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시정권고를 가장 많이 받은 중앙행정기관은 국세청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시정권고를 받은 중앙행정기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고충민원에 대한 조사결과 처분 등이 위법·부당하다는 이유가 있을 경우 관계 행정기관 등의 장에게 적절한 시정을 권고할 수 있다.자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2008년 이후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행정기관에 1398건의 시정권고를 했다. 이중 국세청(562건), 경찰청(330건), 국토교통부(198건), 국방부(163건) 등의 순으로 시정권고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민병두 의원은 “시정권고를 받았다는 것은 그 만큼 국민들의 고충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시정권고 부과 상위기관 대부분이 소위 권력기관으로 불리는 곳으로 이들 기관이 국민의 권익 보호에 소홀하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 권익보호를 위해 관계 기관들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하나SK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우선 10월 한 달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사용한 체크카드 누적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 시 던킨도너츠 핫초코 교환권을, 30만원 이상 시 던킨도너츠 6팩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8월 한 달간 체크카드 이용 금액보다 9월 15일부터 10월 14일 사이 이용한 체크카드 추가 이용금액이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시 신세계백화정 상품권 5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10월 31일까지 ‘메가더드림 모바일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은 고객이 현대Hmaill 모바일 웹(Web)과 앱(APP)에서 결제 시, 최대 22% 할인쿠폰을 증정한다.하나SK카드 임성식 마케팅본부장은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만큼 소득공제 혜택이 큰 체크카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서 “이에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다양한 이벤트를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금융회사들이 소속 임직원들에게 대출 금리 특혜를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과 보험회사의 임직원 소액대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부 은행과 보험회사들이 소속 임직원에 대해서 0~2%대의 대출 금리를 적용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교보생명과 알리안츠생명, 악사손해보험, 에이스손해보험의 임직원대출 금리는 0%였다. SC은행,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은행과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등은 1% 금리로 대출을 시행했으며 라이나생명은 1.5% 금리로 대출해줬다. 이 외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동양생명, 흥국생명, 현대라이프 등은 소속 임직원들에게 2% 금리로 대출해줬다.민병두 의원은 “고객에게는 3% 이상의 대출 금리를 적용하면서 합리적 이유 없이 소속 임직원에게 특혜 대출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이러한 대출관행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제도개선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농협손보 김학현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충남 당진의 가화양돈영농법인의 돼지 축사를 방문, 전기점검을 실시하고 농장주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조세금융신문)NH농협손해보험이 올해 말까지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한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학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명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에서 대전충남 양돈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본리 마을의 돼지 축사를 방문, 전기설비를 둘러보고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축산 농민들을 대상으로 기 가입한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했다.김학현 대표이사는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험금 지급으로 농민들이 빨리 재기하게 보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피해를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농협손해보험도 전기점검 등을 통해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무배당 수호천사고혈압 Yes정기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상품은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특약을 통해 각각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한다. 암 특약을 부가하면 일반암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을, 소액암에 대해 300~600만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재해사망에 대해 최대 6000만원을 지급한다. 재해치료 특약을 부가하면 중대한 재해수술에 대해 100만원, 재해수술과 재해골절에 대해 각각 50만원, 2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가입은 30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며,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85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주보험 및 3대 질환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1만4000원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혈압 병력이 있어 보험가입이 제한적이었던 고객을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 상품은 순수보장형으로 설계돼 저렴한 보험료로 일반사망과 3대 질환을 각각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근 15년간 국세청이 징구한 부과세액 중 반환된 금액이 3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9년 이후 올해 6월까지 국세청이 징구한 부과세액에 대해 불복해 반환된 금액은 3조3628억원이었다.구체적으로 지난 2009년 이후 현재까지 이의신청이 2만7326건이었다.이중 받아들여진 것이 6996건으로 25.6%에 달했다. 이의신청액 6조7106억중 5891억 원이 환급된 것이다. 이는 징구된 부과세액 4건 중 1건이 과다 부과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소송이 8877건(13조8988억원)으로 이중국세청이952건을 패소해 2조5571억 원을 환급해줬다. 10건당 1건이 패소한 것.김 의원은 “이같은 결과는 국세청이 권력기관이라는 인식 아래 마구잡이식 부과를 했기 때문”이라며 “국세청은 수요자와 국민의 입장에서 지원하고 서비스한다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이후 3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는 점을 이용해 탈세를 저지르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이후 우대혜택을 배제하고 세무조사를 실시해 부과된 세액이 73건, 2998억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국세청이 모범납세자 선정 후 탈세혐의로 조사한 건수와 추징액수는 2009년 22건 925억원, 2010년 27건 947억원, 2011년 14건 797억원, 2012년 8건 295억원, 2013년 2건 34억원이었다. 모범납세자의 탈루세액이 연평균 800억원에 이르는 것이다.