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며 전년 대비 2%대 중반에 머물렀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상무부의 이날 발표를 인용,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모두 부합하는 상승률이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에 부합했으며, 전년 대비 상승률은 전망치(2.7%)를 밑돌았다. 물가의 최근 변화 흐름을 반영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은 근원지수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0.1∼0.2% 범위에 머무르며 0.2%를 넘지 않았다. 이는 최근 3개월간 물가 흐름이 연준이 목표로 하는 연간 물가 상승률 2% 수준에 상당히 근접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지난 23일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에서 물가 상황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현재 연준 목표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것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제주세관은 30일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6년간 모금된 세계 각국의 동전과 지폐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세관에 따르면 이 성금은 제주국제공항 출국장에 설치된 모금함에 2018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투입된 것으로, 700여만원의 지폐와 15㎏들이 12포대에 든 세계 각국 동전이다. 제주세관은 2003년 6월부터 사랑의 동전 모으기 함을 설치해 관리해왔으며, 이전까지 6회에 걸쳐 총 2천4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용익 제주세관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계속 실시해 세계의 불우한 어린이를 돕고, 기부문화의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8월 30일 ◇ 국민연금연구원 ▲ 국민연금연구원장 한정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8월 30일 ▲ 국가아젠다연구부장 손미영 ▲ 유전자세포치료전략연구단장 정경숙 ▲ 홍보협력실장 최상 ▲ 사업화기술지원팀장 김형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가 기업친화적인 세제 환경을 조성해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인하하는 등 '2024 세법 개정안'을 개선·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30일 '2024년 세법 개정안 분석 및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번 개정안의 기본방향이 경제 주체와 시장의 역동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개선을 제언했다. 지난달 확정된 세법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쳤으며 다음 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경연은 개정안에서 법인세율 인하와 연구개발(R&D)·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이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기업 경쟁력과 경제 역동성 제고를 위해 기업 관련 세제의 대폭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개정안은 다소 소극적이라고 본 것이다. 임동원 한경연 책임연구위원은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법인세 최고세율을 24%에서 21%로 3%포인트 인하하고, 연구개발·시설투자 세액공제 제도 확대 등 보다 실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경연은 이번 개정안에서 가업상속 공제의 대상이 확대되고 공제가 상향 조정됐지만, 대기업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9일(현지시간) 미 경제 지표 호조에 한때 6만달러선을 회복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발표를 인용,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10분(서부 오전 11시 6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69% 오른 6만521달러(8천67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전날 5만9천 달러선에서 등락하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만1천 달러까지도 치솟기도 했다. 이날 상승은 미 이날 발표된 미 경제 지표의 영향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연율 3.0% 증가해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함을 나타냈다. 이에 "미국 경제가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했다"고 평가가 나왔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1천 명으로 직전 주 대비 2천 명 감소해 고용시장 급랭에 대한 우려가 한층 더 완화됐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도 1.97% 오른 2천565달러를 나타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조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의 미래 혁신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한화임팩트 투자부문을 이끌게 됐다. 한화그룹은 29일 한화임팩트 투자·사업 부문을 비롯해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너지, 한화파워시스템, 한화모멘텀, 한화자산운용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8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김 부회장은 한화임팩트 투자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서 어려운 시장 환경에 직면한 석유화학 사업의 미래 신성장동력 및 신규 투자처 발굴에 적극 나선다. 특히 미래 혁신 기술 등 전략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이번에 한화임팩트 투자 부문을 이끌게 되면서 그룹 내 입지를 더욱 넓히게 됐다. 그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그룹 주요 계열사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핵심 회사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김 부회장의 승계 작업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화임팩트 사업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인 문경원(57) 현 한화임팩트 PTA사업부장이 내정됐다. 김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시세 변동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보유한 주식 가격이 5% 이상 등락할 경우 즉시 푸시 알림을 보내준다. 종목 수 제한 없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에 대해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은 1년 최고가·최저가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원화 이체 출금 및 주식 출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이체 약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중앙청산소에서 거래되지 않은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거래당사자 간 증거금(담보)을 사전에 교환하도록 하는 증거금 교환제도 가이드라인이 내년 8월까지 연장된다. 금융감독원은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청산소는 거래소 장내시장에서 거래된 상품에 제공하는 중앙청산결제서비스를 장외파생상품까지 확대한 시스템이다. 증거금 교환 대상은 중앙청산소에서 청산되지 않는 모든 장외파생상품으로, 실물로 결제되는 외환(FX) 선도·스왑, 통화스왑(CRS), 실물결제 상품선도거래 등은 제외된다. 증거금은 일일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관리하는 변동증거금과 거래상대방의 거래시점 당시 미래 부도 위험을 관리하는 개시증거금으로 나뉜다. 변동증거금 교환 대상기관은 매년 3∼5월 말 비청산 장외파생거래 명목잔액 평균이 3조원 이상인 금융사로 기준 모두 135개사다. 이중 금융그룹 소속 금융사는 111개사다. 개시증거금 교환 대상기관은 매년 3∼5월 말 비청산 장외파생거래 명목잔액 평균이 10조원 이상인 금융사로 모두 163개사다. 이중 금융그룹 소속이 129개사다. 일반회사, 중앙은행, 공공기관, 국
