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이 마무리 됐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추위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회추위는 이사회사인 삼성화재·현대해상·LIG손보·농협손보·롯데손보·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 대표이사와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1차 회추위는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차기 회장 선임은 회추위가 복수의 후보를 추천하면,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같은 회장 선임 작업이 통상 1개월 가량 걸리는 점안 감안하면 8월말 경에는 차기 회장이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손보협회장 후보군으로는 이수창 전삼성생명 사장,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한편 손보협회장직은 지난해 8월말 문재우 전 손보협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이후 10개월 넘게 공석인 상태다.
(조세금융신문)앞으로 신용카드회사가 아닌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는 업무 범위를 기업금융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 또한 재벌이 할부금융사(캐피탈사) 등 여전사를 사금고처럼 이용하지 못하게 신용제공 한도가 줄어든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시행령,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금융위는 우선 카드사가 아닌 여전사의 업무 등록단위 3개(리스·할부·신기술사업금융)를 통합해 기업금융을 위주로 한 ‘(가칭)기업여신전문금융업’을 신설했다. 최소자본금은 200억원으로 정했다. 기존에는 3개 업무를 모두 영위하려면 400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했다.소매금융인 가계 신용대출·할부 등은 겸영할 수 있다. 그동안 가계 신용대출과 오토론은 본업(리스·할부·신기술사업금융)의 자산 이내로 제한됐는데, 앞으로 오토론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업(소비자의 지급결제기능)과 기업여신전문금융업(기업금융)의 업무 근거가 명확해져 신용카드사는 앞으로 기업금융 신규 진입이 안된다.또 대주주 등에 대한 여전사의 신용제공 한도가 현재 자기자본의 100%에서 50%로 줄어들고, 대주주가 발행한 주식ㆍ채권 보유한도가 신설돼 자기자본의 1
(조세금융신문)여름휴가철에는 평상시보다 10세 미만의 어린이 사상자가 33.1%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은 최근 3년간 여름휴가철(7월 20일~8월 15일)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휴가철에는 부상자가 평상시 대비 5.6% 증가했다. 자동차사고로 인한 일평균 사망자수는 평상시보다 3.8% 적은 9.41명, 부상자수는 평상시보다 5.6% 증가한 4711명으로 조사됐다.사고 발생건이 평상시 보다 많은 지역은 강원(27.1%↑), 전남(9.1%↑), 경북(8.6%↑) 순이었다. 반면 인천(9.4%↓), 서울(6.7%↓), 경기(6.0%↓) 등 수도권 지역은 평소보다 사고가 줄어들었다.연령대별로는 상대적으로 운전경력이 짧은 10대와 20대 저연령 운전자사고가 평상시보사 각각 22.4%, 4.2% 많았다.사고피해자는 10세미만 어린이 사상자가 평상시보다 33.1% 많았고, 10대 청소년도 2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보험개발원은 아시아국가의 보험시장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외보험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www.kidi.or.kr/international/)’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홈페이지에서는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국의 보험 상품, 요율 인가 관련 제도, 생명보험·손해보험에 관한 통계 등이 제공된다.이를 바탕으로 보험개발원은 아시아국가의 보험통계요율산출기관의 모임인 IIRFA 활성화 등을 통해 보험정보의 수집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보험개발원 조사국제협력팀 나우승 팀장은 “아시아 시장의 보험시장 정보 및 통계를 하나의 사이트에 집중하여 제공하는 것은 국내에서 최초”라며 “향후 각 국의 보험통계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우리나라 여성의 노후연금이 남성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17일 발표한 ‘한국의 성별 연금격차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정기적인 연금을 받고 있는 경우 월평균 연금소득은 남성은 36만 4000원, 여성은 15만원이었다. 국내 여성의 연금소득이 남성의 41.3%에 불과한 것. 특히 여성의 월평균 연금액은 1인 가구 월 최저생계비(2014년 기준 60만3403원)의 25% 이하로 여성이 노후 빈곤에 더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유럽연합(EU) 회원국과 비교할 때 국내 1인당 GDP 대비 연간 연금소득은 EU의 15~25%에 불과한 수준이다. 삼성생명 연구소는 “65세 이상 인구 중 연금을 받고 있는 비율은 75.6%에 달하지만, 대부분(57.3%)이 금액이 작은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연금액이 작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65세 이상 남성의 34.9%, 여성의 53.5%는 다른 공적, 사적 연금없이 기초노령연금만 받고 있었다. 특히 민간보험인 사적연금을 받는 비율은 0.1%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다.국가별 비교로도 우리나라는 '1인당 GDP대비 연간 연금소득
(조세금융신문)NH농협카드는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 오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재단은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세워진 소아암전문 민간단체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대한민국카드’를 통해 적립된 공익기금으로써 이 기금은 주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생활환경 개선사업, 소아암 수술을 위한 이식준비물품 지원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NH농협카드 신응환 사장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계속 치료받아 완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NH농협카드는 앞으로도 공익기금 조성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원하는 대로 선택·이용할 수 있는 ‘콤보(Combo)’ 서비스 가입고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콤보는 같은 해 12월 서비스가 가능한 카드를 신용카드 7종(하이포인트 계열상품, 빅플러스, 레이디, 러브, 2030, 심플, 큐브)과 체크카드 2종(러브, S-Choice)으로 확대했다.서비스는 커피, 골프, 영화, 베이커리, 도너츠, 패밀리레스토랑, 편의점, 피자, 아이스크림 등 9개 품목으로 구성돼 그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는 ‘콤보 1’과 오토오아시스, 스피드메이트, 매드포갈릭,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중 개수 제한 없이 선택이 가능한 ‘콤보 2’로 나눠져 있다. 