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보험사 민원사유 중 보험금 산정 등 손해사정업과 관련된 민원이 절반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9일,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험사 민원사유 중 보험금 산정 및 지급에 관한 민원과 불완전판매에 관한 민원이 전체 민원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손해사정이란 보험사고에 따른 손해액을 평가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업무를말한다. 현행법에서는 보험사가 손해사정사를 고용해 손해사정업무를 담당하게 하거나 손해사정업자를 선임해 그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제는 대부분의 손보사가 고용된 손해사정사나 자회사인 손해사정업자에게 업무를 몰아주고 있다는 것.실제 손해사정업자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동부화재, 현대하이카의 경우 삼성화재만 외부위탁비율이 45%에 달하고 나머지 손보사들은 1~2%에 불과했다. 이종걸 의원은 “손해사정업자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회사들의 손해사정 관련 민원건수가 타 회사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고용된 손해사정사나 자회사가 일감을 주는 모회사와 보험계약자 사이에서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했는지 의문이 들
(조세금융신문)보험개발원은 전 임직원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와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김수봉 원장과 임직원 200여명은 현충탑 참배 및 위패봉안관 참관 후 13개 묘역에 대해 묘비닦기 등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나랑사랑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바람직한 기업문화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교보생명은 한국IBM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2014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Spark -Up, 동기부여’를 주제로 두 회사가 여성 인재들에게 동기부여를 비롯해 리더십과 커리어개발 등의 도움을 주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컨퍼런스는 셜리 위추이 한국IBM사장, 제니스 리 SC은행 부행장 등이 멘토로 나서 ‘여성리더십을 발전시키기 위한 세 가지 조언’, ‘리더로 필요한 진정한 전문성과 리더십’ 등의강연으로 진행된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지금까지 컨퍼런스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을 보며 여성인재들의 리더십 멘토링에 대한 니즈를 새삼 공감했다”며 “여성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매년 우먼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삼성카드가 삼성전자, 웨딩 컨설팅 전문업체와 함께 전국 15개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웨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27일, 28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카드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웨딩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200만원 이상 결제 시 50만원을 할인 해준다. 여기에 해외 명품드레스 패키지 할인, 미니드레스 추가, 헤어&메이크업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웨딩패키지 계약을 하는전 고객에게는 허니문 앨범, 고급 웨딩슈즈 증정, 예식식전 영상 제작, 고급 맞춤부케 세트가 제공된다.삼성전자 혼수제품 구입 시에는 최대 200만원의 웨딩마일리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주방용품 세트, 화장품세트 등 구매 금액대별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삼성카드 관계자는 “가을 웨딩시즌을 맞아 결혼 준비를 하는 고객을 위해결혼 박람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카드만의 실용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ING생명은 국제구호단체 소속 어린이와 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노을공원에 ‘ING생명 어린이 숲’ 5호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ING생명은‘ING Goes Green’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묘목 2만 그루를 나눠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녹지공간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ING생명 어린이 숲’을 조성했다.ING생명관계자는 “"ING Goes Green’ 캠페인은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도 직접 나무심기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근 3년간 하루 평균 1400건이 넘는 목 상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0∼2012 회계연도) 발생한 보험업계 전체 목 상해 사고는 156만5823건으로,하루 평균 1430건에 달했다.이 중추돌사고에 의한 목 상해는 79만2772건으로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같은 기간 목 상해 치료와 관련해보험금으로 지급된비용은 매년 평균 5819억원이 넘었다. 연구소가이와 관련된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목상해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은 차량 시트타입, 헤드레스트(차량의 머리받이), 탑승자세, 충격량, 충격지점과의 거리, 인지상태, 성, 나이 등이었다. 특히 운전자세가 나쁘면 좋을 때에 비해 43% 이상 목 상해 위험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수일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운전할 때 헤드레스트 높이를 머리 윗부분의 높이와 일치시키고, 머리와 헤드레스트 간격은 주먹 하나 정도로 유지하는 게 목 상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올바른 자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헤드레스트 용도가 잠시 머리를 받치고 휴식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사실은 추돌사고 때 머리를 고정하는 장치"라며 "운전 자세만
