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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단풍 나들이 시즌에 늘어나는 교통사고···초기 검진으로 후유증 해결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왔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단풍 구경을 위해 가까운 근교나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차량들이 늘어남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단풍철이 시작되는 10월에는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로 운전 및 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분석한 2016~2018년 3년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0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해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전세버스의 교통사고와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로 밝혀졌다.

 

이렇듯 10월은 교통사고의 발생률이 큰 폭으로 높아지며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한다. 이때 큰 사고가 아닌 경우에는 보통 골절이나 멍 등 당장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다며 걱정하지 않고 차량만 수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고로 인한 신체의 외상이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별다른 치료없이 방치한다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검진 및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보통 사고 직후 바로 나타나기 보다는 2~3일, 길게는 수십일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후유증 증상은 목이나 허리 통증이다. 뿐만 아니라 구토나 구역질,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및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따른다. 특히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양방병원에서 X-Ray나 MRI 및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증상이 확인되지 않는 등 명확한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증상의 원인을 ‘어혈’로 보고 있다. 교통사고 당시에는 신체에 갑작스러운 물리적 충격을 받으면서 미세혈관과 파열로 인해 혈액이 흡수되지 않고 조직이나 피부에 몰려 신체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거나 덩어리지어 어리럼증이나 통증 및 저림 증상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한방에서는 한약 등을 통해 어혈을 제거하고 긴장된 상태의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과 후유증 지속을 차단시키는데 주력한다. 개인에 따라 부항이나 약침, 전기침, 추나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다만, 환자의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한 정확한 처방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개인 특이사항을 정확히 반영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글: 비타민한의원 노원점 김병일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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