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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에이스인베스트먼트그룹, 골든타이거와 공동 합의각서(MOA) 체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글로벌 투자회사 '에이스인베스트먼트그룹(Ace Investment Group)'이 지난 8월 10일 골든타이거(Golden Tiger)와 공동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 합의각서(MOA)는 필리핀 팔라완의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와 해외 복합리조트 50년 임대개발 시정사업에 총 300억 원을 투자하는 유치 계약이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에이스인베스트먼트그룹은 잠재력 있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갖게 되었다.

 

골든타이거는 경영컨설팅 및 무역 전문 회사로서 2015년 출범한 이후 컨설팅, 파이낸스, 개발 프로모션 등 경영전략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앞서고 있는 기업이다.

 

에이스인베스트먼트그룹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코인인 'AceCam Coin(에이스캄코인)'을 개발하여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사업에 접목시키는 4차 산업과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투자회사로서, 현재는 팔라완 복합형 리조트 조성사업, 캄보디아 부동산 매매업, 카지노 호텔 인수, FX금융투자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는 튼튼한 회사로 주목받아왔다.

 

또한 자체코인 'AceCam Coin(에이스캄코인)'을 담을 수 있는 'AICOINBANK(에이아이코인뱅크)'라는 자체 디지털 자산 거래소도 운영하고 있어, 더욱 경쟁력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동 합의각서(MOA) 체결로 골든타이거와 에이스인베스트먼트그룹 양사는 함께 글로벌 유저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기술적 협업, 복합리조트 개발 등을 논의,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호텔, 카지노, 골프장, 테마파크, 빌리지 등 60만평에 조성되는 복합리조트에 'AceCam Coin(에이스캄코인)'이 독점 사용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번 MOA체결로 양사는 더욱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다.

 

에이스인베스트먼트그룹 관계자는 "이번 MOA 체결을 통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디지털자산을 통한 투자기회를 다양하게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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