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이 윤리경영 강화 결의대회를 가졌다. 27일 우리금융캐피탈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동호 대표이사와 현업 내부통제담당자, 임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캐피탈사로 도약하겠다'는 기동호 대표의 강한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109명의 내부통제담당자를 대표해 12명 직원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준법, 고객 우선, 금융사고 예방,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 등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기동호 대표는 “신뢰받는 우리금융캐피탈의 기초는 흔들림 없는 내부통제다”라며 “지속적인 제도보완과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임직원 준법 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여신 관리체계 및 금융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의식전환과 제도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2025-03-27 15:15(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로보어드바이저(RA)가 퇴직연금을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새로운 연금투자 방식이 시행된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다. 27일 금융위원회는 파운트투자자문(투자일임업자)과 하나은행(퇴직연금 사업자)이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 시시해야 했다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가 시행되면 투자 일임업자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입자 대신 운용을 지시하게 된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검증된 알고리즘으로 투자자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하고, 이에 따라 IRP 적립금 운용을 지시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쏠린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17개 투자일임업자가 신청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고,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투자 일임업자와 하나은행이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서비스는 소득이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퇴직연금사업자의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금융회사당 1개 계좌만 보유 가능하
2025-03-27 14:55(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2025년 KBO 정규시즌을 맞아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 레드석, 외야석 입장권을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현장 또는 온라인 결제할 경우 1인 1매에 한해 2025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은 정규시즌 기간 동안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경기당 1회 적용 가능하다.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KB Pay 데이’를 운영하며, 기존 홈경기 2025원 할인과 더불어 추가 입장권 1매에 대해 2025원 할인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 혜택은 경기당 2025명에게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야구 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밀접한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회장 양종희)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육상, 수영 등 스포츠 기초종목과 쇼트트랙, 피겨 등 다양한 종목의 유망주를 발굴하고 국가대표와
2025-03-27 14:53네트워크 통합(NI) 전문기업인 오파스넷[173130]은 27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5.06% 오른 8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오파스넷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파스넷은 2023년 매출액 2250억원과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1.9%, 영업이익은 63.7%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3%, 상위 1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31.9%(543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오파스넷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오파스넷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13억원(108.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2%를 기록했다. 오파스넷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12억원, 2
2025-03-27 14:45(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이디야커피가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누누씨’와 손잡고 지난 25일 선보인 꿀 음료 3종과 한정판 스티커 증정 및 2025년 스페셜티 커피다이닝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누누씨 콜라보 프로모션은 꿀을 활용한 음료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누누씨’를 결합해 MZ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누씨’는 캐릭터 콘텐츠 전문 기업 HNF가 에이전트를 맡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IP(Intelecual Property)다. 이번 협업은 ‘꿀’ 단어가 들어간 재치 넘치는 멘트와 특유의 귀여운 이미지로 연출되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먼저 음료3종은 ▲꿀 화이트 아메리카노 ▲꿀 미숫커피 ▲꿀 매실 레몬티로 구성해 출시됐다. 꿀 화이트 아메리카노는 향긋한 사양 벌꿀과 부드럽고 풍부한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밀크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한 에스프레소와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꿀 미숫커피는 든든하고 고소한 미숫가루에 이디야의 노하우로 만든 달콤한 믹스커피, 그리고 사양 벌꿀의 조화가 돋보이는게 특징이다. 꿀 매실 레몬티는 달콤한 매실과 상큼한 레몬이 꿀과 어우러져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누
2025-03-27 14:32(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최근 서울 일부 지역에서 급격한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을 재지정하면서 그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넷째 주(3월 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25%) 대비 상승폭이 절반 이상 감소한 0.11%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3구를 포함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4% 하락했다. 강남3구 가운데 송파구의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서초구(0.69→0.28%)와 강남구(0.83→0.36%)도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다. 특히 송파구는 0.79%에서 0.03%로 급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등 일부 선호단지는 여전히 수요 집중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되지만, 국지적인 급매 수요와 관망 심리가 커지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는 2023년과 2024년 초반까지 전국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지역이었다. 하지만 2023년 하반기부터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2025-03-27 14:30정형외과용 척추 관련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시지메드텍[056090]은 27일 오후 12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5.93% 오른 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14.4%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지메드텍은 2023년 매출액 350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7%, 하위 6%에 해당된다. [그래프]시지메드텍 연간 실적 추이 시지메드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3억원(-75.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1%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시지메드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시지메드텍 법인세 납부 추이
