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제품 제조업 및 고속도로 휴게소사업 영위업체인 태경비케이[014580]는 1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5.5% 오른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태경비케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태경비케이의 2023년 매출액은 2942억으로 전년대비 -14.7%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401억으로 전년대비 25.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9%, 상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태경비케이 연간 실적 추이 태경비케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0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83억원(1,185.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8%를 기록했다. 태경비케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9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태경비케이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8 09:09(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7일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기업 뉴 아이디와 해외 광고 마케팅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뉴 아이디와 해외 미디어·광고 시장과 디지털 광고 판매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업계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모색한다. 뉴 아이디는 아시아 최초 FAST 전문 미디어 기술 기업으로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아마존, 파라마운트 글로벌, 폭스 등과 제휴해 북·남미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 K팝,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8 09:06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신세계 I&C[035510]은 18일 오전 8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7.35% 오른 9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신세계 I&C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계 I&C은 2023년 매출액 6039억원과 영업이익 3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3.9%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1%, 상위 4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신세계 I&C 연간 실적 추이 신세계 I&C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0억원으로 2022년 234억원보다 -154억원(-65.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5%를 기록했다. 신세계 I&C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
2024-12-18 09:0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8일 'KODEX 머니마켓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상장 후 89영업일 만에 4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상장 후 연수익률은 3.73%다. 이 상품은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등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된 ETF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국내외 정치,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로 자산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초단기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기존 MMF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8 08:59(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과 손잡고 주거복지재단에 주거 위기가구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4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H가 3억원, 우리·하나·경남은행이 각각 5천만원을 부담했는데, 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실직,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된다. LH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기부금이 전달되도록 지자체·학계·비정부기구(NGO) 등의 주거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LH주거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를 결정한다. LH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총 17억6천만원이다. LH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원 한도 금액과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지원 한도 금액을 상향(500만원→800만원)하고, 주택관리공단 관할 임대단지의 임차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거 위기 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2024-12-18 08:50(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최근 국내 정치상황 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투자계획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이 흔들림 없이 투자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투자활성화 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산업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대내외 도전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는 결국 기업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산업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 기업·지역 투자활성화 방안 ▲ 교통시설 지원체계 개편방안 ▲ 농업·농촌 혁신 전략 등이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통영 복합해양관광단지의 조속한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해제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고, 고성 송지호 관광지 내 호텔·리조트 개발을 위해 해당 부지 체육공원 등 국비보조시설도 인근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 종류만 있는 환경영향평가도 영향 정도에 따라 신속·일반·심층 세 종류로 구분
2024-12-18 08:42(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은 1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후원금은 ▲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 장애인종합회관 스마트무선화재경보시스템 설치 ▲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 수어·한글 교육사업 ▲ 장애인 통일염원 행사 개최 등에 사용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1억원, 올해 4개 장애인복지사업에 1억5천만원을 전달했고, 내년에도 5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후원을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8 08:15(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추진하려 했던 주주환원촉진세제 신설, ISA 세제지원 확대, 통합고용세액공제 지원방식 변경, 채용 시 세제지원 대상 경력단절자 범위에 남성 추가, 전자신고세액공제 축소, 해외자원개발투자 세액공제 적용범위 확대 등은 모두 현행 유지, 신설‧확대 안은 폐기됐다. 자영업자 관련 신용카드 등 사용에 따른 부가가치세 세액공제 공제율 인하안도 폐기됐다. 가업상속공제 및 상속세 최고세율 등 상속세 및 증여세 관련 정부안은 일괄 폐기됐다. 그러나 R&D, 통합투자세액공제 점감구조 도입 등 대다수 정부 세법개정안은 정부안대로 통과됐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R&D, 통합투자세액공제 점감구조 도입 R&D, 통합투자세액공제 점감구조를 국가전략기술, 신성장・원천기술 R&D까지 확대하고, 통합투자세액공제에도 도입한다. 기존에는 일반 R&D 세액공제에만 적용했었다.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제도 합리화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제도가 3년 연장되고, 고용증가 시 적용하는 감면율을 고용증가율의 50%에서 100%로 인상하되, 연간 5억원 한도 내에서 감면한다. ◆벤처기업 복수의결권주식 취득 관련 과세특례 신설 벤