이같은 인기에 신한카드는 서비스 탑재 가능카드를 ‘23.5°’와 ‘S-Line’에도 확대키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작년 3월 콤보 출시 이래 대상카드 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면서 “카드를 추가로 교체하지 않고도 원하는 서비스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을 정착시켜 고객의 편리성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IG손해보험은 중국 광동성 광주시에 ‘LIG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 광동지점’를 설립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왼쪽부터 LIG손해보험 서정석 북경사무소장, 법인영업총괄 노문근 부사장, 소광수 광동지점장, 조철호 중국법인장)(조세금융신문)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17일 중국 광동성 광주시에 ‘LIG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 광동지점’를 설립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동지점은 LIG손보의 중국 화남지역 영업을 위한 교두보로, LIG손보는 설립 첫해 매출 목표를 1200만 위안(약 20억원)으로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LIG손보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및 중국계 기업에 대한 영업에 집중해 조기 안정화를 꾀하고,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현지인을 겨냥한 개인보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LIG손보 관계자는 “광동성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방정책이 실시된 지역으로, ‘세계의 공장’으로 불릴 만큼 많은 글로벌 기업과 공장이 운집해 있는 곳”이라며 “LG전자, 효성, 포스코 등 한국기업 1000여개 사가 진출해 있어 한국 보험사가 연착륙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LIG손보는 광동지점 설립에 앞서 지
(조세금융신문)하나SK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하나은행, 아멕스와 제휴로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전용 ‘하나SK 글로벌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카드는 전월 실적조건 없이 미국달러(USD)로 거래하는 모든 해외가맹점(온라인포함)에서 해외이용수수료가 무료다. 그밖에 통화에 대해서는 1.4%의 수수료가 부과된다.일반적으로 해외사용 가능 카드의 경우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1.4%에, 국내카드사 별도 수수료를 더해 1.5~2% 상당의 해외이용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하나SK카드 임성식 마케팅본부장은 “하나은행, 하나SK카드, 아멕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매년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막대한 수수료를 국내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제 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합격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봉주 교수, 조기인 연수원장, 양두석 연수원 부원장)(조세금융신문)보험연수원은 제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로,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됐다.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8회의 전국단위 자격시험이 실시됐으며, 제9회 자격시험은 오는 11월 9일 실시된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 및 실무지식을 다루고 있어 대부분의 손보사가 자격취득자에 대해 인사고과 반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일부 대형 손보사는 자격취득을 승진 필수요건으로 지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관피아' 논란 등으로 1년 가량 공석이었던 손해보험협회장 선임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회추위는 협회 상임이사 5인(회원사 대표이사)와 외부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다. 회장 선임작업이 통상 1개월 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8월에는 손보협회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말 문재우 전 손보협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것을 감안하면 1년 만에 차기 회장이 선임되는 셈이다. 한편 문 전 회장이 물러난 후기재부 출신 인사 등이 차기 손보협회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지만 잇따른 '관피아' 논란 등으로회추위 자체가 구성되지 못했었다.
(조세금융신문)지난해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ING생명이 희망퇴직을 추진하면서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연환산보험료(APE) 등 회사 경영현황을 근거로 차장급 이하 직원 30% 감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노조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회사의 희망퇴직 시행 방침에 대해 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김권석 ING생명 노조 사무국장은 “MBK파트너스가 ING생명을 인수할 당시 단체협약과 고용안정 협약서의 승계를 약속하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채널을 통해 밝혔었다”면서 “그러나 인수한 지 불과 반년도 지나지 않아 고용안정 약속을 저버리고 현재 ING생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획책하는 것은 MBK파트너스가 천박한 투기자본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우리 ING생명 노동조합은 희망퇴직을 빙자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에 대해 명백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며 “구조조정 과정에서 조합원 탄압과 노동조합 무력화 시도 등을 감행한다면 우리 노동조합은 아무리 사소한 도발이라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ING생명은 최근 임원과 본사 부서장급 인력의 절반 수준인 50여명에게 해임 또는
(조세금융신문)한화손해보험은 서울 서초사옥 대강당에서 ‘2014 유의암 6종에 관한 보험의학적 연구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험사에서 개최한 단독 연구보고회로, 의료심사 등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과 손해보험 업계 관계자 등 96명이 참석했다.발표자로 나선 이영미 한화손보 메디칼 실장은 그동안 연구해온 유의암 6종의 특징과 연구 성과를 통해 불명확한 약관내용과 진단 등에 대한 의학적 견해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다발성 민원과 의료분쟁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김성일 장기보험부문장은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첨단 의료지식의 반영은 다발적인 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불필요한 사회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상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 등으로 선의의 계약자를 보호하자”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한화생명은 베트남 롱안성에서 ‘사랑의 집짓기’ 완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 김재천 영사, 쩐 후 푸옥(TRAN HUU PHUOC) 롱안성 부성장 등 80여명이 참가했다.더불어 한화생명은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을 돕기 위해 호아빈성에 유치원도 완공해 기증했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자립의 기반이 될 사랑의 집과 건강보험증을 선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로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생명은 2년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작년 93채, 올해 40채로 총 133채 벽돌집을 지어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했다.
