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한화손해보험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플랜을 운용하는 ‘무배당 마이라이프 투모로 종합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본인 및 배우자 외 가족 추가 보장이 가능한 ‘가족사랑플랜’, 하나의 담보로 부부 동시 보장이 가능한 ‘부부사랑플랜’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또 장기요양진단비, 말기 간경화진단비, 말기폐질환진단비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담보도 강화했다.부부 동일증권으로 가입 시 적용되는 부부동일 가입할인을 통해 영업보험료의 1%의 혜택이 가능하고, 다수가입자에 대한 할인혜택으로서 가입시점의 건수에 따라 영업보험료의 1%에서 최대 2%까지 할인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80세~11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MG손해보험(www.mggeneralins.com)이 어린이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애지중지 아이사랑 헬스케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태아부터 만5세 대상의 '영유아 케어서비스'에서는 ▲출산 전/후 주수에 맞춘 건강관리 ▲태교, 출산, 육아 등의 정보 제공 ▲상담간호사 1:1 건강컨설팅을 제공한다. 만5세부터 18세 대상의' 성장 케어서비스'에서는 ▲성장방해요인 분석 및 성장관리 ▲아동·청소년기 시기 별 집중 케어 ▲검증된 클리닉 안내 및 예약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전용 모바일앱과 헬스 케어 콜센터(1566-6038)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손해보험사들이 보험사고 발생 시 손해액을 평가하는 손해사정 업무를 일정 비율 이상 자회사에 몰아주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보험회사가 손해사정을 하는 경우 자기 손해사정 업무의 비율을 50%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했다. 자기 손해사정은 손보사가 자체적으로 고용한 손해사정사나 자회사인 손해사정업자에게 위탁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대부분의 손보사가 고용한 손해사정사나 손해사정업자인 자회사 등에 손해사정 업무를 몰아줌으로써 보험계약자들이 보험회사에 유리하게 보험금이 산정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개정안은 자기 손해사정 업무 비율이 50%를 초과하면 5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보험계약자가 별도로 손해사정사를 선임할 수 있음을 반드시 알리고 이를 위반할 때에도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또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에 앞서 먼저 손해사정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이번 법안 발의로 보험계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손해사정업자들에 대한 불공정 행
(조세금융신문)하나생명이 5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하나생명은 지난 9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500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이달 중순경 주금 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2014년 8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1889억 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2389억 원으로 늘어난다. 김인환 사장은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인 자본금 증액을 계기로 재무건전성 강화는 물론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코리안리재보험과 한국해운조합, 청해진해운측간의 리베이트나 보험료 산출 특혜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일 “코리안리재보험과 해운조합 간에 체결한 선박보험의 특혜시비에 대해 강도 높은 특별검사를 진행했지만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10월 4일 해운조합과 선박보험에 대한 특약재보험 계약을 맺으면서 선종, 가액, 톤수, 선령, 보험조건 등에 의한 재보험자 협의요율(1.9309%)보다 할인된 요율(1.6509%)을 적용했다. 반면 메리츠화재는 1.9309%의 요율을 매겼다. 금감원 측은 “같은 선박에 대해 보험요율이 다르게 적용된 것은 해운조합법과 보험업법상의 차이에 따른 것”이라며특혜로 볼 수 없다는 것. 이어 “향후 동일한 위험에 대해 다른 요율이 적용되지 않도록 업무를 개선하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금감원은 코리안리의 위임전결규정과 업무매뉴얼에 선주배상책임과 여객공제의 요율산출, 인수업무가 빠져 있어 관련 규정 및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요율할인 또는 할증과 관련해 업무 매뉴얼과 위임전결 규정상의 할인·할증 범위가 달라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하
(조세금융신문)앞으로 보험사가 무면허·음주운전자에게 사고 한 건당 청구할 수 있는 구상금 한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무면허·음주운전자 사고 한 건당 청구할 수 있는 구상금 한도에 대해 대인피해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물피해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입법예고했다. 현재 보험사는 음주·무면허운전에 대해 자차와 대인Ⅱ(무면허)를 제외한 대인Ⅰ·대인Ⅱ(음주)·대물·자손 사고를 보상한다. 다만, 대인Ⅰ과 대물Ⅱ(음주)에 대해서는 음주·무면허운전자에게 사고부담금을 구상할 수 있다. 지난해 경찰이 처리한 교통사고 21만5천건 가운데 음주에 의한 교통사고는 2만6천건(12.3%)에, 사망자는 727명에 달했다. 무면허에 의한 사고도 2010년 8천999건으로, 전체사고에서 4.0%를 차지했다. 무면허 시고로 사망했을 개연성이 높은 사망자는 236명으로 추정됐다.