2024-12-18 07:50(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할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 컨소시엄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민간이 주도해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해 지원하는 '팁스 방식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동반자로 현재 19개가 활약 중이다. 새로 선정된 컨소시엄 5개는 투자 부문과 연구개발지원기관으로 구성했다. 먼저 우리벤처파트너스와 교보증권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투자기관이 금융 해법을 제공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인포뱅크와 티비즈, 킬사글로벌이 기업 발굴과 육성을 담당한다. 또 다른 컨소시엄은 삼성벤처투자의 대규모 투자재원과 삼성그룹 계열사의 분야별 전문성,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지원기관으로는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등이 참여한다. 제조·하드웨어 부문의 기존 투자실적이 높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대전의 연구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밖에 에코프로파트너스와 현대차증권은 대기업 계열사의 풍부한 투자재원을 활용해 탄소중립·에너지 분야의 우수 기업 발굴에 나선다
2024-12-18 07:26(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되면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될 전망인 가운데 이달 출범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2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유사 정책을 예고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8일 발간한 '폰데어라이엔 집권 2기 EU 통상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연임에 성공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이끄는 2기 EU 집행위는 산업 경쟁력 및 경제안보 강화를 기조로 삼을 전망이다. 이는 경제위축, 정치적 동력 약화, 대외경쟁 심화, 미국의 트럼프 재집권 등 도전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1기 EU 집행위가 환경·인권 등 가치를 중심으로 통상정책을 추진했던 것과는 다소 상반된 동향이다. 보고서는 2기 EU 집행위가 기존의 '그린딜' 정책을 '청정 산업딜'로 전환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바이 유러피안' 정책을 통해 공공조달에서 역내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고, 자동차·풍력 산업에서 친환경 철강 사용 요건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을 견제하고 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2024-12-18 07:09(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의 스마트안경이 더 진화하고 있다. 메타는 레이밴 메타 스마트안경 조기 사용(Early Acces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9월 자사의 연례 신제품 발표 행사 '커넥트 메타'에서 업데이트를 예고한 지 석 달 만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레이밴 메타 스마트안경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메타 AI가 탑재돼 대화도 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실시간 번역' 기능이 포함됐다.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 및 이탈리아어 간의 음성이 실시간으로 번역된다. 이용자가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대화하면 안경의 스피커를 통해 상대의 말을 영어로 들을 수 있다. 휴대전화로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볼 수도 있다. 또 AI 비디오 분석 기능도 추가돼 스마트 안경을 쓰고 이용자가 바라보고 있는 것에 대해 질문해도 AI가 대답할 수 있다. 듣고 있는 음악이 무슨 곡인지를 찾아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메타가 향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안경 시장을 선점해가고 있다. 구글은 지난주 AI 모델 제미나
2024-12-18 04:25(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8천달러선을 처음 돌파하며 11만 달러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발표를 인용,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33분(서부 시간 오전 8시 3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2% 내린 10만6천734달러(1억5천339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0만8천3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지난 15일 10만6천500달러대에 오른 데 이어 전날에는 10만7천800달러대까지 오르는 등 3일 연속 신고가다. 이날 상승은 이날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된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FOMC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통화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트코인은 다만, 이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약 0.7% 내리는 등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1
2024-12-18 02:18(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 정부가 북한이 불법 핵·미사일 개발을 위해 조달한 자금의 세탁을 도운 개인 2명과 기업을 제재했다.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유령회사를 통해 북한의 자금 세탁과 암호화폐 환전을 도운 중국 국적자 2명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조선광선은행 직원 심현섭의 지시를 따랐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심현섭은 암호화폐 세탁 등으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자금 조달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작년 4월 미국과 한국의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재무부는 자금 세탁에 동원된 UAE 소재 유령회사 '그린 알파인 트레이딩'도 제재했다.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되면 당사자의 모든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고 미국으로의 여행이나 미국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8 01:07(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2018년 사용자 계정을 해킹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일로 유럽에서 2억5천100만유로(약 3천800억원)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이날 메타가 이 사건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메타가 2018년 9월 해킹으로 유럽연합(EU) 회원국 내 약 300만 개를 포함해 전 세계 2천900만 개 페이스북 계정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당국에 신고하면서 아일랜드 DPC는 이 사건을 조사해 왔다. 해킹 당시 계정 사용자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위치, 근무지, 종교 등 광범위한 개인 정보가 영향을 받았다. 미성년자 정보도 일부 포함됐다 DPC는 조사에서 메타가 정보 보호 원칙이 보장되도록 처리 시스템을 설계하지 못했고 특정 목적상 필수일 때만 개인 정보가 처리되도록 관리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일랜드에는 메타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유럽 본부가 있어 아일랜드 DPC가 주요 EU 정보보호 규제 당국의 역할을 한다. 그레이엄 도일 DPC 부위원장은 성명에서 "이번 일은 설계·개발 기간
2024-12-18 00:46(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의 토지 보상과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본부를 찾아 공공주택지구 공급 계획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광명·시흥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4.4배(12만7천㎡)로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넓다. 이곳에 공공주택 3만7천가구를 포함해 주택 총 6만7천가구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이달 말 광명·시흥지구 개발 청사진인 지구계획을 승인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LH와 공공사업 시행자에 "신속하게 공급 절차 이행해 매진해 2025년 보상 공고, 2027년 택지 착공을 거쳐 2029년 첫 분양, 2031년 최초 입주 목표를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관건은 토지 보상 속도인데, 광명·시흥은 보상비만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신도시 리츠'를 조성해 보상 기간을 단축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지방공사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시흥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는 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철도 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 또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있는 범안로(부천∼광명∼서울)를 확장하고, 서울 직결 도로를 신
2024-12-17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