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무역·통상 분야 전문가인 고태진 관세사가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와 현장 경험을 담은 실무서 「무역컨설팅」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전통적인 무역 이론 중심 교재에서 벗어나, 지정학적 리스크와 ESG 규제 확산, 디지털 기술 혁신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실제 문제를 중심으로 무역 실무와 전략을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무역 용어나 절차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무역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와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신용장 서류 불일치 분쟁, 해외 통관 애로, 환율 급변동 등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무역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계약·물류·결제·통관 등 무역의 핵심 요소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근 국제 통상 질서에서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ESG 규제와 보호무역 흐름,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새로운 통상 규제에 대한 분석도 담았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이 무역 실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뤄,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시각을 제시한다.
책은 대학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 친화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각 장 말미에는 핵심 내용을 정리한 요약표와 연습문제를 수록해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무역컨설팅 실무 인사이트’ 코너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함께 제시했다. 총 16개 장은 각각 독립적인 주제로 구성돼 있어 강의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 고태진은 현재 관세법인한림 인천 대표관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무역·통상 분야에서 컨설팅을 수행해 온 전문가다.
고려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를 거쳐 국립강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20회 관세사 시험에 합격한 이후 정책 자문과 학계 활동을 병행해 왔다.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수석연구위원을 역임했고, 인천본부세관 관세심사위원회와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과 세관 간 조정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경인여자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경희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국제통상과 FTA 관련 강의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발간 「기업경영 실전 가이드북(수출입)」과 한국원산지정보원 발간 「FTA 원산지 이론」 등 다양한 실무 저서를 집필했으며, 여러 언론 기고를 통해 국제통상 현안을 쉽게 설명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조세금융신문 필자로도 활동하며 국제통상과 관세 실무에 대한 전문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고태진 관세사는 “이 책은 단순한 무역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무역 컨설팅 지침서”라며 “무역을 공부하는 대학생과 실무자들이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전략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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