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고객 맞춤형 신계약 해피콜(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신계약 해피콜은 고객이 보험 가입 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인지했는지 확인하는 제도로, 해피콜이 완료되지 않으면 보험을 가입할 수 없는 등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또한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해피콜도 운영한다.우선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만 운영하던 것을 평일 저녁 18시부터 21시까지 연장한다. 토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운영한다.더불어 청각장애인 등 유선진행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서면 해피콜’, 해외출국이나 군 입대 등 개인사정으로 보험계약 체결 즉시 해피콜을 시행하는 ‘선 해피콜’, 통화가능 시간이 불확실한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 후 10분 이내 해피콜을 진행하는 ‘즉시 해피콜’ 등도 시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서비스 1등 금융회사가 되기 위해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와 고객 지향적 업무프로세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따뜻한 콜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악사손해보험이 최근 ‘신인사제도’ 도입을 추진하면서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신인사제도는 지금까지 악사손해보험의 승·진급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고성과자와 저성과자의 임금지급에 있어 차등 폭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악사손보 노조 관계자는 “회사가 도입하려고 하는 신인사제도는 한국식 고유한 기업문화를 부정하고 노동자를 한낱 기계부품 정도로 취급하는 대표적 사례”라면서 “프랑스 출신 자비에 베리 사장은 승진급을 중시하는 한국식 기업문화를 미개한 후진형 인사제도로 폄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신인사제도가 도입될 경우 고성과자와 저성과자의 임금차이가 매년 10% 이상 벌어져 결국 저성과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된다”며 “또한 성과평가가 평가자에 의한 주관적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결국 직원들은 굴욕적 상하관계와 줄서기에 내몰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악사손보 노조는 신인사제도 도입 철회를 위해 지난 4일 중식집회를 진행했으며 지역순회파업 및 총파업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신제윤 금융위원장은 7일, 최근 불거진 사망보험금(자살보험금) 지급 논란과 관련해 “보험사가 약관을 지키는 것(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ING생명보험이 자살은 재해가 아니라는 이유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해당 문제는 제재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합당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신 위원장은 “계속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안이 있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특별히 생각한 것은 없지만 보험사가 약관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미지급된 재해사망보험금(자살)은 모두 2179억원으로 건수로는 281만7173건이다. 이중 대형보험사는 859억원(1266건), 중소형사 413억원(630건), 외국사 907억원(751건)이다.
(조세금융신문)삼성생명은 자녀 연령 27세를 기준으로 보장을 차별화하는 ‘엄마사랑종신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 상품은 자녀 나이 27세를 기준으로 제 1보험기간과 제 2보험기간으로 나눠서 보장한다. 우선 제 1보험기간에 엄마가 사망하게 되면 가입금액의 50%를 사망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이와는 별도로 자녀의 연령대에 맞는 교육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자녀가 27세 이후인 제 2보험기간에는 별도의 자녀 교육자금은 없이 일시금만 지급한다. 일시금의 규모는 주보험의 100%(1억원), 80%(8천만원), 50%(5천만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가입 연령은 엄마는 20세부터 60세까지이며, 자녀는 0세부터 15세까지이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부터 20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다.삼성생명은 “이 상품은 만일의 경우 사랑하는 자녀의 교육비를 준비하고,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에는 엄마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는 여성만을 위한 차별화된 종신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소비자보호와 개인정보 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규제 개혁방안’이 이달 중에 발표된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규제개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우선 금융규제 개혁방안은 획일적 규제 철폐가 아닌 소비자보호와 개인정보 등의 좋은 규제는 유지·강화하는 한편 진입, 업무상, 영업, 자산운용 등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낡은 규제는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또한금융의 실물지원 강화와 금융이용 불편 해소, 경쟁과 자율을 통한 금융 산업의 새로운 기회 창출, 숨은 규제 개선 등을 통한 규제 준수비용 경감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됐다.앞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올 3월 이후 업계와 12차례에 걸쳐 ‘금융현장 규제 찾기’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금융권 숨은 규제를 발굴해 왔다.신 위원장은 “금융발전심의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금융규제 개혁 종합방안을 7월중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입법이 필요한 사항의 경우 발표 즉시 국회와 협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금융위는 규제 개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매년 9월 주기적으로 규제를 점검하고 부작용 차단을 위해 내부통제 강화, 위반행위 엄정 제재 및
신제윤 금융위원장 사진=뉴스1(조세금융신문)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개인정보보호 종합대책’이 이달 중에 발표된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달 중으로 범정부 차원의 개인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우선 중복·산재된 금융전산 보안기능 통합을 통해 보안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침해사고 예방 및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금융ISAC(금융결제원, 코스콤) 및 금융보안연구원 간 업무 중복에 따른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해기관간 역할·기능을 재조정하고, 비영리사단법인으로금융전산보안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금융위는 지난 4월 전담기구 설립 관련 의견을 조율하고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관계기관협의회와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5월부터는 전담기구의 정관, 조직, 예산, 인사 급여 등 구체적 설립방안 마련을 위해 컨설팅 용역을 실시 중이다.앞서 금융위는 올해 1월 금융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대책, 3월 금융 분야 개인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제3자와 계열사 정보제공을 제한하는 한편 징벌적 손해배상과 과징금을 도입했다.지난 4월 1일에는 비대면 영업 가이드
