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미라셀·럭스로보·베이스 등 3개사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미라셀은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혈액 및 골수 추출 키트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106억1천200만원의 매출과 30억1천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럭스로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로 교육용 로봇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242억7천900만원의 매출과 60억7천9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기술특례상장 대상 기업이며 삼성증권이 상장 주관사이다. 베이스는 발광다이오드(LED)용 형광 플레이트, 소형 이차전지용 고체전해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160억2천700만원의 매출과 12억5천2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회사가 이사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포함하도록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발의된다. 정부·여당이 머뭇거리는 동안 재계의 반대 논리를 고려한 새로운 대안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대신 '공정의무'를 새롭게 추가하는 상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이사 충실의무를 규정한 상법 제382조의3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해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에서 '회사'를 '회사와 주주의 이익'(강훈식 의원안), '회사와 총주주'(박주민 의원안), '주주의 비례적 이익과 회사'(정준호 의원안) 등으로 수정하는 내용이었다. 이들 법안은 2020년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이나 최근 논란이 된 두산밥캣 사태처럼, 대기업 이사회가 대주주에겐 유리하지만 일반주주는 불리한 경영상 결정을 내려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것을 막고자 발의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법 개정안은 재계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혀 추진 동력을 상실한 상태다. 이사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줘 일상적인 경영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고, 회사와 주주의 이익 구분이 불가능하다는 게 재계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되면 2주내에 중국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등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가졌던 것보다 더 많은 자동차 관련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관세를 통해 그런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싼 가격으로 중국산 자동차를 수입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고 말함으로써 중국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지금 바이든은 중국차에대한 관세를 면제해주려고 한다. 그는 전기차에 대해서만 세금(관세)을 부과하려고 하는데 그것으론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세계에서 큰 자동차 공장은 알다시피 멕시코에 지어지고 있는데 우리는 그들이 미국에 자동차 공장을 짓기를 원한다"면서 "우리는 '당신들은 그것(멕시코에 자동차 공장을 세우는 것)을 원하냐? (그러면) 우리는 (미국에) 수입되는 당신들 차량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 생산했던 것보다 더 많은 자동차를 미국에서 생산하게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가 국내 업체의 신청을 받아들여 중국·대만산 석유수지(Petroleum Resin) 대상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신청한 중국 기업 4곳과 대만 기업 3곳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에 최근 착수했다. 신청인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중국과 대만의 관련 업체들이 국내에 저가로 석유수지를 공급해 피해를 봤다면서 중국 기업과 대만 기업들의 덤핑률이 15.52%, 18.52%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석유수지는 나프타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가공해 페인트, 접착제 등의 제품에 점착성, 접착성을 부여하는 물질로 산업 중간재 및 일반 소비재의 기초 원료로 두루 사용된다. 한국은 석유수지에 기본 관세율 8%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중국산 석유수지 제품은 무관세로 들어오고 있다. 무역위원회는 "국내 산업 내수 부문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감소를 볼 때 국내 산업의 실질적 피해 등이 경미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덤핑 사실 및 국내 산업 피해에 대한 본건 조사를 개시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조사 개시 후 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 이용자들의 결제액 선환불에 나섰던 네이버페이가 일부 여행사의 불확실한 고객 지원안으로 소비자 혼란이 초래된 여행상품 결제 건에 대해서도 선환불에 들어갔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일부 여행사가 자체 보상안을 홍보하고도 실제로는 여행상품 재결제나 여행 취소를 유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일부 '티메프' 이용자들은 최근 여행사 등 판매처의 자체 환불이 불확실한 상품 결제액을 네이버페이로부터 선환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페이는 이용자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티메프') 결제취소 건 재검토 결과 입점 판매처에서 정상적인 상품·서비스 제공 또는 자체 환불(이에 준하는 보상 등 포함) 진행 여부가 불확실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도 "최종 환불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결제취소 및 선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메프' 피해 이용자들이 모인 SNS 커뮤니티에 따르면 네이버페이가 이 같은 안내와 함께 환불을 추가로 진행한 사례는 대부분 여행상품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여행사들이 자사 포인트 등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른바 '세수 펑크'의 주범 격인 법인세 진도율이 올해 상반기 40%에도 못 미치면서 관련 집계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 중간예납을 기점으로 법인세 수입이 만회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영업적자로 3월에 한푼도 내지 못했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이 8월 중간예납에서 개선된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가결산한 세금을 납부하게 되면 법인세 수입이 다소 회복할 것이란 예측이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법인세 진도율은 39.5%다. 