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대구국세청, 중기중앙회와 함께 ‘성실납세 지원단’ 운영

 

대구국세청 업무제휴.jpg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성실납세지원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구지방국세청>
(조세금융신문) 대구지방국세청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 지역 중소상공인의 성실납세 지원 및 납세 불편 사항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대구지방국세청은 1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 경북 중소상공인의 성실납세 지원을 위한 ‘성실납세 지원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국세청은 앞으로 2개월 단위로 업종별 조합장이 참석하는 합동회의를 개최, 성실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세금상담 수요가 많은 업종을 선정해 중소상공인의 세금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현장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납세 과정에서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애로사항을 발굴해 세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성실납세 지원단’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성실납세 지원 및 세금 관련 현장 불편사항의 수집 및 건의를 주도하게 된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면서 세무조사, 납세서비스, 신고납부, 권익보호 등의 과정에서 납세자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