(조세금융신문)본격적인 결혼시즌이 다가왔다. 남녀가 한 가정을 이루어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재테크 계획이지만 빡빡한 결혼 준비로 가장 중요한 결혼 이후의 생활설계에 대해서는 소홀해 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하나생명은 가을철 웨딩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들이 꼭 알아야 할 재테크 5계명과 함께 추천 금융상품들을 소개했다. 먼저 서로의 재무 상태를 공유해 통장정리와 가족카드 사용, 부동산 공동명의 등으로 소득과 지출을 일원화해야 한다. 이는 저축뿐만 아니라 절세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청약통장을 마련하고 청약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2009년 처음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신혼부부 요건 등에 해당되는 특별대상자들에게는 2년이 지나면 청약 1순위가 되기 때문에 활용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와 질병 등을 대비하기 위해 보장성 보험을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가입해 둬야 한다. 결혼 전 부모님들이 들어놓은 보험이 있는지 먼저 점검하고 중복으로 가입하지 않는 것도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다. 이 외에 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 등 노후 준비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나생명 마케팅기획부 최정국 차장은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뮤지컬 '레베카' 티켓 예매 시 동반자 1인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 플러스 원 예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내달 26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800매 선착순 판매하며, 1인 최대 2매까지 구입 가능하다.더불어 '사랑티켓문화사랑 KB국민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18일 오후 3시 공연 VIP석 2매 예매 시 정상가 대비 70% 할인 가격에 티켓을 구입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티켓은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사랑티켓문화사랑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총 100명에게 선착순 판매된다.
(조세금융신문)신한생명은 신한금융투자와 제휴를 통해주식거래를 통해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료 페이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신청일 현재 신한생명에 매월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는 고객이면 가입한 상품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또한 신한금융투자의 주식거래계좌로 신한생명에 가입한 보험의 자동이체를 걸고 일정금액 이상 주식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은약정된 지원금액을 해당 주식거래 계좌로 입금해준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생명 보험가입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급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철저한 관리감독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안전행정위원회, 인천 남동갑)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이후 안행부에 접수된 개인정보유출신고 건수는 2012년 8건(84만8000명), 2013년 6건(238만6000명), 2014년 7월 기준 34건(9873만4000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올해 1월 3개 신용카드사의 대량 고객정보 유출사고 이후에도불과 6개월 사이에 1514만8000명의 개인정보가 추가로 유출됐다는 점이다.특히 이 기간동안공공기관에서도 추가로 3건, 171만2,000명의 정보유출이 발생했다.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원인으로는 개인정보처리기관의 홈페이지 해킹과 내부직원의 유출 등이었다. 이중 올해 1월 이후 총 31건 중 7건(약23%)에 대해서는 아직 유출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남춘 의원은 “공공기관에서 사적조회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문제도 심각하지만, 허술한 개인정보 관리·보안체계로 인한 대량유출이 더욱 큰 문제”라며 “개인정보 취급기관들의 엄격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최동천 마스타카드코리아 사장이 ‘해외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 출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가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 시 가상의 카드번호로 결제가 이뤄지는 ‘해외 온라인 안전결제(SecurePay) 서비스’를 오는 29일 선보인다.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카드를 결제하면 해당 가맹점에 가상의 카드번호가 제공돼 해킹 등의 피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가상 카드번호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에서 1회 결제, 월 이용금액제한, 직접설정 등 세 가지 방식 중에서 선택해 만들 수 있다.사전에 설정한 유효기간 전이라도 폐기할 수 있으며 카드 도난 분실, 재발급, 해지 등으로 실제 카드의 사용이 제한될 경우사용이 불가능하다.‘해외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는 KB국민카드 중 마스타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개인 신용카드 및 개인 체크카드 소지 고객에게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별도 가입비와 이용 수수료는 없다.
