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나스닥과 함께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가 주식 전자거래플랫폼(NYSE Arca)의 일간 거래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CNBC 방송 보도를 인용, 미 증권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거래시간 연장을 승인할 경우 일간 거래시간은 현행 16시간에서 22시간으로 6시간 늘어나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는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5시∼익일 오전 9시)까지를 거래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익일 오전 5시)까지가 정규장이며, 정규장 앞뒤로 개장 전 거래와 시간 외 거래 시간이 운영된다. 뉴욕증권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개장 전 거래 개시 시간을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으로 앞당기고, 시간 외 거래 시간을 11시 30분(한국시간 익일 오후 12시 30분)으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거래시간 연장이 승인될 경우 한국에서도 낮 시간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주식을 거래하기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의 케빈 티럴 시장
◇일시 : 2024년 10월 28일 ◇ 실장 신규 보임 ▲ PF솔루션실장 홍석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정혁진(향년 86세) 씨 ▲ 별세 : 2024년 10월 28일 오전 10시50분 ▲ 빈소 : 삼척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4년 10월 30일 오전 8시 ▲ 전화 : 033-572-114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8일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천65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말(1천95억원)보다 325.4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 달 사이 1천5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다. 한투운용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며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평가받는 금 투자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움직임도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숙박예약플랫폼 부킹닷컴이 실제 제공하지 않는 '무료 공항택시 서비스' 광고를 소비자에게 노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는 27일 '부킹닷컴'을 운영하는 네덜란드 사업자 부킹닷컴비브이에 과징금 1억9천5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부킹닷컴비브이는 숙박·항공권·렌터카 등을 서비스하는 업체와 고객을 연결해 여행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업자다. 부킹닷컴은 2022년 6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실제로 제공하지 않는 '무료공항 택시' 프로모션의 광고 문구를 소비자에게 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공항 택시 서비스는 특정 숙박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예약하면 공항에서 숙소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부킹닷컴은 2022년 4월 시작한 무료공항 택시 서비스를 같은 해 6월 중단했지만 이후 광고를 계속 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부킹닷컴의 광고가 소비자가 오인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거짓 광고'라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국내 법 위반 행위에 대해 플랫폼 차별 없이 엄정하게 조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 고인 : 최경례 씨 ▲ 별세 : 2024년 10월 27일 0시53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30호실 ▲ 발인 : 2024년 10월 29일 8시4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지분 약 38.5%를 확보한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이르면 이달 28일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 확인 뒤 곧바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MBK와 영풍은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기 위해 다수의 신규 이사를 선임하고, 실질적인 기업 경영과 이사회의 감독 기능을 분리하는 집행임원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임시주총 안건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와 영풍은 이르면 28일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할 예정이다. 이들 연합은 고려아연이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자사주 공개매수 청약 결과를 보고 의결권 지분을 확인한 뒤 임시주총 소집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 주총 소집 권한은 이사회에 있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장형진 영풍 고문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최 회장 측 인사로 채워졌다. MBK·영풍의 임시주총 소집 청구를 이사회가 거부하는 경우에는 법원 결정을 받아 임시주총을 소집할 수 있다. 법원에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신청하고 결정을 받아내는 절차에는 최소 1∼2개월이 걸려 주총이 실제 개최되는 시기는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 탈환을 눈앞에 뒀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0.8% 오른 141.54달러(19만6천8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4천710억 달러로 불어나며 시총 1위 애플(3조5천210억 달러)을 500억 달러 차이로 추격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장중에 2% 이상 상승하며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다. 엔비디아가 시총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 그러나 시총 1위 탈환 뒤 곧바로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최신 AI 칩 블랙웰의 1년 치 공급량이 완판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수요가 급증하고, 주요 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메타 등 빅테크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에는 4.25%를 돌파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2%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춤하면서 2% 이상 상승했다가 국채 금리가 다시 4.2%를 넘으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 주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유럽연합(EU)이 이달 말께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관세를 대체하기 위한 양측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통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이날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화상통화로 전기차 관세 협상 상황을 논의했다. EU는 통화가 끝난 뒤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참석자들은 8차례 열린 기술 협상에서 이뤄진 진전과 함께 아직 남은 상당한 격차(significant remaining gaps)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이 "상호합의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겠다는 정치적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조만간 추가 기술협상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중국 상무부도 성명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상호 간 핵심적인 관심 사안에 있어서는 중대한 입장차이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왕 부장은 협상을 통해 가급적 빨리 실질적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측은 추가 협상을 위해 EU 협상팀을 중국 베이징으로 초대했다. 