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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고난이도 사랑니 발치, 전문의 진료로 안전하게 시술 받아야

사랑니는 인체에서 맹장과 함께 퇴화하고 있는 조직 중 하나이다. 현대에는 턱뼈의 자리가 부족한 관계로 사랑니가 날 공간이 부족하여 대부분 기울어져 나오거나 일부만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도 못하고 잇몸이나 턱뼈 속에 묻혀 있기도 한다.

 

이러한 사랑니가 두번째 어금니와 가지런히 나오기만 하면 그대로 유지해도 무방하나 대체로 너무 깊숙히 자리 잡고 있어 칫솔질이 어려워 충치발생률이 높으며,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구강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과에서는 상태에 따라 뽑을 것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니를 발치해야하는 환자는 치과의사의 전문성과 발치 시 통증을 걱정하며 내원하게 된다. 사랑니는 단순한 치아 발치를 하는 간단한 시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신경관 마비가 올수도 있으며 신경 손상의 후유증이 남을수도 있기 때문에 풍부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의료진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치시 마취 단계와 발치 단계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특수 마취 장비와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당일 무통사랑니 발치'는 CT촬영 및 첨단 장비를 통해 개인별 구강구조를 파악하여 환자의 치아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후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진료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치가 가능하다.

 

특히 발치 시 통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  No pain 장비를 사용한다. 특정 조직에 대한 정확한 마취와 마취액 주입 속도와 압력까지 조절하여 통증을 최소화한다.

 

발치 후 일주일 정도 격한 운동이나 뜨거운 사우나는 삼가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차가운 음식과 유동식 섭취를 권장한다.

 

도움말 : 원흥 본치과 최근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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