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보험 산업에 대한 금융감독 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이원적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훈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2001년부터 금융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른 담합으로 공정위가 보험사들에 부과한 과징금이 45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종훈 의원은 “보험사들은 공동행위를 내용으로 하거나 이를 유도하는 금융당국의 행정지도를 따르게 되면 공정위로부터 제재가 기다리고 있고 행정지도를 따르지 않으면 금융당국으로부터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결국 이원적 중복규제로 시장의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는 것.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1월 ‘보험사에 대한 중복규제 방지, 관할권 중복 및 수범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금융위와 공정위가 MOU를 체결했지만, 이와 관련한 업무협의는 단 2건에 불과했다.또한 MOU에 예정된 국장급 실무협의기구는 구성도 되지 않은 상태다.그는 “사실상 강제력을 가진 금융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른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법 위반 위험을 보험사에게 일방적으로 부담하도록 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 정책집행”이라며 “금융감독 당국이 보험사의 공동행위에 대한 행정지도를 할 수 있는 법적근거
(조세금융지주)KB금융지주의 LIG손해보험 인수작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금융위원회가 KB금융의 경영상태 불안정을 이유로 LIG손보 승인심사를 보류했기 때문이다.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진행중인 차기 회장 선임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이후에 LIG손보승인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KB금융의 경영상태와 지배구조 등의 불안상태가 해소될 때까지 승인심사를 보류한 것. KB금융은 지난 6월에 LIG손보와 6850억원(지분 19.47%)에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8월 11일 금융위에 자회사편입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10월 중 금융위가 관련 안건을 정례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 간의 다툼과 퇴진으로 경영공백 상태가 길어지면서 KB금융의 경영 건전성이 문제가 되면서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금융지주사의 계열사 편입승인은 인수 및 피인수 기업의 경영건전성, 경영상태, 인수에 따른 사업계획의 타당성, 경영평가 결과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조세금융신문)금융감독당국이 재난관련 의무보험을 확대하는 등 민간보험 역할 강화에 나선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대한 안전점검 현장 방문 후 가진 ‘사회안전망으로서 손해보험의 역할과 과제’ 간담회에서 “국가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민간보험의 역할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신 위원장은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과거 사후구제 수단으로 바라봤던 보험을 이제는 사전예방 기능 쪽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세월호 참사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대규모 재난을 예방해야 한다”며 “특히 재난발생 시 정부지원 외에 민간차원의 보상이 상호 보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보험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금융위는 환경오염 배상책임보험 등을 도입하고, 전통시장 정책성 화재보험 도입을 검토하는 등 재난관련 의무보험을 확대하고 미비점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난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하는 보험을 도입할 예정이다.아울러 보험사의 부수업무로 방재컨설팅 업무를 활성화하고, 재난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진단 등 위험관리 서비스를 통해 재난 취약점을 사전에
(조세금융신문)NH농협카드가 고객의 부담없이 통일기금을 조성하는 ‘통일대박 One Korea 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최대 0.7%p를 무제한 적립해준다. 또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금액의 1%, 대한민국 6대 국경일 이용 시 5%를 적립해준다.또한 고객이 원할 때 기부처를 직접 지정하여 일시적 또는 정기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통해 소득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통일시대를 미리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된 상품”이라며 “통일을 기원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KDB생명(사장 조재홍)의 KDB다이렉트보험이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당신의 특별한 그 분을 초대해주세요'라는 이름의 이번 이벤트는 음악회에 함께 가고자 하는 사람과의 사연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아름다운 우리노래' 음악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 음악회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곡과 민요 등을 새로운 편곡과 관현악의 연주로 재해석한 무대로,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현대라이프는 신임대표이사에 이주혁 현대카드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카드와 캐피탈 CFO(최고재무책임자), 현대카드 금융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한 그는 현대카드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주혁 대표이사 내정자는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험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라이프는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 대표이사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생명보험금청구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재해사망 자살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보험상품 불매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 재해사망특약 2년 이후 자살보험금 미지급 건에 대해 지급 지시를 내렸고,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현대라이프와 에이스생명을 제외한 ING, 삼성, 교보, 한화, 동양, 동부, 알리안츠, 농협, 메트라이프, 신한생명 등 10개 생보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올해 국내 대학 중등록금을 카드로 납부받은 곳이 10개 중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새누리당)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카드사 대학등록금 계약 및 수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구체적으로 407개 대학 중 2014년 1학기 등록금을 카드로 납부받은 대학교는 140개였으며, 2학기 등록금 카드납부 대학교는 153개로 평균 약147개(36%)에 불과했다.