(조세금융신문)삼성생명은 임직원 40여명이 자매부대인 56사단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삼성생명 임직원들은 농구와 족구 등의 경기를 함께 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생활관 견학도 실시했다.삼성생명은 내달 1일~2일에는 국방부가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엘리베이터 등 회사 내 매체에 상영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자매결연 부대와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생명은 지난해 1월 56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군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금융감독원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와 관련, 대다수 생명보험사들이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12개 생보사에 이날까지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가운데 에이스생명만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대다수 생보사들은 이번 결정이 가져올 파급효과를 우려해 ‘법률적 판단을 통해 결정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감원은 2010년 표준약관 개정 전 자살에 대해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약관을 적용하고도 고객에게 액수가 훨씬 적은 일반사망보험금을 지급한 생보사 12곳에 공문을 보내 30일까지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를 보고할 것을 요청한바 있다. 해당 보험사는 ING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동부생명, 알리안츠생명, 현대라이프, 농협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신한생명, 에이스생명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민원 발생 건에 대해 법률적 판단이 필요할 것 같아 이 같은 의견을 금감원에 전달했다”면서 “특약 등에 따라 건별로 다른 상황이라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
(조세금융신문)최근 가계대출이 고신용·고소득자를 위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 내 부실해질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한국은행이30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의 '가계대출 동향의 특징 및 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57조원 증가한 가계대출은 올해 상반기 19조6천억원 늘어났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액은 9조6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3조4천억원)의 3배에 이르렀다. 지역별로는 주택거래가 회복된 비수도권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이 8조2천억원 늘어 수도권지역(5조7천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한은은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확대로 부채의 질적 수준 악화가 우려되지만 고신용·고소득자 위주로 대출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부실해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은은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 영향으로 앞으로 비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준일 한은 부총재보는 "가계부채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보다 낮다면 당분간 부실 문제가 크게 불거지지는 않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가계대출은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며 "경기 회복으로 소득이 얼마나 증가할 수 있을지가 가계부채 문제
(조세금융신문)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통화신용정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30일 한은은 ′2014년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향후통화신용정책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한은은 “앞으로 통화신용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단기금융시장 금리가 기준금리 조정을 반영하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금리정책의 금융시장 및 실물부문으로의 파급이 보다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기관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단기금융시장 금리가 기준금리 조정을 적절히 반영하여 변동하는지 모니터링하면서 필요 시 금융당국과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주요정책 결정시 고려사항에 대해 시장참가자와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개선하는 등 시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한은은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경제의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인 만큼 향후 가계부채와 소득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나 금융안정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힙합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바일 카드 체험이 결합된 ‘스마트컨슈머와 함께하는 힙합 파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 24일 저녁 7시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되며, 허클베리피, 팔로알토, 로꼬, 그레이, 기리보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행사장에는 모바일 카드 관련 다양한 체험 시설도 설치해 참가자들이 앱카드 ‘K-모션’을 이용해 카드 결제를 하고, 근접 무선 통신 장치인 비콘(Beacon)을 활용한 자판기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10월 8일까지 KB국민카드 공식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된다.KB국민카드 컨버전스추진부 변기호 부장은 “힙합 공연과 모바일 카드 체험을 결합해 고객들이 스마트금융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모바일 결제에 대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알리안츠생명은 2년마다 재진단암에 대해 진단급여금을 지급하는 ‘(무)알리안츠계속받는암보험(갱신형)’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처음으로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물론 매 2년 마다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어 다른 암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피보험자가 암 보장개시일 이후에 일반암으로 진단이 확정되었을 때 최대 3000만원을, 이후 2년마다 재진단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10년 갱신형 상품으로 보험기간 만기 시 보험가입금액의 10%를 돌려준다. 