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우리카드는 이달 말일까지 ‘우리 가나다카드 20만좌 달성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카드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추첨하여 BC여행상품권, 42인치 3D TV, 30만원 기프트카드 등 총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더불어 ‘다모아카드 100만좌 돌파 고객감사 100일 이벤트’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9월 말일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OK캐시백 및 Oh!포인트 적립, 파리바게뜨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2월말까지 전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든 것이 고객들이 먼저 알고 찾는 최고의 상품으로 인식된 것 같다”며 “가나다카드에 이어 프리미엄카드 및 체크카드 라인업도 조만간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의 ‘가나다카드’와 ‘다모아카드’는 각각 20만좌와 100만좌를 같은 날 동시에 돌파했다.
(조세금융신문)하나SK카드는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에서 2만원당 5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SK 해피오토멤버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차량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오토멤버스 서비스’와 체크결제 기능에 캐시백 혜택까지 통합된 상품이다.우선 주유비 2만원 당 5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비롯해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내 입점해 있는 특별가맹점에서 2만원 당 500원 특별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도 2만원 당 100원이 기본으로 캐시백 된다.‘해피오토멤버스 서비스’는 리터당 20원 주유 할인, 무료 세차 8회,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할인 등 차량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연회비 2만 5천원은 ‘하나SK 해피오토멤버스 체크카드’와 연동되어 자동 결제된다.하나SK카드 손재환 영업본부장은 “해피오토멤버스 회원들에게 ‘하나SK 해피오토멤버스 체크카드’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크카드 한 장으로 해피오토멤버스의 모든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고 특별 캐시백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LIG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LIG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쏙쏙! 바로 알자, 척추측만증’ 미니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G손보가 200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척추측만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고의 척추측만증 명의로 손 꼽히는 고대구로병원 서승우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성장기 아동 및 부모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두 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에서는 △척추측만증 원인과 종류 △인체에 미치는 영향 △자가 진단법 △예방과 치료법 등 척추측만증에 대한 중요 정보와 더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척추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LIG손보 홍보담당 박주천 상무는 “척추측만증은 척추변형으로 체형과 키 성장을 방해하는 등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이라며 “이번 미니클래스를 통해 부모들이 평상시 자녀 척추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등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 상품 시장과 감독규정 등을 진단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한화생명 박재홍 신사업본부장, 중국 저우하우뽀 선임계리사, 인도네시아 수하리오노 선임계리사, 베트남 션샹까우 선임계리사, 오익환 리스크관리실장)(조세금융신문)한화생명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등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 상품 시장과 감독규정 등을 진단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한화생명이 진출한 3개국 현지법인 임직원이 참석해 '소통 및 현지화'에 대해 논의했다. 한화생명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현지화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해외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마케팅, 언더라이팅, HR 분야 등으로도 포럼을 확대할 예정이다.한화생명 박재홍 신사업본부장은 “한화생명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의 기본은 ‘현지화’”라며 “해외법인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준비해 국내의 노하우가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현대라이프가 오는 30일까지 옥션에서 ‘현대라이프ZERO’ 보험을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이머니 5%적립’과 ‘어린이 차량안전 스티커’와 보험 상품을 무료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옥션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현대라이프 ZERO 어린이보험 405’와 ‘사고보험 505’ , ‘운전자&탑승자 교통사고보험 605’ 등 3종으로 단 한번 결제로 5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옥션에서 나이와 성별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배송지 정보를 선물 받을 지인으로 하면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광화문 센터 포인트 빌딩에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유영환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 겸 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 신학용 국회의원,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근창 한국보험학회 회장)(조세금융신문)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광화문 센터 포인트 빌딩 3층에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1년 2개월의 시간을 거쳐 완성된 교육문화센터는 체험학습관, 전시홍보관, 3D영상관과 교육회의장으로 구성돼 생명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오는 9월부터 공식 운영할 예정으로, 7월에는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체험학습 및 회의실, 금융보험교육 방문교육 등의 시설대관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특히 사회복지법인, 소비자단체, 보험학술단체 등 각종 공익적 행사에 대해서는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생보사공위 관계자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통해 생명보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사회인식 형성 및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조세금융신문)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노후실손의료보험이 오는 8월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18일 고령층에 특화된 다양한 보험 상품 출시를 유도하기 위해 이런 내용으로 보험업 감독 규정을 개정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을 통해 노후실손의료보험의 자기부담금 규모는 늘어난다. 현재 자기부담금은 입원의 경우 전체 의료비의 10~20%, 통원은 1만8천~2만8천원이다. 그러나이 상품은입원 30만원, 통원 3만원을 우선 공제한 뒤 급여 부분은 20%, 비급여 부분은 30% 추가 공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액 의료비 보장 중심으로 보장 금액 한도도 확대된다. 현재 입원은 연간 5천만원, 통원은 회당 30만원(연 180회 한도)이던 것이 입원·통원 구분 없이 연간 1억원으로 변경된다.또한 고령층이 가입대상이라는 점을 감안해 상품 내용을 3년마다 안내하고 재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급여 부분과 비급여 부분의 위험률도 명확히 분리해 비급여 의료비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보험상품 설명 자료도 고령층에 맞춰 보다 쉽게 제작되며, 상급 병실료와 같은 비급여 부분은 특약 형태로 보장하는 방안도 함께 시행된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자기부담금과 보장금액 적용 시 현
