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맑음동두천 -9.4℃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8.0℃
  • 맑음대전 -3.6℃
  • 흐림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1.5℃
  • 구름많음부산 6.2℃
  • 흐림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4.1℃
  • 맑음강화 -9.5℃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3.6℃
  • 흐림강진군 -0.5℃
  • 구름많음경주시 1.4℃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윤곽주사, 성분 및 안전 시스템 꼼꼼하게 확인해야

최근 비수술적 방법으로 원하는 얼굴형을 구현할 수 있는 윤곽주사가 각광받고 있다. 윤곽주사는 약물을 볼이나 광대, 턱 등에 주입해 피부 아래 지방을 녹이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시술이다. 직접 뼈를 깎아내는 수술보다 부담이 적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어준다고 알려져 있어 대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부담 없이 접근하는 시술 중 하나이다.

 

하지만 간단한 시술이라도 윤곽주사의 성분 및 전문의의 상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안하니만 못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케이스가 윤곽주사가 필요한 케이스인지 꼼꼼하게 살펴본 후, 사용하는 약물, 철저한 관리 시스템 등을 확인해야 보다 안전하게 얼굴 라인을 변화시킬 수 있다.

 

특히 윤곽주사는 의료기관마다 약물 성분이나 배합, 노하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의료진의 노하우나 약물 성분, 의료 시스템을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저렴하다는 이유로 스테로이드나 PPC 성분의 약물을 이용할 경우, 일시적인 라인 개선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그 효과가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자주 맞게 된다면 피부가 패이거나 피부 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최근 스테로이드 약물이 배제된 윤곽주사가 각광받고 있다. 지방제거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을 사용해 얼굴 윤곽부터 이중턱, 처진 턱과 볼살, 사각턱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며 약물 주입을 통해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하고 노폐물과 함께 체외로 배출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얼굴은 수많은 근육조직과 신경이 발달한 부분이기 때문에 윤곽주사 시술 시, 이를 손상시키지 않고 지방층에 정확히 약물을 주입하는 섬세함이 필요하다. 따라서 윤곽주사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기계적인 시술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아닌 환자 한 명 한 명의 얼굴형과 이목구비,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글: 손유나클리닉 손유나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