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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영애 시낭송 모음집 제13집 "기억으로 남는 시" 출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본지 '아침을 여는 詩'로 매주 월요일 시낭송을 소개하는 박영애 시인이 엮은 시낭송 모음집 제13집 "기억으로 남는 시"가 최근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30편의 명시를 담아 연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과 함께 제공된다.


박영애 시인은 "가슴을 울리는 명인 명시 30인과 함께한 '기억으로 남는 시'"라는 주제로 시집을 엮으면서, 봄의 화려한 꽃과 여름의 뜨거운 사랑, 그리고 가을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는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도 화사하게 피어난 배롱나무의 꽃이 감탄을 자아내며, 가을의 길목에 서 있는 지금 어떤 고운 옷으로 우리를 반길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 시인은 출간 과정이 다소 어려웠지만 그만큼 기쁨과 보람이 크다고 덧붙이며, 30인의 다양한 삶의 향기를 담아낸 시낭송 모음집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시집에는 김국현, 김락호, 김보승, 김순태, 김정윤, 남원자, 박영애, 박춘숙, 박희홍, 서석노, 송근주,

 

송태봉, 신향숙, 염경희, 윤만주, 이정원, 이현자, 전경자, 전남혁, 정기성, 정병윤, 정상화, 정승용, 정연석, 정찬경, 정형근, 최승태, 최윤서, 최하정, 한병선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박영애 시낭송 모음집 제13집 "기억으로 남는 시"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기억으로 남는 시"는 전국 대형 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24, 네이버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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