(조세금융신문)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순 금융자산이 전 세계 50여 개국 중 22위에 해당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5일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50여 개국 가계의 자산과 부채 상황을 분석한 ‘알리안츠 글로벌 웰스 리포트’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순 금융자산(총 금융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규모)은 1만9800 유로로 아시아 지역 내에서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4위, 전 세계 50여 개국 기준 22위를 기록했다.이 기간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자산은 1조 8170억 유로로 아시아 지역 평균 성장률인 16.8% 보다 낮은 6.5%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에 비해 6310억 유로(53%) 증가한 수치다.유가증권 자산 성장률은 1% 미만으로 생명보험과 연금자산(+12.3%), 은행예금(+6.3%) 대비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은행예금은 전체 자산에서 44.5%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생명보험과 연금펀드 자산은 28.9%를 기록했다.한편 2013년 전 세계 가계의 총 금융자산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118조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2003년 이래 최고 성장률이다. 전 세계적으로 부채(모기지 대출 포함) 역시 큰 폭으로 늘
(조세금융신문)앞으로 연금보험 수령일이 공휴일이면 직전 영업일에 보험금을 탈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7~8월 '1332 민원상담'을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총 8건의 제도를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그동안대부분 보험사가 연금수령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에 보험금을 지급해 왔지만, 앞으로는 공휴일 전날 지급하도록 개선된다. 현재 대부분의 보험사가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갔고, 삼성생명과 교보라이플래닛은 공휴일에 지급한다. AIA생명과 하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종전대로 공휴일 다음 영업일에 지급한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보험회사 콜센터 상담 시 주민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상담원과 통화를 할 수 있다. 일부 보험사가 보험금과 급여청구서 양식에 기재하도록 했던 재산현황도 요구하지 않도록 개선됐다.또보험 계약이 실효됐다가 부활할 경우 보장 시점이 명시되고, 부부형 보험계약 가입 후 이혼시 이전 배우자는 보장이 안 될 수 있다는 점도 안내된다. 이 외에 만기환급금이 없는 보험 상품도 만기일을 문자메시지(SMS)로 통보 받을 수 있고, 보험회사의 거래 진행이 지연되면 이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증권사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제도는
(조세금융신문)올해 상반기 생명보험사 해외점포들이 828만 달러의 적자를기록했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한화·교보 등 3개 생보사가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11개 해외법인은 올해 상반기 828만 달러(한화 86억여원)의 적자를 냈다.이는 전년도 상반기 적자 규모(2001만 달러)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구체적으로 삼성생명이 1304만 달러, 한화생명이 698만 달러의 순손실을 냈으며교보생명은 1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생보사 해외점포들의 보험업 부문 순손실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637만 달러 감소한 1261만 달러였다. 반면 부동산업은 486만 달러 증가한 341만 달러, 투자업은 50만 달러 증가한 92만 달러를 나타냈다.금감원 관계자는 “생명보험업은 단기간에 이익을 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국가별 시장 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중장기적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앞으로 금감원은 보험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현대라이프(대표최진환)가 보험상품 전용 온라인쇼핑몰 ‘현대라이프 ZERO 단기보험 선불권몰(buy.zero.co.kr)’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쇼핑몰에서는 인터넷에서 쇼핑하듯이 보험상품의 선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10월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선불권은 회원가입 등의 절차 없이 보험가입 대상자의 성별과 나이에 맞는 상품을 선택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바로 구매가 된다. 판매상품은 ‘어린이보험 405’, ‘사고보험 505’, ‘운전자&탑승자 교통사고보험 605’의 5년 만기 보험선불권이다.현대라이프 관계자는 “단기보험 선불권몰은 보험상품도 일반소비재처럼 싸고 쉽게, 또 어디서 가입하든 믿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판매채널의 확대”라고 말했다.