국세청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선진납세문화 정착과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납세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사업자를 모범납세자로 선정, 세무조사 유예 등 여러 가지 혜택을 3년간 주고 있다.심재철 의원은 “모범납세자 선정이후 제도를 악용해 탈세를 저지르는 행위가 빈번한 만큼 국세청은 모범납세자 선정기준을 강화하고, 유예기간 이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세금융신문)지난 8월 현재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 포인트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삼성·현대카드 등 총 20개 카드사의 미사용 포인트가 2조1928억원이었다.미사용 포인트란 소비자가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얻은 포인트 중 사용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카드사별로는 현대카드가 6273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카드 4233억원, 삼성카드 2463억원, KB국민카드 1555억원 순이었다. 이같은 미사용 포인트는 2010년 1조6711억원, 2011년 1조8158억원, 2012년 2조869억원, 지난해 2조1555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같은 기간 연간 사용되지 않고 소멸하는 포인트도 907억여원에 달했다. 소멸 포인트 역시2009년 530억여원에서 2010년 992억여원, 2012년 1235억여원, 2013년 1402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포인트 소멸액은 삼성카드가 올해 8월까지 162억여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카드(147억원)와 신한카드(135억원) 순이었다.이상규 의원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포인트가 아무런 대가 없이 카
(조세금융신문)국세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3년 연속 낙제점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새누리당)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의 청렴도는 2009년부터 하락세를 보여 2013년에는 7점대 초반인 4등급(전체 5등급)으로 하락했다.구체적으로 국세청의 청렴도는 2009년도에는 9.2점으로 2등급을 나타냈다. 그러나 2012년에는 7.02점, 2013년에는 7.18점까지 2점 이상 하락해 5등급 중 4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전문가, 업무관계자 등 정책고객의 평가에서는 2011년에 전문가 6.22점(미흡), 업무관계자 5.74점(매우미흡), 2012년에 정책고객(전문가/업무관계자) 4.58점으로 꼴찌등급인 ‘5등급’, 2013년에 정책고객 6.35점으로 ‘4등급’으로 3년 연속 낙제점을 받았다.정책고객은 전문가와 학계, 출입기자, 국회보좌관, 감사원관계자, 시민단체, 공공기관 직능단체 직원 등 업무관계자로 국세청 직원의 청렴성에 대해 솔직한 응답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조사결과에 비해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심재철 의원은 “청렴성을 최우선으로 해야하는 국세
(조세금융신문)국책 연구기관들이 여전히 법인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의원(새누리당)이 경제인문사회 연구회와 23개 국책연구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법인카드 사용지침을 위반한 사례가 많았다고 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오후 11시~오전 6시 사용, 토·일 공휴일 사용을 비롯해 근무시간 중 영화 관람을 하거나 4년간 3억 6천만원의 택시를 탄 기관 등일반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사용 행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연구회와 23개 연구기관은 기관별 법인카드 관리 및 사용 지침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재부가 국가재정법 제44조(예산집행지침의 통보)와 국가재정법 제80조(기금운용계획의 집행지침)에 근거하여 제정한 ‘201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 중 업무추진비에 관한 주요지침을 준용하여 연구기관별 법인카드 운영지침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법인카드는 의무적 제한업종에서 사용하지 못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법정공휴일 및 토․일요일, 관할 근무지와 무관한 지역, 비정상시간대(23시 이후 심야시간대 등) 사용이 금지된다.김상민 의원은 “국무조정실과 연구회
(조세금융신문)악사다이렉트가 상담 직원들의 복리 후생 증진을 위해 도입한 ‘헬스 키퍼’ 제도가 콜센터 상담 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 제도는 시각장애인 전문 안마사가 전화 상담 직원들에게 마사지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전국 7개 콜센터와 스피드보상센터 내에 총 13명의 헬스키퍼가 배치됐다. 악사다이렉트의 상담 직원이라면 누구나 1일 1회 사내 휴게실에 마련된 마사지 전용 공간에서 전문 안마사로부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것. 이러한반응에 따라회사는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3명의 헬스 키퍼의 계약을 무기 계약 형태로 전환, 전문 안마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악사다이렉트 관계자는 “다이렉트 보험은 전화 상담원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향후에도 상담원의 복리 후생을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5급 이상 공직자 중 금품수수로 징계를 받은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 등에 의해 적발된 5급 이상 공직자의 비율은 2009년 5.8%에서 2014년 21.7%로 급증했다. 이중 금품수수로 인한 징계 비중이 52.9%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김 의원은 “7%에 불과한 5급 이상 공직자의 비리 비중이 과도하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고위직에 대한 감찰반 운영을 보다 활성화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비위공무원 정보를 공개해 일벌백계할 수 있는 방안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세금융신문)대형 보험사들이 자회사 형태의 손해사정업체에 일감 몰아주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손해사정업체 현황 및 위탁 수수료 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생명보험업계 ‘빅3’와 손해보험업계 ‘빅4’ 회사들이 자회사 형태의 손해사정업체에게 일감을 100%수준까지 몰아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손해사정업체는 보험사고 발생시 보험회사와 보험금청구권자간에 가장 이해가 대립되는 손해액 및 보험금 산정 부분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삼성생명의 경우 2011년 11만1474건, 2012년 27만1357건, 2013년 25만6021건으로 3년간 총 63만8852건의 손해사정 일감을 100%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 손해사정주식회사에 몰아줬다. 위탁수수료로 2011년 400억원, 2012년 466억원, 2013년 373억으로 3년간 총 1239억원을 지급했다. 교보생명·한화생명 또한 각각 자회사인 KCA 손해사정주회사·한화손해사정주식회사에 2011년부터 3년간 100% 일감을 몰아주면서 매년 최소 134억원(교보, 2013년)에서 최대 297억원(한화, 2012년)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었다. 특히 한화의