보험가입금액 1500만원, 10년 만기 전기납으로 가입할 경우 30세 여자의 월 보험료는 3만1935원(남자는 2만7240원)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오른쪽 세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장기요양보험 등급외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 현판식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기억키움학교’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억키움학교는 재단이 2011년부터 장기요양보험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주간보호 프로그램으로, 낮 동안 인지기능향상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치매인구수가 늘어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이 많다”면서 “앞으로도치매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지난 달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최초로 전체 카드승인금액의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여신금융협회가 30일 발표한 ‘2014년 8월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전체 카드승인금액(48.76조원) 대비 체크카드 승인금액(9.86조원) 비중이 20%를 상회(20.2%)했다. 반면 신용카드 승인금액(38.76조원) 비중은 80%를 하회(79.5%)했다.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는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다양한 체크카드 상품 출시 등으로 체크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체 카드승인금액 대비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같은 기간 전체카드결제금액은 전년동월대비 2.6% 하락했다. 카드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5만5218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으며, 체크카드는 2만5194원으로 2.1% 하락했다.전체 카드승인금액에서 음식점, 대형할인점 등 생활밀접업종의 승인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8.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세금융신문)한화생명이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연배 전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을 선임했다. 앞으로김연배 부회장은 차남규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한화생명의 기업가치 향상과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김 부회장은 “한화그룹과 한화생명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과 역량이 있다”며 “사생결단(死生決斷)의 각오로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의 비원(悲願)인 세계 초일류 보험회사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치매 관련 진료비가 5년간7173억원(128.8%)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진료인원은 2009년21만7천명에서 2013년40만5천명으로18만9천명(87.2%)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진료비는5567억원에서1조2740억원으로7173억원(128.8%) 급증했다. 연령구간별 성별 진료인원은 70대 이상여성 진료인원이 약 28만 5천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64.4%를 차지했다.연령별 점유율은 2013년 기준 70대 이상 구간이 86.9%로 가장 높았고 60대 9.9%, 50대 2.9% 순으로 나타났다. 40세 미만과 40대 구간은 각각 0.1%, 0.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독서 등을 통해 뇌를 사용하고 음주, 흡연 등을 멀리 해야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초기발견을 위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코리안리재보험은 올해 8월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11월)보다 24.5% 증가한 323억5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12억6900만원으로 14.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한 231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보험사 결산일은 매년 3월 31일에서 올해부터 12월 31일로 변경됐다.
(조세금융신문)삼성카드가 개인 신용 정보의 과도한 수집 및 활용을 방지하기 위해‘회원 가입신청서 및 동의서 양식’을 개선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발표된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신청서는 ▷필수기재 ▷선택기재 ▷카드상품 및 서비스 이용 관련 신청사항 3개 란으로 구분하고, 성명, 자택주소, 전화번호, 결제일 등 카드 발급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을 필수 항목으로 수집하게 된다. 또한 고객이 수집 정보의 내용과 목적, 범위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조회·제공 동의서 양식도 변경된다. 아울러 카드의 부가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제휴업체에 한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만이 제공될 수 있도록 카드 상품별로 별도로 동의서를 받는다.삼성카드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개인정보 유출 종합방지 대책에 따라 카드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입 신청서 및 동의서 양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및 고객의 자기정보 결정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가 내달 4일과 5일 부산 국제영화재 해운대야외무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신한카드 코드나인(Code 9) 콘서트(이하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서울 남산에서 열렸던 코드나인 콘서트의 두 번째 스토리로, 별도 입장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콘서트 첫날은 장미여관, 델리스파이스, 아프로디노, 에브리싱글데이, 유즈드카세트관, 둘째 날은 크라잉넛, 딕펑스, 몽니, 킹스턴루디스카, 리플렉스 등이 출연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코드나인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준비했다”며 “앞으로신한카드의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브랜드 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동시에 새로운 시도의 문화마케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대기업들의 계열 보험사에 대한 퇴직연금 '일감 몰아주기'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이 29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보험회사별 퇴직연금 내부(계열)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가 2011년 인수한 현대라이프생명은 올해 6월 기준 전체 적립금 5198억원 중 29.9%인 4673억원을 계열사 물량으로 채웠다. 삼성생명은 12조2796억원의 적립금 중 계열사 물량이 49.5%(6조868억원)에 달했다. 이어 롯데손해보험 46.5%, 삼성화재 34.6%, 흥국생명 27.5%, 동부 26.5% 순으로 계열사 물량이 많이 차지했다.김영환 의원은 “그룹 차원에서 계열 보험사에 퇴직연금을 몰아주면서 보험사는 땅 짚고 헤엄치기 식으로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일반 직원인 실제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불리한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았는지, 부당내부거래 소지는 없었는지 등을 금융당국과 공정위가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전체 시장의 균형을 위해 특정 대기업의 쏠림 현상도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금융당국은 2012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