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며 기업과 개인의 경제활동에 국경이 사라진 가운데, 복잡한 국제조세 이슈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입문서가 출간돼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법무법인(유) 화우의 국제조세전략센터장을 맡고 있는 류성현 변호사는 15년 넘게 국제조세 최전선에서 쌓아온 현장 경험을 집약한 '국제조세개론(International Taxation)'(더존테크윌 발행)을 출간했다.
그동안 국제조세는 OECD의 BEPS(세원잠식 및 소득이전) 프로젝트와 글로벌최저한세(Pillar 2) 도입 등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내용이 방대해, 학생이나 실무 초년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로 꼽혀왔다. 기존 서적들 역시 고도의 전문 지식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아 입문서에 대한 갈증이 컸다.
이번에 출간된 '국제조세개론'은 이러한 간극을 메우기 위해 기획됐다. 국제조세의 기초 개념부터 ▲과세권 배분 원칙 ▲조세조약 적용 방법 ▲비거주자 및 외국법인 원천징수 ▲이전가격세제 ▲해외금융계좌신고제도 등 핵심 쟁점을 입문자의 눈높이에서 명확하게 풀어냈다.
이 책의 가장 큰 차별점은 국문과 영문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다. 국제조세 업무 특성상 대다수의 자료가 영어로 이루어지는 실무 환경을 반영해, 독자들이 국·영문을 비교하며 자연스럽게 전문 용어와 실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저자인 류성현 변호사는 "오늘날 국제조세는 특정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모든 경제 주체가 갖춰야 할 필수 교양"이라며, "이 책이 국제조세라는 높은 벽을 마주한 독자들에게 가장 쉽고 빠른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자인 류성현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와 미국 듀크대 로스쿨을 거친 베테랑 국제조세 전문가다.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지방국세청 사무관으로 근무하며 실무 기틀을 닦았으며, 이후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를 거쳐 현재 화우에서 국제조세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세계적인 법률 매체인 'Legal500'에서 아시아-퍼시픽 조세 분야 '차세대 파트너(Next Generation Partner)'로 수년간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제조세개론'은 세법 및 경영·회계 전공 대학생부터 기업의 CFO, 법무 담당자, 정책을 수립하는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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