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8.2℃
  • 연무서울 1.9℃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8.5℃
  • 연무울산 9.9℃
  • 연무광주 7.7℃
  • 맑음부산 13.6℃
  • 맑음고창 5.8℃
  • 연무제주 9.6℃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5.5℃
  • 구름많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문화

[신간] 한의 통합암치료 개척자 유화승 교수 《하버드로 간 허준》

(조세금융신문=김지연 객원기자) 유화승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형 통합암치료를 실현해 온 대표적인 임상의이자 연구자이다.

 

『하버드로 간 허준』은 그의 여정을 담아낸 책으로, 한의학적 지혜와 현대 의학의 과학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암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지를 보여준다.

 

책 제목 속 “허준”은 한국 전통 의학의 상징이자, 의학의 본질을 환자 중심의 치유에 두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하버드 의과대학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에서 경험한 국제 협력의 성과를 기록하면서, 통합암치료가 더 이상 주변적 대안이 아니라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학문적 보고서가 아니라 환자를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의사의 고민과 실천을 담은 안내서이다. 암 치료의 현장에서 체득한 실제 사례와 연구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이 어우러져 의료인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 일반 독자들에게도 희망과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 소개] 유화승 교수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동서암센터를 이끌며 국내 최초 대학 기반의 통합암치료 모델을 구축하였다.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MDACC) 통합의학부에서 연수하며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했고, 하버드 다나파버 암연구소(DFCI) 등과 협력해 한국형 통합암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현재 대한암한의학회 회장 및 (사)대한통합암학회 공동회장직을 맡아 학문적 발전과 정책적 제도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신간 『하버드로 간 허준』을 통해 통합암치료의 비전을 대중과 공유하고 있다. 또한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동서의학 융합을 진료 철학으로 삼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세금은 낮춰 줬는데, 조세정책 방향은 안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정부가 16일 2025년 세법 시행을 위한 후속 시행령을 내놨다. 개정 세법에 담겼던 원칙을 집행 규정으로 옮겼다. 과세요건과 적용 범위, 산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소득 구분과 공제 기준, 국제조세 계산 체계도 시행령 차원에서 정비했다. 조세법률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개정의 가장 분명한 성과는 과세 기준의 명확화와 집행 가능성 제고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해석 혼선을 제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책적 메시지도 읽힌다. 민생 분야에서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요건 완화,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가 도입됐다. 조세지출을 활용한 전형적인 소득보완형 조세정책이다. 기업 세제는 국가전략기술·R&D 세액공제 범위 구체화, 콘텐츠 산업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지방이전 기업 지원, 가상자산·보험자산 평가기준 정비로 이어진다. 조세특례의 집행 기준을 촘촘히 정비해 투자 유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IMA 소득구분 명확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마련, 금융상품 세제지원 확대가 담겼고, 국제조세 분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