하나SK카드 정해붕 사장(사진 오른쪽)과 외환카드 권혁승 사장이 하나SK카드 본사 2층에서 통합카드사 출범을 위한 합병 계약서를 체결했다.(조세금융신문)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하나SK카드 본사 2층에서 통합카드사 출범을 위한 합병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카드 통합추진단도 이날‘합병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10월 중 양사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승인 안건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연내 통합카드사 출범을 위해 합병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24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두 카드사의 합병을 공식 결의했다. 두 회사가 합병하게 되면 카드자산 6조원, 시장점유율 8%의 중위권 카드사가 탄생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걸 의원 외 13명이 발의한 보험사 자산의 구분계리 도입을 주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보험사들이 소유한 자산 대부분이 과거 유배당보험계약자의 돈으로 취득했음에도 이들 자산을 처분할 경우 처분시점의 유배당과 무배당보험계약의 비율대로 투자손익이 배분되는 현행 규정이불합리하다는 것.이에 기존 자산에 대해 취득시점의 유배당과 무배당보험계약의 비율로 투자손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자산을 구분 계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 법안의 통과로 유배당보험계약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금소연 이기욱 보험국장은 “보험사의 자산은 과거 유배당보험계약자의 돈으로 구입했음에도 현행규정은 주주에게만 유리하게 되어있다”면서 “이를 바로잡아 유배당계약자의 권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법률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취득시점의 유배당과 무배당보험계약의 비율로 투자손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자산을 구분 계리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5일, 보험사 자산의 구분계리 도입을 주 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보험사의 자산 대부분은 과거 유배당보험계약자의 돈으로 취득됐다”면서 “그러나 현행 규정은 이들 자산을 처분할 경우 처분시점의 유배당과 무배당보험계약의 비율대로 투자손익을 배분하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보험사들이 유배당보험계약자의 돈으로 자산을 산 후 장기보유함으로써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유배당보험계약자들이 제대로 배당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보험사의 자산을 유배당보험과 무배당보험의 자산으로 구분 계리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는 것.이에 개정안에서는 기존 자산에 대해 처분시점이 아닌 취득시점의 유배당과 무배당보험계약의 비율로 투자손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자산을 구분 계리하도록 규정했다.또한 앞으로 취득하는 자산은 투자재원별로 구분, 계리하도록 해 유배당보험계약자의 배당받을 권리를 보호하도록 했다.이 의원은 “이번 법안은 그동안 보험사들의 이익만 일방적으로
(조세금융신문)앞으로 위법행위 등에 따른 보험사와 임직원에 대한 과징금과 과태료가 현행보다 2배 가까이 인상된다. 또 보험설계사가 법규를 위반했을 경우에도 경징계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7월15일 발표한 '보험혁신 및 건전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먼저 과징금과 과태료 체계를 기존 연간 수입보험료 등의 10~20%를 20~30%로 인상했다. 보험회사와 임직원 등에 대한 과태료도 현행 5000만원, 2000만원에서 각각 1억원, 5000만원으로 상향했다.또한 보험설계사가 법규를 위반할 경우 주의와 경고 등 경징계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보험설계사가 보험료, 대출금, 보험금 외에도 해약환급금 등의 금전을 유용한 경우 3년간 재등록이 제한된다.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치매환자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법정 의사 표명을 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피보험자 이외에 제3자가 보험가입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보험 상품설명서, 가입설계서 등의 필수적 기재사항에 보험금 부지급과 삭감지급 사례도 추가된다. 이외에 보험사 대출금리 비교·공시 근거조항
(조세금융신문)흥국생명·화재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접수를 받는다.이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을 말한다.흥국생명·화재는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네이버 ‘해피빈’,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그룹홈 10여 곳을 선정해 12월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그룹홈은 네이버 해피빈 인터넷 홈페이지(http://happybeen.naver.com/)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