앞서 EU는 중국산 전기차를 상대로 반(反)보조금 조사를 벌인 결과 과잉 보조금을 받고 값싼 가격에 유럽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일본 정유업체 코스모오일과 합작해 세운 화학 자회사 HD현대코스모를 합병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지분을 50% 보유한 HD현대코스모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코스모의 나머지 지분 50%를 보유한 코스모오일로부터 다음 달 1일 지분을 취득, 최종적으로 지분 100%를 취득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30일이다. HD현대오일뱅크 측은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비용 절감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공시역량을 강화하고 거래소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거래소는 상장법인 250여개 사에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소개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현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코스닥 기업의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시장의 정책적인 변화도 중요하지만, 코스닥 기업들 스스로 주주의 이익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거래소는 밸류업 우수기업 포상, 밸류업 지수 및 펀드 도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스닥 우수 가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금융은 25일 자사 주가가 3분기 호실적과 밸류업 기대감에 힘입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금융은 전장 대비 8.37% 오른 10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만3천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2008년 10월 10일 상장 이후 최고가다. 전날 KB금융지주는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작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1조6천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또한 내년부터 13%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초과하는 잉여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밸류업 방안도 발표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날 증권가는 호실적을 기록한 KB금융의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조정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주주환원, 밸류업 공시까지 모두 예상을 상회했다"며 "회사 측이 주주환원율 상향을 위해 CET1(보통주자본비율)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율 상승 시마다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하이닉스가 24일 사상 최대 3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역대 최장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1년 9개월여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12% 오른 19만8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0만2천원까지 오르며 지난 8월 20일 이후 2개월 만에 '20만닉스'를 회복하기도 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기술주 약세 영향으로 장 초반 낙폭이 3%까지 커지기도 했으나, 실적 컨퍼런스콜 이후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증가 기대감에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는 HBM과 AI(인공지능) 모멘텀의 강한 수요에 대한 회사의 언급이 시장에 반영되며 컨퍼런스콜 이후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이날 개장 전 공개한 3분기 영업이익은 7조3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6조8천145억원)를 3.2% 웃돌았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일축하며 "내년 HBM 수요는 인공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드론·로봇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는 23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539.86 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은 24만4천992건 접수됐고 증거금은 1조6천196억원 몰렸다. 에이럭스는 오는 28일 납입을 거쳐 11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2천118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전자 부품 기업 탑런토탈솔루션은 23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984.39 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증거금은 5조5천372억원이 모였고, 청약 건수는 31만5천294건이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오는 28일 납입일을 거쳐 다음 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영택 씨 ▲ 별세 : 2024년 10월 24일 오전 5시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 발인 : 2024년 10월 26일 오전 6시4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고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다음 달 국내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1월 BSI 전망치가 91.8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11월 B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4.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10월(6.3포인트↓)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BSI 전망치는 지난 2022년 4월 이후 32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며 기업경기심리 부진이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11월 경기 전망이 어두웠다. 각각 91.1, 92.5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8개월 연속, 비제조업은 4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제조업 세부 업종별로 보면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05)가 유일하게 호조 전망세다. 기준선에 걸친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 의약품, 전자 및 통신장비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업종은 모두 업황 부진이 전망됐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3일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날 기준 설정액은 2천27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약 2천41억원 늘어 88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TIF(타겟 인컴 펀드)는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기에 맞춰 연금 자산의 보존 확률을 고려한 인출률을 계산해 해당 인출률을 목표로 운용되는 펀드다. 한투운용은 지난 2017년 미국 전문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와 함께 이 펀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오원석 연금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운용 전략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 펀드 시리즈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마땅히 줘야할 법정 국고지원금을 22조원이나 주지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법정 지원금 및 실제 지원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건강보험에 법적으로 지급해야 할 국고지원금을 덜 지원하는 방식으로 18년간 총 21조6천700억원을 미지급했다. 정부는 건강보험법과 건강증진법에 따라 2007년부터 해당 연도 '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14%는 일반회계(국고)에서, 6%는 담뱃세(담배부담금)로 조성한 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7∼2024년 기간 건강보험료 수입의 20%에 해당하는 149조7천32억원을 지원해야 했지만, 실제 지원 금액은 128조332억원에 그쳤다. 연도별 미지급액을 보면, 2007년 3천102억원, 2008년 4천592억원, 2009년 128억원, 2010년 1천117억원, 2011년 5천196억원, 2012년 6천761억원, 2013년 5천950억원, 2014년 5천101억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원산지를 바꿔치기하는 이른바 '라벨갈이'로 적발된 물품 규모가 5년 새 1조원어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은 1천103건, 적발 금액은 1조736억원으로 집계됐다. 철강 제품이 150건(2천42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 125건(561억원), 전기기계 101건(1천92억원), 전자제품 78건(1천122억원), 광학기기·시계 72건(251억원), 수공구 62건(138억원), 농수산물 59건(52억원) 순이었다. 위반 유형은 원산지 미표시가 438건(2천68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원산지 표시 부적정 218건(1천504억원), 손상 변경 190건(1천655억원), 허위 표시 132건(1천644억원), 오인 표시 125건(3천24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한국산 제품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다 보니 수입 물품을 들여와 국산 제품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물품에서부터 공공 조달 물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