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무회계 전문 출판사인 광교이택스에서 ‘2025 건설업 회계와 세무실무’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이강오, 임종석, 박상용 공저로, 지난 30여년간 건설업 세무회계에 대한 지도․자문․강의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업체 경리․세무담당자들이 건설업의 특성과 회계처리 및 세무실무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와 참고사항, 그리고 관련법령을 정리하여 실무지침서 제공을 목적으로 집필했다.
건설업은 공사시공을 위하여 각종 자재를 제조기업으로부터 조달 받고, 공사시공 중 상당한 부분의 전문공사는 하도급을 주며, 이 경우 노동력도 하도급업자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등 수행하는 공사의 형태와 내용에 따라 기획, 설계, 시공, 감리 등 각종 작업분야를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조업이나 상품매매업과는 달리 주문생산방식, 작업환경과 시공조건의 제약, 생산활동의 이동성, 노동집약성, 수요의 불안정성과 비정형성 등 여러 가지 특징을 갖는다.
따라서 건설업회계에서는 제조업이나 도․소매업과 달리 수익․비용의 인식 등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으며, 건설업종에 필요한 회계처리 기준을 적용하고 개별원가계산방식, 작업진행률에 의한 공사수익의 인식, 도급금액의 수시 변경, 외주비항목추가, 하자보수충당부채설정, 견적 등 사전원가계산과 공동도급 등 건설업회계만의 특성을 갖고 있다.
이번 개정판은 2025 개정세법 및 건설업관련 법령 및 판례를 대폭적으로 보강하고 새로운 체계로 집필하였고 목차를 세분화하여 독자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하였다. 편집에 있어서도 양장본으로 하여 품위를 높이고 세무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광교이택스의 편집진이 최선을 다하여 가독성을 높이도록 했다.
개정판 ‘2025 건설업 회계와 세무실무’는 건설업 세무회계 담당자들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집필했기 때문에 지침서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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