거나 피부 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국내의 한 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30~79세 성인남녀 32만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가 굵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57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5.4배나 낮아졌다. 허벅지는 신체 전체의 근육 중 2/3 이상이 모여 있는 곳이며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무조건 가늘고 얇은 다리 라인을 선호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지방이 축적되어 출렁이는 허벅지는 결코 정답이 아니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허벅지에 그만큼 지방이 축적되었다는 것은 이미 엉덩이나 배, 허리 등 다른 부위에도 지방이 많이 쌓여 과체중이나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결국 꾸준한 하체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 허벅지 두께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허벅지 운동은 바로 계단 오르기다. 계단을 바른 자세로 오르면 관절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하지만 계단을 내려오는 것은 무릎 관절에 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