(조세금융신문)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향상을 위해 자기부담금을 10%로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7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소속 안덕수 의원은 “농업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과 농업시설의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전년대비 19.1%에서 15.1%로 급락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농기계구입과 농작물재해가 농가부채의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형 재해 발생시 농가경제에 큰 피해를 안겨주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안덕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손해보험은 자기부담금을 10%로 완화하는 상품이나 자기부담금이 없는 특약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다만 자기부담금을 완화할 경우 납입보험료가 높아지기 때문에 인상액 일부에 대해 정부에서 보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비정규직과 관련, 정부의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확산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하며, 공공부문부터 적극적으로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노동연구원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비정규직 노동자는 591만 1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7만명이 늘었다. 그러나 이 통계에는 임시일용직 노동자는 포함되지 않아 노동계가 추산하는 비정규직 규모는 840만에 달한다. 임금 또한 정규직이 1시간에 1만원의 임금을 받는다는 가정하에비정규직의 시급은 6550원으로, 2007년 기준 7320원에 비해 10% 이상 하락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비정규직의 임금은 더욱 낮아진 것이다. 특히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은 정규직의 40.3%로, 민간기업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 비율인 54%에 수준에 불과했다.이학영 의원은 “정부는 당면 과제인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비정규직 고용승계 문제에 대해서도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국정과제 기조는 무기계약직 전환 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실질적인 처우개선 문제까지 다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SK네트웍스와의 제휴를 통해 ‘스피드메이트 KB국민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으로 발급되는 이 카드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시 3만원 할인, 외부 세차 무료, 정비 공임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전국 SK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60원이 할인되고, SK 직영 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30원이 추가 할인된다.이 외에 신용카드는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VIPS/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TGIF 이용 시 20% △이동통신요금 건당 1만원 이상 자동납부 시 3천원이 할인된다.체크카드는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간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VIPS/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TGIF 이용 시 10% △이동통신요금 건당 5만원 이상 자동납부 시 3천원이 할인된다.
(조세금융신문)한화생명이 63빌딩 앞마당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농촌마을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임직원들도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리마을 주민 30여명과 함께 ‘일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는 농산물 풍년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판로 확보가 절실했는데, 직거래 장터가 의미 있게 활용된 것 같다”며 “우리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알리고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보험사의 약관대출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7일 정무위원회 소속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생명·손해보험사의 약관대출 금리는 대다수가 9~10%대로시중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가 1% 미만이거나 초반인데 반해 보험사 약관대출 가산금리는 1.4%~2.6%대로 나타났다.이러한 영향으로최근 3년간 보험사약관대출과 관련된 민원역시 꾸준히 증가했다.구체적으로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관련 민원은 2012년 66건, 2013년 74건, 올해 8월까지 45건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는 각각 14건, 18건, 9건이었다.이중 생보사 약관대출과 관련된 민원이 전체 약 82%로, 다른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 대출 등에 비해 대출금리가 높다는 민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이상직 의원은 “최근 생계형 대출 등보험금을 담보로 한 약관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보험사 약관대출은 장차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나 해지환급금을 미리 지급하는 선급금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때문에 가산 금리에서 인건비와 시스템 구축비를 위한 비용을 제하면
(조세금융신문)강호 보험연구원장은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 보험 산업 전망과 과제’ 조찬간담회에서 “보험사는 지금과 같은 정성장·저금리를 기준으로 핵심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비용관리,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우리는 저성장, 저금리, 인구 고령화 등으로 특징 지워지는 소위 뉴 노멀(New Normal) 시대로 변화해 가고 있다”며 “이에 보험사는 저성장·저금리가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체질을 바꾸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보험 산업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재무건전성규제 강화와 보험 산업 규제 개혁”이라고 언급했다. 강 원장은 “보험연구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RBC 규제 강화와 부채시가평가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18년 RBC 비율이 100% 부근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면서 “보험업계는 감독당국과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하는 한편 이에 대한 준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산업 규제 개혁과 관련해서는 가격 결정에 대한 보험회사의 자율성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규제가 개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결정능력의 향상과
(조세금융신문)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 15’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카드 고메위크는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급 회원들에게 서울과 부산의 유명 레스토랑 특별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다.서울에서는 가로수길, 청담, 서래마을, 여의도, 광화문 등에 위치한 90여 곳의 레스토랑이, 부산에서는 해운대, 달맞이길, 마린시티, 센텀시티, 서면 등에 위치한 30여 곳의 유명 레스토랑이 참여한다.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카드의 기본 혜택에 정기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의 대표 행사”라며 “행사가 거듭될수록 고메위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