▲ 고인 : 이창흠 씨 ▲ 별세 : 2024년 8월 28일 정오 ▲ 빈소 :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조문은 29일 오후 12시부터 가능) ▲ 발인 : 2024년 8월 30일 오후 12시 ▲ 전화 : 010-9109-463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행 예금보험료율 한도(예금의 0.5%)의 존속 기한이 오는 31일에서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예금자보호법은 예보료율 상한을 예금 등 잔액의 0.5%로 설정하고 있지만, 업권별로 한도를 달리 정하는 시행령에 따라 은행 0.08%, 금융투자·보험 0.15%, 저축은행 0.40% 등이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한도를 규정한 예금자보험법은 1998년 9월 일몰 규정으로 설정돼 여러 차례 연장을 거쳤으며 오는 31일 다시 일몰이 도래하는 상황이었다. 이 경우 은행, 금융투자, 저축은행 업권의 예금보험료율이 1998년 9월 이전 수준(은행 0.08%→0.05%, 금융투자 0.15%→0.10%, 저축은행 0.40%→0.15%)으로 하락할 수 있었다. 금융위는 "이번 법 개정으로 현행 예보료율이 유지돼 저축은행 구조조정 비용을 차질 없이 상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정부 이송 및 공포 절차를 거치는 대로 즉시 시행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농기계 기업 대동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손잡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미래 농업 펀드(PEF)를 조성한다. 대동은 28일 미래에셋과 이같은 내용의 '미래농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펀드 목표액은 700억원으로, 대동과 기관투자자가 펀드 조성에 참여한다. 대동은 내년 1분기 펀드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대동은 나아가 기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펀드를 활용해 대동그룹의 미래 농업 분야 계열사인 대동애그테크,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모빌리티의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도 추진한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대동의 미래 농업 금융 투자 파트너로 미래에셋이 함께하게 됐다"며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농기계 등의 미래 사업 가속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은희 씨 ▲ 별세 : 2024년 8월 28일 오전 6시 ▲ 빈소 :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 발인 : 2024년 8월 30일 오전 7시 ▲ 전화 : 031-382-500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수근 씨 ▲ 별세 : 2024년 8월 28일 오전 5시 ▲ 빈소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6호 ▲ 발인 : 2024년 8월 30일 오전 6시 ▲ 전화 : 02-923-444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업이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를 모범적으로 운영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을 최대 20%까지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과징금 부과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CP는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의 프로그램이다. CP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10%, AAA 등급은 15%까지 과징금을 감경받을 수 있다. 공정위 조사 시작 전에 사업자가 스스로 CP 운영을 통해 법 위반 사실을 발견해 중단하면 5% 추가 감경도 가능하다. 다만 법 위반이 CP 도입 이전에 발생한 경우, 법 위반 유형이 입찰 담합 등 경쟁 제한성이 명백한 '경성 담합'인 경우, 회사 임원이 직접 법 위반에 관여한 경우 등은 감경 혜택이 제한된다. 공정위 심의 협조에 따른 과징금 감경 혜택 요건도 강화됐다. 지금까지 법 위반 사업자가 공정위의 심의에 적극 협조하고 행위 사실을 인정하면 과징금 감경 혜택이 주어졌다. 하지만 앞으로는 행위 사실을 인정하고 공정위 심리가 끝날 때까지 위반행위를 중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네이버페이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가해 아파트 매물 및 단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등은 이날 네이버페이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부동산 VR 매물·단지 투어는 3차원(3D) 디지털 트윈 기술로 아파트 단지와 매물 실내를 온라인에 그대로 복제한 서비스다. 현장 관람객들은 VR기기를 착용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복원된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내부를 탐색하고 단지의 시간대별 일조량과 매물의 공간 구조, 깊이감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 기술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만든 디지털 트윈 설루션 'ALIKE(어라이크)'다. 어라이크 설루션은 현재 서울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등 국내외 주요 도시와 대규모 복합공간에 활용되고 있다. 앞서 네이버페이는 지난 20일 모바일과 PC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과 이화여대는 27일 '녹색 전환 시대를 향해'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감독정책과 금융회사 경영전략, 시장 발전 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희성 무탄소연합 회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조사 결과 탄소감축 투자는 현재의 3∼6배 이상 필요하다"며 "금융은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모든 분야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국내 금융권의 탄소배출량 감축에 필요한 공급 확대를 독려하고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은 27일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단체 생명의숲에 전날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꽃밭정원을 녹지공간으로 가꿔 시민들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꽃밭정원은 20여년간 방치된 공공부지를 정원으로 가꾼 곳으로 지난 5월 개장했다. 류시웅 iM증권 본부장은 "회사의 비전인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논의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한 대표는 오늘(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찾아 금투세 폐지 논의 현장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한 대표는 그간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금투세 폐지를 거듭 촉구해왔다. 이번 현장 행보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을 앞두고 금투세 폐지 필요성을 현장에서 듣고,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해 추진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테슬라 본사에 구축 중인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용 슈퍼컴퓨터 센터 내부를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머스크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오스틴의 테슬라 본사에 지어지고 있는 거대한 AI 훈련용 슈퍼클러스터인 코르텍스(Cortex) 내부를 오늘 찍은 영상"이라며 데이터센터 형태로 컴퓨팅 시설이 대규모로 설치된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 시설이 "현실 세계의 AI를 풀어낼 것"(solve real-world AI)이라고 덧붙였는데, 공개된 영상에서는 끝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넓은 공간에 컴퓨터가 층층이 쌓아 올려진 서버 랙이 계속해서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머스크는 지난 6월 초 엑스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의 AI 기술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의 AI 가속기를 대량 구매할 계획이라면서 "테슬라의 엔비디아 구매에 대한 나의 현재 추정치는 올해 30억∼40억달러(약 4조∼5조3천억원)"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 본사의 슈퍼클러스터에 엔비디아의 H100과 H200 제품을 총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