윤여일 메리츠화재 본부장(왼쪽)과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걱정해결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인천 남동구청에서 인천광역시와 걱정해결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아울러 오는 22일과 24일에는 각각 서울특별시 중구청, 부산광역시 동구청과도 협약식을 가지고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메리츠화재는 전국에 있는 소외 이웃의 걱정 사연을 접수받아 생활비,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작년부터는 강남구, 서초구를 시작으로 중구, 부천시, 강릉시 등 5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후원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저소득가정 및 소외이웃의 의료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됐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올해는 총 10개 지자체에 기부금을 지원해 더 많은 소외 이웃의 고민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라며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해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늘려 하나의 기업 문화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김종운 이사장(오른쪽)과 한국해비타트 유태환 상임대표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메트라이프생명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한국해비타트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미화 8만 달러(원화 약 8천여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게 되며, 그 후원금은 강원도 춘천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주택 건립에 사용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집짓기 현장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김종운 이사장은 “메트라이프는 해비타트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한국에서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보험사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금융당국이강력한 제재에나선다. 현재 보험금 산정 및 지급과 관련한 민원이 전체 보험 민원의 37%에 달하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는 16일 “보험사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제재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을 연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선 불공정행위 규정을 위반한 보험사에 대해서 건별로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같은 행위를 반복하면 과태료를 가중해 최대 상한선까지 물린다는 계획이다. 상한액 기준도 현행 5천만원에서 배 이상 올리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한기초 서류상 보험금 지급 및 이익처리 위반, 설명의무 고의누락 등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중대한 위법행위가 2년 내 3회 반복될 경우에는 보험사에 업무정지 명령을 내려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미국 보험업법이나 판례상 인정되는 불공정행위의 유형을 법에 명시하기로 했다. 계약자 등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났음에도 보험금 지급 여부를 알려주지 않거나 보험약관의 내용 또는 청구 관련 사실을 잘못 알려준 행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이밖에충분한 조사 없이 보
(조세금융신문)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열린나눔’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아이디어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1일까지 삼성카드 열린나눔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openshare)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고객 추천 수에 따라 1차로 30개의 아이디어가 선별된다. 이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고객 투표를 거쳐 오는 10월 1일 최종 7개의 아이디어가 6번째 열린나눔의 대표 나눔 아이디어로 선정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안당 최대 3천만원의 행복가족 나눔 사업비가 지원되며,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와 연계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에는 ‘가족’을 주제로 열린나눔 활동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도움이 곳에 꼭 필요한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동부화재 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동부화재 KB국민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카드로 동부화재의 자동차 보험료를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연 최대 3만원까지 10% 할인이 제공된다. 할인은 직전 3개월간 일시불 및 할부 평균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되며, 최초 카드 사용등록일로부터 1년간은 승인 실적에 관계없이 할인을 제공한다.또한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3천원 할인 혜택이 각각 제공된다. 연회비는 케이월드 8천원, 국내외겸용 1만 3천원이다.가입은 동부화재 콜센터 또는 동부화재 홈페이지에서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금융당국이 설계사들의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보험설계사의 모집이력 관리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보험 혁신 및 건전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험설계사 모집이력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내년 상반기까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보험회사와 대리점은 소속 설계사의 모집이력을 보험협회에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협회와 회원사는 모집이력을 상호 교환하게 된다. 시스템에서는 각 설계사의 모집계약 현황, 불완전판매 현황, 제재 이력과 모집수당 환수 이력 등을 파악할 수 있다.이를 통해 설계사 위촉 시에는 모집이력을 반드시 조회하고 조회 결과는 위촉여부 의사 결정에 반영해야 한다.이와 함께 금융위는 500인 이상 등 일정규모 이상의 보험대리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형 대리점의 전횡을 선제 차단하는 제도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험 모집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판매자 책임원칙 차원에서 대형 대리점에 일부 배상책임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