문제는 이 기간 카드납부 대학교 수만 늘었을 뿐 수납건수와 수납금액은 감소했다는 것.같은 기간 수납건수와 수납금액은 8만9000건, 1052억3700만원에서 6만5000건, 1013억3400만원으로 각각 2만4000건, 39억300만원이 줄어들었다.특히 카드사와 대학등록금 카드수납 계약을 체결했지만 실제로는 카드수납건수가 한건도 없는 대학도 13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김정훈 의원은 “올해 상반기 대학등록금 카드수납 실시 대학이 전체 대학의 36%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금융감독당국이 주가 되어 대학등록금 카드수납과 관련된 정부기관들이 범정부적 TF를 구성해 대책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
(조세금융신문)금융위원회의 낙하산 방지를 위해 재취업 심사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새누리당) 의원이 금융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 4급 이상 금융위 퇴직자 중 10명이 우리종합금융, 삼성화재, KT캐피탈 등의 금융기관에 재취업했다.이는 퇴직자의 약 30%에 달하는 수치로 이들은 대부분 상무, 상무이사, 사장, 부사장 등의 직위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현행 공직자윤리법상 퇴직일로부터 2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와 관련 있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는 것. 유의동 의원은 “최근 불거진 KB금융 사태에서 보여 지는 것처럼 고질적인 관치금융은 금융회사의 경영불안 및 경쟁력 약화를 야기한다”며 “금융위가 금감원 감사 재취업에 대해 전면 금지를 추진해놓고 정작 자신들은 금융기관에 재취업하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또 다른 금피아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위의 재취업 심사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현 상황은 카드DNA까지 버릴 각오로 적극 대응할 때다”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지난 10~11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125명의 임원 및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전사 대토론회에서 이같은 말을 통해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위 사장은 “최근 외부환경은 단순히 ‘빠름’을 넘어 ‘무서운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용기 있는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그는 임부서장들에게아마존, 이베이 등에서 구매과정 등의 다양한 체험을 권유했다.이를 통해 상품검색 단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사 아이템을 추천하는 마케팅 노하우를, 결제단계에서는 신용카드, 선불카드, 페이팔 등 결제방식의 경쟁구도, 배송대행단계에서는 글로벌 카드사들의 배송대행 제휴마케팅 현황을 분석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그는 “모든 임부서장이 독한 승부근성으로 무장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면서 “새로운 시장 환경과 신기술에 빠르게 적응하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LIG손해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3개 손해보험사가 공공기관 보험용역(공공물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보험 용역 계약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공공기관 보험용역에서 3개 손보사의 점유율은 71%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3개 보험사가 공공기관과 보험계약을 체결한 금액은 전체 8200억 원 중 5800억 원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공공기관이 보험사를 통해 계약한 금액은 총 1100억 원으로 이중 LIG손보가 점유율 44%(500억원)를 차지했다. 이어 동부화재 20%(220억원), 현대해상 9%(10억원) 순이었다. 김의원은 “(공공기관 보험용역 부문에서) 대형 보험사들의 과점시장을 해소하기 위해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방식으로 계약 방식까지 변경했으나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자연스레 생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인터넷 홈페이지 상품 안내 체계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상품 분류 체계를 카드 특성에 따라 △신용카드 △프리미엄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공공/정부지원카드 △모바일카드의 6개 형태로 나눴다.한글 상품 전용관을 신설해 ‘KB국민 훈·민·정·음카드’, ‘KB국민 가온·누리카드’ 등 한글 브랜드 상품에 대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또 상품 메뉴와 카드발급 안내, 발급상황조회 등의 프로세스 메뉴를 분리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과 많이 이용하는 메뉴를 상단에 배치했다.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이해정 부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게 필요한 상품을 검색하고 편리하게 카드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홈페이지 개선에 이어 모바일 채널, 안내장 등도 고객 중심으로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직장인 건강증진 지원 사업’ 추진 결과 직장인 100명의 평균 체지방률이 5%포인트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재단은 지난 6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5주간 LG전자, 대우인터내셔널, 한일전기엠엠씨 등 8개 기업의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생활습관개선 프로젝트 ‘건강 나눔 도심걷기’를 진행했다.그 결과 프로젝트 참여자 1인당 평균 체중은 4.3kg, 체지방률은 5% 포인트 감소했다.재단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트레이너의 운동습관 코칭, 영양사의 건강 식단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건강 미션을 부여했다. 또한 건강도시락과 운동기구를 지원했다.유석쟁 전무는 “재단과 서울시가 힘을 합쳐 시민들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자살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금융감독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생명보험사에 강한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에 무배당재해사망특약 상품을 판매한 모든 생보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앞서 금감원은지난 7월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자살보험금을 미지급한 ING생명에게 기관주의와 4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임직원 4명에 대해서는주의와 주의상당의 징계를 포함한 제재안을 확정했다.