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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닉쿤 근황, 여전히 잘생겼다 "중국서 인기 해외 스타 1위·할리우드 영화 진출까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닉쿤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2PM 멤버들의 활동이 시작되자 2PM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비주얼 멤버 닉쿤 근황을 궁금해하는 이들의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멤버들이 군대로 떠난 사이 닉쿤은 국내 활동을 뜸하게 해 '닉쿤 근황' 키워드가 종종 대중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국내 활동이 뜸했던 닉쿤은 중국 웨이보가 꼽은 '2020 인기 해외 스타'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닉쿤은 웨이보 내에서 한류 데이터 수치를 반영해 업데이트하는 차트에서도 4개월 동안 꾸준히 최정상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닉쿤 근황은 할리우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 할리우드 영화 '홍콩 러브 스토리' 캐스팅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닉쿤 근황을 접한 이들은 "아무 것도 안 하는 줄 알았더니 엄청나다", "활동없이 인기만 많은 게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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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