(조세금융신문)금융위원회가 내년 1월 ‘통합 산은’이 출범되도록 통합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개정된 산업은행법이 지난 5월 21일 공표됨에 따라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산업은행의 통합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금융위는 지난달 2일 통합 산은 합병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합병절차를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 중이며 정금공 대외정책금융업무의 수출입은행 이관, 정금공의 대외채권자보호조치, 조세특례 협의, 시행령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신 위원장은 “중기 지원 기능(대출, 투자)이 저하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중기지원 전담 임원을 설치해 합병과정에서 정금공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합병위원회 및 통합추진단엔 산은과 정금공이 동일한 규모로 참여하고 있으며, 온렌딩, 간접투자 등 정금공의 주요 기능은 ‘통합 산은’의 별도 독립본부로 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일정에 맞게 합병 절차를 진행해 내년 1월 1일까지 통합 산은을 차질 없이 출범시키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내달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 축소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방향으로 2014년 세법 개정안 마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재부는 이를 바탕으로 8월 초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은 이미 여러 차례 연장됐고 정부는 지난해 세법 개정안 발표 당시에 공제율을 15%에서 10%로 낮추겠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중산층 이하 근로자들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여야의 반대 때문에 조정하지 못했다.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감면액은 1조3765억원으로 올해 일몰이 돌아오는 53개 비과세·감면 제도 중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1조8460억원)에 이어 감면액이 두 번째로 많다. 더불어 기재부는 금융상품에 대한 세제 지원 혜택은 서민·취약계층에 집중되도록 정비하고 고령화시대에 맞춰 연금저축 등을 집중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다. 업계가 요구한 안전설비투자 세액 공제 연장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해외 직거래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 등도 검토 대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축소돼야 한다는 주장이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국민 누리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 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 기본 할인과 가족형 소비업종, 주말·공휴일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1%가 할인된다.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월 최대 1만원까지 1% 할인 캐시백을 제공한다.또한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0.3%, 주말과 공휴일에도 0.3%가 추가 할인된다.연회비는 국내전용 7천원, 국내외겸용 1만 2천원이다.
(조세금융신문)보험심사역 소사이어티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제1회 학술세미나 및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보험연수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언더라이팅(계약심사) 업무능력 향상 등 보험업계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16개 손해보험사에 소속된 소사이어티 등록 회원을 비롯해 금융당국, 학계, 보험업계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일반보험,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의 각 분야별 최신 이슈와 현안에 대한 주요 손해보험사 임원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소사이어티 회원 및 보험유관기관 소속 해당분야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석해 각 발표내용과 관련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연다. 연차총회에서는 올해 5월25일에 시행한 제8회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하고 등록을 마친 신규 회원에 대한 자격증 수여와 사별ㆍ지역별 지부(19개) 및 주요활동 소개 등이 이뤄진다.
(조세금융신문)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8월 31일까지 ‘행복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이렉트보험 사이트(http://direct.miraeasset.com)에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사이트에 접속한 고객이 간단한 절차를 통해 보험료를 확인하면 1건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은 전액 미래에셋생명에서 부담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주거 빈곤으로 고통 받는 아동 가정의 긴급주거비를 지원하는 ‘집으로 캠페인’을 후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한다.미래에셋생명 차승렬 tm마트Biz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집에서 거주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맞게 앞으로 계속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상임이사(앞줄 왼쪽에서다섯번째)를 비롯한 담당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세미나실에서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우수사례발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2008년부터 재단이 추진해온 주간보호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어르신들과 부양가족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 및 담당자를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또 연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구재관 교수의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운영지원 사업 효과성 연구’에 대한 결과발표 및 강의를 통해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가 치매노인 및 그 가족,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오늘 이 행사가 경증 치매어르신들을 모시며 헌신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생보재단은 7월부터 성북구, 강동구 치매지원센터에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기억키움학교)를 신규로 개소한다.