아울러 미지급된 보험금 432억여원과 지연이자 128억여원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금감원은 이와 관련한후속조치로ING생명과 같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12개 생보사에 대해 보험금을 고객에게 지급하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자살보험금 관련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조사는 금감원의 권고에도 12개 보험사 중 10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결정과정에서 보험사간 담합이 있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해당 보험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자살보험금 미지급 규모는 2179억원(2647건
(조세금융신문)신한생명이 보험전문가를 양성하고 설계사의 핵심역량 상향평준화를 위해 ‘제2회 신한명인 콘테스트’를 오는 11일 실시한다.앞서 8월부터 진행된 본 경연에서는 신청자 2433명에게 핵심역량(기본역량+전문역량) 관련 교재를 배부했다. 이 외에도 재무설계, 언더라이팅, 금융상품 지식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사이버테스트를 실시했다.11일에는 사이버테스트를 통과한 1615여명의 설계사가 전국 26개 응시장에서 최종 콘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신한생명은 테스트 점수에 따라 명인대상 10명, 챌린지상 30명, 우수상 60명, 단체상 5개 지점을 선발하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을 지급한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설계사 기본역량과 전문역량 강화는 물론 각자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場)”이라며 “신한생명만의 차별화 된 전문가를 양성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신문고에 접속한 민원인들의 IP주소를 무단으로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기정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권익위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권익위가 현재까지 근거 없이 보관된 민원인 IP주소는 453만2863건에 달했다.권익위가 국민신문고에 접속한 민원인들의 개인정보인 IP주소를 근거 없이 7년간 DB화한 것이다.또한수사기관인 경찰의 수사협조요청에 총 72건의 IP주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권익위는 내부의 개인정보취급자가 민원인의 정보를 열람하는 접속기록(로그기록)을 보관해야 함에도 내부 관리자의 접속기록을 관리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7년간 누가 민원인의 IP주소를 열람했는지 알 수 없는 것이다. 강기정 의원은 “권익위가 민원인 IP주소를 자동으로 수집한 법률적 근거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게시된 「행정기관 정보시스템 접근권한 관리 규정」 제21조(이용내역 기록), 제22조(이용기록의 보관)”라며 “그러나 이 규정은 개인정보를 수집하는데 필요한 법률적 근거가 아닌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업무담당자의 행위를 규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권익위의 개인정보처리자는 취급자의 시스템 접
(조세금융신문)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중국인들이 스마트폰으로 한국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UPMP(UnionPay Mobile Payment)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결제 서비스 오픈으로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중국인들은 신라면세점의 중문판 모바일 쇼핑몰 앱과 웹에 접속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모바일 쇼핑몰들을 유니온페이 가맹점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BC카드 영업마케팅부문장 여재성 상무는 “BC카드는 지난 10여 년간 유니온페이 카드 매입업무를 대행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모바일·인터넷 결제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합병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0일 우리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우리은행과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우리은행 역시 이날 임시주총을 열고 우리금융과의 합병을 승인했다. 합병일은 내달 1일로, 우리은행은 존속법인이 되고 우리금융은 은행으로 흡수돼 소멸하게 된다.우리은행의 신주상장 예정일은 11월19일이다. 이에 따라우리은행 민영화 매각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우리은행의 지분 56.97%를 보유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는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30%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 이달 하순경에는 나머지 소수 지분 26.97%에 대한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편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FIS 등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 우리은행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지점장▷세종종촌동 박전수◇기업지점장▷미래기업 원부연 ▷미래기업 이종하 ▷미래기업 김백봉 ▷미래기업 나성문 ▷미래기업 이기문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에서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를 비롯한 입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568돌 한글날을 맞아 열린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KB국민카드와 세종학당재단이 펼치고 있는 한국어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전 세계 47개국 124명의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우수 학습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1등인 ‘KB국민카드 세종대왕상’은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국어 실력을 뽐낸 러시아의 가르캅축 안나(20세, 여)씨가 차지했다.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권오경 팀장은 “세종학당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 널리 알리고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각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2월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사업 지원 등에 관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