한해 걷힐 것으로 예상한 법인세 수입 77조7천억원의 40%가량인 30조7천억원을 상반기에 걷었다는 해석이다. 통상 법인세는 작년 실적을 토대로 내는 3∼5월에 60%가량 걷히고, 하반기 수입은 약 40%를 차지한다. 올해 법인세 수입이 통상적인 기준보다 20%포인트 부족한 것이다. 이같은 법인세 진도율은 기재부 재정동향과 열린재정에서 관련 통계가 확인되는 2014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대 최대 '세수펑크'가 났던 작년에도 상반기 법인세 진도율은 44.5%였다. 다만 상반기 전체 국세수입 진도율은 올해(45.9%)가 작년(44.6%)보다 소폭 높다. 앞으로 법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일 최근 발표된 증여세·상속세 개정안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 '2024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국세청·기획재정부 출신의 김호용 강사가 연단에 선다. 최근 발표된 세법 개정안에 따른 절세 방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나 전화(☎ 02-2155-7370∼5)로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세무 설명회가 변화될 세법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세정서비스로 주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세방전지가 12억 상당의 자사주를 처분했다. 3일 세방전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직원들에게 12억3279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처분 수량은 1만4025주, 주당 처분가는 8만7900원이다. 세방전지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처분은 지난달 23일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이라며 "당사 주식계좌에서 직원 개인별 계좌로 입고하는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사모펀드 KCGI가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한양증권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양증권은 2일 공시를 통해 한양학원과 재단 산하 회사인 백남관광, 에이치비디씨가 보유한 자사 보통주 376만6천973주(지분율 29.6%)를 KCGI에 넘기는 안을 잠정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각액은 2천448억5천324만5천원으로 주당 6만5천원이 적용됐다. 해당 주당 대금은 2일 한양증권 종가(1만5천580원)의 약 4.2 배에 달하는 액수다. 이번 매각 입찰에는 KCGI 외에 패션 기업 LF와 타 사모펀드 컨소시엄 등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LF는 차순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KCGI는 지난해 1월 메리츠자산운용(현 KCGI자산운용)을 공식 인수한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유리한 고지에서 한양증권 인수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증권사 인수로 자산운용업과의 시너지(상호 성장) 효과를 내고, 금융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히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한양증권 인수를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하나, KCGI는 메리츠자산운용 인수 때 이미 당국 승인을 받은 만큼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단 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ETF로 글로벌 AI 인프라 펀드(주식-재간접형)'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전 세계에 상장된 전력 인프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핵심 원자재 생산, 재생 에너지 분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우량 ETF를 선별하는 데 운용 역량을 집중한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연금계좌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활용하면 세액 공제 등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펀드는 AI 투자 테마를 인프라 생태계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에너지와 산업재, 소재, 유틸리티 업종 등에서 AI 기술 혁명 혜택을 받는 기업들까지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자산운용은 2일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급된 분배금은 주당 42원으로 분배율은 0.41%다. 지난달 2일에는 주당 48원(분배율0.46%)의 분배금이 처음 지급됐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 중 가장 높은 분배율이다. 이 ETF는 미국에서 발행한 'AA+'급 장기국채 및 장기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상품(ETP)에 투자해 매달 이자를 받는 월 배당형 상품이다. 김찬영 ETF사업본부장은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지급하기 위해 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지윤 전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 전무에 선임됐다. 2일 서스틴베스트는 전날 신지윤 전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자사 리서치부문장(전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현 유안타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한 신지윤 전무는 대우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을 거치고 2014∼2021년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 근무했다. 2022년 중앙대에서 기후위기 대응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해 그린피스에서 기후에너지 전문위원으로서 에너지전환 리서치, 기후공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신 전무는 서스틴베스트에서 리서치부문장으로서 리서치 총괄 업무를 맡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8월 1일 ◇ 신규 채용 ▲ 채권부문 전무 변지석 전무 ▲ 채권부문 조태재 상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전기는 1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수인 'FTSE4Good'에 2011년부터 14년 연속 편입, 국내 전자 부품 업계 최장 편입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FTSE4Good'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합작해 만든 ESG 평가 전문 지수다. 