(조세금융신문)터미널, 병원과 같은 특수건물 중 2100여곳이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미가입 건물에 대해 보험가입을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금감원에 따르면지난 5월말 현재 특수건물 3만5717개 중 손해보험회사나 공제회의 특약부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특수건물은 2098개로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다.이를 제외한 특수건물 3만3013개(92.4%)는 손해보험회사의 특약부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606개(1.7%)는 공제회에 가입됐다.특수건물은 병원·학교·공연장 등 여러 사람이 출입하거나 거주하는 건물로, 화재의 위험이나 건물의 면적 등을 고려해 정한다.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수건물의 소유자는 손보사가 운영하는 특약부화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만약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특수건물의 화재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보상이 어려워 피해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금감원은 한국화재보험협회를 통해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특수건물 소유자에게 1년에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화재보험 가입의무와 미
(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가 신용카드 불법모집을 단속하는 ‘카파라치’ 신고접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4일, 카파라치 제도 도입 후 신한카드가 80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카드(49건), 현대카드(28건), 롯데카드(25건) 등의 순이었다.지난 2012년 12월 카파라치 제도가 도입된 후 올해 6월 말까지 신고접수는 총 259건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모집행위를 묵인·방조한 카드사의 해당영업점장 등에 대한 관리감독책임을 적극 부과할 것”이라며 “불법모집인 신고접수 건수 기준으로 해당 점포별 누적 신고횟수에 따른 단계별 제재내용을 카드사 내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금감원은 앞으로 분기별로 카드사별 불법모집신고 건수를 공개하는 한편 이달 중으로 금감원과 여신금융협회, 카드사가 공동으로 합동 기동점검반을 가동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이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의 신용도 평가에서 ‘A-’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S&P는 코리안리의 높은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능력, 양호한 순익, 적정한 자본력 등을 인정하며 전과 같이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에 대한 전망도 안정적(Stable)이라고 발표했다. S&P는 평가 리포트를 통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로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본력이 추가적으로 확충되고 수익성이 강화된다면 등급을 상향시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조세금융신문)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 해외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 내 ‘해외 이용 금액 캐시백 이벤트’에 응모하고 해외 혹은 해외 직구를 통한 해외 가맹점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최대 이용금액의 3배까지 캐시백 해주며,이용금액이 50만원을 초과하고 1등에 당첨될 경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금액의 3배를 돌려 받을 수 있다.오는 9월 30일까지는 해외 휴가지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분할납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카드로 해외에서 사용한 5만원 이상의 여행경비, 교육비, 쇼핑 금액 등을 결제한 후, 삼성카드 홈페이지 ‘해외 이용금액 분할 납부’ 메뉴 또는 콜센터 1588-8700을 통해 3개월 분할납부 신청을 하면 된다. 단,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은 제외된다.이밖에 삼성카드는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 업체인 부킹닷컴(www.booking.com)과 제휴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여행을 통
(조세금융신문)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가영세가맹점의 IC단말기 교체를 위해 총 1000억원 규모로 'IC단말기 전환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금융당국이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가맹점에 대해 보안성이 강화된 IC단말기 전환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경기침체 등으로 영세가맹점의 단말기 교체비용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카드업계는 내년까지 총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카드사간 협의를 거쳐 기금운용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IC단말기 무상교체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영세가맹점의 개인정보 보호가 상당부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카드업계는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생명보험사 미지급 자살사망보험금이 2179억원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지급 재해사망보험금(자살) 현황 및 재해사망 특약 보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재해사망 특약 보유 건수는 4월말 기준 281만7173건이라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형사는 158만1599건, 중소형사는 58만9572건, 외국사는 64만6002건이었다. 김 의원은 이 중미지급된 자살사망보험금은 2179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중 대형보험사는 859억원, 중소형사 413억원, 외국사 907억원으로 추정했다.보험 가입 총주계약 금액은 상품별, 가입자별 편차가 커서 추산하기 매우 어려우나 최소 수십조에서 최대 수백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김기준 의원은 자살사망보험금 미지급 논란에 대하여 “보험사는 자신들에게 유리할 때는 약관대로 하자고 하면서 불리할 때는 못지키겠다며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금융당국은 소비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하도록 하고, 보험사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제재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IBK연금보험 유상정 대표이사(뒷열 오른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가노인지원센터 3곳에 차량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IBK연금보험은 주위의 도움 없이는 바깥출입이 어려운 재가노인(在家老人)들을 위해 서울에 위치한 재가노인지원센터 3곳에 차량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전달 차량은 어르신들이 사시는 쪽방촌 골목골목을 쉽게 이동하면서 도시락배달, 밑반찬 지원, 방문요양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이번 기부를 위해 담당직원이 직접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시내 강북, 도봉, 서대문구 일대의 재가노인지원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히 차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차량 전달식에서 유상정 대표는 “이번 차량 기부는 1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재가노인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보육시설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올해 국내 모바일쇼핑 시장이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엄지족(휴대폰으로 쇼핑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카드사들이 잇따라 전자지갑 앱 강화에 나서고 있다.신한카드는 기존의 전자지갑 앱인 ‘신한 스마트월렛’을 ‘올댓쇼핑&월렛’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PC 기반으로 제공되던 신한카드의 생활밀착형 사이트인 ‘올댓서비스’ 중 ‘올댓쇼핑’을 모바일 전용 쇼핑몰로 새롭게 구성해 탑재했다. 기존 ‘올댓쇼핑’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 전용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했다. 고객별로 전자지갑 앱의 서비스 이용 현황(쇼핑, 스탬프, 쿠폰 이용 등) 및 개인별 추천 이벤트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시간 순으로 배열해 이용내역 및 다양한 혜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Timeline)’을 비롯해‘스탬프’와 ‘인기가맹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자사 앱과 모바일 홈페이지(m.samsungcard.com)를 개편해 컨텐츠가 서로 동기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좌우로 밀어서 다양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확장형 메인 화면을 도입해 다양한 컨텐츠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할 수 있는 메뉴 구성도 단순화해 모바일 앱/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