2025-03-27 12:43제네릭 및 신규 천연물 의약품 개발 제약업체인 알리코제약[260660]은 27일 오후 12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4.64%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35.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알리코제약은 2023년 매출액 1872억원과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8.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0%, 하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알리코제약 연간 실적 추이 알리코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4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알리코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4억원, 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알리코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2025-03-27 12:29대형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인 현대백화점[069960]은 27일 오후 12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5.65% 오른 5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23년 매출액 4조 2074억원과 영업이익 30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6.1%, 영업이익은 -5.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6%, 하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현대백화점 연간 실적 추이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14억원으로 2022년 607억원보다 207억원(34.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5.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현대백화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814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현대백화점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3월 19일 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에 대해 "2025년 소비경기 침체에 따른 부정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백화
2025-03-27 12:16(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금융회사 임직원 구조조정 전문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회생전문역’ 과정연계형 자격을 신설하고 오는 4월부터 관련 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연수원은 “최근 기업회생 건수가 증가하면서 금융권에서도 구조조정 실무 역량 함양이 강조되고 있으며 금융회사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해당 자격과정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기업회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권도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며 금융인들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기업회생 핵심 이론과 실무지식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회사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전문역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금융연수원은 금융시장 수요를 반영해 과정연계형 형태로 사이버 연수 ‘기업회생 실무법률’과 집합 연수 ‘기업회생 전문가 양성’을 신설했다. 해당 자격 과정은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금융회사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숙지해야 할 채무자회생법에 대한 지식습득과 법원 회생 실무, 기업회생 사례분석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기업회생전문역’ 자격의 주무부처는 금융위원회고 금융연수원은 발급기관으로서 다양한 기업여신 및 구조조정 관련 과정을 실시한다. 해당 자격은 과정연계형으로
2025-03-27 12:02(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부동산 부당거래를 통한 탈세 및 결혼‧출산‧교육 분야 현금매출 누락에 대해 더욱 엄정한 검증에 나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4개 외청장 회의에서 강민수 국세청장에게 이러한 내용의 당부를 전했다. 최 부총리의 국세청 당부사항은 ▲산불 피해지역 세정지원 ▲시장 과열지역의 편법증여·가장매매·다운계약 등 부동산 관련 탈세 대응 ▲결혼·출산·교육업계의 변칙 현금거래 세금 탈루 등이다. 국세청은 이미 올 초 결혼‧출산 분야에 대한 검증 사실을 외부에 발표한 바 있다. 결혼·출산·교육 분야는 공공연하게 현금할인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한 번에 목돈이 들어가기에 현금할인을 거부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현금 수입은 신고누락, 차명입금 등의 수법으로 은닉재산을 형성하게 되고, 은닉재산으로 고가 주택 등 사업자 일가의 개인적인 부를 늘리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관세청 당부사항은 ▲품목분류·원산지 증명 관련 수출기업 지원 ▲할당관세 품목 등 수입품 신속통관 ▲마약류 등 불법 위해물품 차단 등이다. 조달청 당부사항은 ▲차세대 나라장터 정착 ▲중소·벤처·혁신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등이
2025-03-27 11:48(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완화에 나섰다. 농공단지의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 비율)이 17년 만에 10% 상향된 것. 앞으로 일반인도 농림지역 내 단독주택 건축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농림지역 내 일반인의 단독주택 건축을 허용하고, 농공단지의 건폐율을 80%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규제혁신 과제와 농촌 정비 및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농어업인이 아니면 농림지역에 단독주택을 지을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일반인도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농촌 생활이 편리해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농림지역 중 '산지관리법'과 '농지법' 규제가 우선 적용되는 보전산지와 농업진흥지역은 이번 규제 완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농공단지 건폐율이 상향됨에 따라 공장 등 산업시설의 활용도도 높일 수 있다. 현재 농공단지 건폐율은 70%
2025-03-27 11:29(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 성공 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으며 상생금융을 실천했다. 27일 하나금융은 전날 함 회장이 작년 연말 사업장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유‧무형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손님과 현장 중심의 그룹 가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함 회장은 피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화재 피해 이후 어려운 자금 사정으로 교체하지 못했던 냉난방기를 지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계단 난간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앞서 함 회장은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주주들의 지지(81.2%)를 토대로 연임에 성공했다. 함 회장은 그룹의 2.0 시대를 맞아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성장하는 ‘하나다움’의 조직문화를 새롭게 구축하고 내실과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내‧외부 시너지 확대로 그룹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을 통해 올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개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 10
2025-03-27 11:27(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25일 한국세무사회 회관 6층에서 ‘세출검증전문가 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가 지난 20일 세무사회의‘ 회계법인 민간위탁 부실검증 고발’ 관련하여 공개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 “ 회계사(회계법인)가 민간위탁 사업비와 보조금의 회계감사 등 검증이 적정한지, 세무사회와 회계사회 주장 중 누가 진실인지 양 단체 회장 간 1대1 공개 끝장 토론을 통해 국민 앞에 제대로 밝히자”며 공개 제안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가 서울시 민간위탁 회계감사 용역을 수행한 회계법인을 고발한 것은 대법원 판결과 민간위탁 조례, 과업지시서, 회계감사용역계약과 민간위탁사업비 회계감사를 한 회계사(회계법인)가 서울시에 제출한 문건에 기초해 명백하게 확인된 부실회계감사로 인한 계약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고 세금낭비를 막기 위한 취지의 공익신고”라면서 “최근 대통령실과 기재부 등 정부에서 국가보조금 부실 지출 관련 점검 결과, 엄청난 규모의 세금낭비사례와 적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예산까지 지출하는 회계사(회계법인)의 부실검증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고 있는데다 지방보조금과 연 22조원에
2025-03-27 11:27(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논현동 두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과 두산건설 김홍재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각사 전략 상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약 2만 세대에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스마트 주거서비스 기술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홈닉 공구,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지향한다.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집 안에서 누리는 편리함은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하며 차별화된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 할 수 있다. 홈닉은 2023년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
2025-03-27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