매년 전 세계 기업의 ESG 관련 14개 부문 300개 이상의 항목을 평가하며, 각 부문 중 한 개라도 일정 점수에 미달하면 편입이 불가능하다. 삼성전기는 ESG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자 부품 및 장비 업종 평균 점수인 2.5점보다 높은 4.5점을 받았다. 특히 ▲ 공급망 관리 ▲ 임직원 보건안전 ▲ 기업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최고 점수인 5점 만점을 받았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평소 "친환경 정책, 사회적 책임 수행,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정직한 기업,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해왔다. 삼성전기는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전'이라는 ESG 미션 실천을 위해 환경을 위한 노력(Planet), 구성원의 행복 추구(People), 지속가능한 성장(Progress) 등 3P를 키워드로 선정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31일(현지시간) 경제 상황이 여건을 충족할 경우 이르면 오는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간담회에서 '9월 금리인하 기대가 합리적이냐'는 기자 질의에 "검증(test) 조건이 충족될 경우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이르면 9월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증 조건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데이터에 의존해 결정을 내리지 '데이터 포인트'(data point)에 의존해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며 특정한 데이터 한두 개 발표에 반응해 정책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전망의 변화와 위험 균형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확신 증가와 탄탄한 노동시장 유지와 부합하는지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9월 인하 조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예시도 제시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하거나 기대 경로에 맞춰 둔화하는 가운데 경제 성장세가 강하게 유지되고 고용시장 상황이 현 수준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8번째 동결하면서 시장의 예상대로 오는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면서 보도자료에 금리 인하 시점이 임박했다고 해석할만한 설명을 담았다. 우선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somewhat elevated)이라고 평가했는데 지난 6월 FOMC 때는 '다소'(somewhat)라는 표현이 없었다. 연준은 "최근 몇 달간 FOMC의 2% 물가 목표를 향한 일부 추가 진전(some further progress)이 있었다"고도 평가했다. 그간 연준은 기준금리를 낮추려면 물가가 목표치인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내려가고 있다는 확신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해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분기 물가 지표가 그런 확신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르면 다음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면서 "경제가 기준금리를 낮추기에 적절한 지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게 FOMC의 대체적인 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가 31일 돌연 사임했다. 상상인증권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면서 황원경 경영기획본부장이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대우증권·미래에셋증권을 거쳐 2022년 4월 상상인증권 경영전략기획총괄 부사장으로 입사한 뒤 그해 9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으나 남은 8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경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8월은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 9월 2일까지 납부하세요.' 행정안전부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 개인분을 다음 달 16일부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주민이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내는 세금으로, 1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례로 정한 금액을 내야 한다. 납부 대상자는 통장이나 카드가 있다면 가까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에서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온라인 계좌이체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지만, ARS는 납기 말 접속량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으니 가급적 납기 말 전에 내거나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행안부는 안내했다. 아울러 지자체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은 주민세 사업소분을 다음 달 1일부터 9월 2일까지 직접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지자체는 다음 달 10일 전후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신고·납부 전에 납부서를 받은 경우
◇일시 : 2024년 7월 31일 ◇ 1급 승진 ▲ 인사지원부 부장 박용식 ▲ 저축은행리스크관리부 부장 강호성 ▲ 금융안정실 실장 조계황 ◇ 2급 승진 ▲ 프놈펜사무소 소장 심성욱 ▲ 은행리스크관리부 팀장 한중섭 ▲ 은행리스크관리부 팀장 윤홍규 ▲ 금투리스크관리부 팀장 양동완 ▲ 금융정리부 팀장 박해범 ▲ 성과경영실 팀장 이광섭 ◇ 3급 승진 ▲ 민성휴 ▲ 최영주 ▲ 이주홍 ▲ 김용선 ▲ 유영숙 ▲ 장정재 ▲ 엄기훈 ▲ 송태원 ▲ 정지은 ◇ 4급 승진 ▲ 정찬민 ▲ 황윤진 ▲ 임세영 ▲ 최창완 ▲ 권석진 ▲ 하제영 ▲ 백승선 ▲ 임현덕 ▲ 연지현 ▲ 한윤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휴대품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부터 대구공항 안에 엑스레이 장비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며 하반기 안에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라만 분광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세관은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고 대구공항 내 홍보 동영상 송출과 기내 방송을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