(조세금융신문)손해보험협회가 오는8월 17일까지 ‘보험관행 개선방안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보험회사의 서비스 이용 시 불합리하거나 불편하다고 느낀 점에 대한 의견 및 개선방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는 손해보험 상품, 판매, 계약유지, 보험금 지급, 기타 서비스 등 손보사가 처리하는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하면 된다. 참여는 손보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작성해 이메일(proposal@knia.or.kr)로 발송하면 된다.심사 결과는 9월 중에 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1만원~50만원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조세금융신문)우리카드는 18일 오전 9시부터 우리카드 본사 앞에 준비된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강원 사장, 장경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우리카드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우리카드 강원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길 바란다”며 “기본을 지키고 고객 중심으로 생각한다는 우리카드 브랜드 철학을 늘 가슴 깊이 새기는 한편 이웃 사랑 실천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카드는 광화문시민열린마당을 관리하는 공원돌보미 봉사활동과 일사일촌을 통한 과수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인 'The Asset'誌로부터 ‘올해의 연기금부문 최우수 투자자 상’ (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으로 선정되어 6월 18일 수상한다고 밝혔다.'The Asset'誌에서 수여하는 상은 총 4개부문 (투자자*, 아시아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국가별 자산운용사)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며, 그 중 국민연금은 최고 영예인 ‘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에 선정됨투자자 (Investor of the Year)상은 3개(연기금, 보험, 부동산)부문이며 기금 외에 최우수 수상자는 없다.‘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건전한 투자모델과 운영모형, 지속적인 수익 창출, 고품질의 리서치 및 투자 포트폴리오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연기금에게 수여하는 상임'The Asset'誌는 최근 국민연금의 리스크관리 강화, 투자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 확대 등 운용전략추진,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
(조세금융신문)교보생명이 오는 20일 저녁 덕수궁 함녕전 앞마당에서 교보생명 고객과 일반시민 500명이 함께 하는 ‘동감콘서트’를 연다.‘동감콘서트’는 명사가 참여해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콘서트에는 황석영 작가가 명사로 나서 ‘우리의 삶이 역사다’라는 주제로 역사의 주요사건과 인물 등을 살펴보고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삶의 가치와 교훈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책 돌려 읽기 운동인 ‘북크로싱’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참여시민들이 황 작가의 소설 ‘강남몽’, ‘개밥바라기별’을 읽고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조세금융신문)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의 검사 및 제재 권한을 통제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나서 갈등이 일 전망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감원의 보고 의무를 강화하고 사전통지 및 의견청취 권한을 없애는 ‘금융기관 검사 및 제채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위에 매년검사업무의 기본방향과 검사 대상기관, 검사목적·범위 등이 포함된 검사계획을 보고해야 한다. 금감원 검사결과 신속보고제도도 도입돼 금감원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금융기관 건전성이 저해되고 다수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할 경우 검사종료 후 즉각 금융위에 보고해야 한다.금감원에 위탁했던 제재사항 사전통지 및 의견청취 업무도 다시 금융위가 회수했다.이밖에 금융위·금감원 소속 직원은 조치예정내용 등을 다른 사람에게 누설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명시했다.이에 대해 금감원에서는 금융위가 검사에 개입하는 등 검사권을 지나치게 견제하려 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위가 이런 규정까지 두는 것은 자칫 금감원의 검사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심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금융위와 금감원은 검사 및 제재 권한 등을 두고 마찰을 빚어
신한카드 조성하 부사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고객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만든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고객 성금으로 만든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도서관은 이번 신한카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신한카드 고객 성금으로 만든 첫 번째 도서관이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와 아이들과 미래가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병원을 대상 친환경 독서환경 인테리어 개선과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을 파견해 저학년 대상 독서지도까지 책임지고 있다.이번에 개관한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도 6월부터 북멘토가 연계되어 독서지도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북멘토 봉사단은 총 100명으로 전국 확대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기가 운영되고 있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이번 고객기부 첫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신 신한카드의 고객님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고객들과 함께 작은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금융당국이 최근 고객정보유출, 대출리베이트 수수 등 내부통제시스템 미비로 대형 금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금융권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하자징계 강화라는 '칼'을 빼들었다.이에 따라앞으로 정보 유출이 단 1건만 있어도 징계를 받으며, 구속성 예금(꺽기)과 금융투자 및 보험 불완전판매에 대한 징계 수위가 대폭 높아진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이달 말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시행 세칙’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는 금융소비자 권익을 침해하고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불건전 영업 행위에 대한 제재 양정 기준을 합리적으로 정비하라는 최수현 금감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동양 사태에 따른 회사채 불완전판매, 카드사의 1억 건의 고객 정보 유출, 은행 횡령 등 금융 관련 문제가 잇따라 터지자 금융당국이 제재 수위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이번 세칙을 통해 금융업에서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통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금감원장이 제재 종류를 지정해 조치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사 직원이 2회 이상 주의 조치를 받고도 3년 이내 다시 주의 조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면 가중 처벌할
(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가 17일,신판할부 거래 중 정상금리가 연 17.9% 이상인 고객의 연체 금리를 내달14일 연체분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번 인하를 통해 31일 이내 연체는 기존 최고 연 28.5%에서 24.0%로, 32일 이상 90일 이하 연체는 기존 최고 연 29.0%에서 24.5%로, 91일 이상 연체는 기존 최고 연 29.5%에서 25.0%로 변경된다. 기존 최고 금리 대비 4.5%p가 인하되는 것.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이번 금리 조정을 통해 고객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고객 부담 경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외환은행 노동조합이 개인정보 불법 유출을 이유로 하나금융지주와 김정태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외환은행 노조는 17일 "하나금융지주가 그룹비전 교육에 외환은행 직원들을 참여시키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제17조 등을 위반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이 보유한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직원의 동의없이 교육위탁업체인 H사에 무단 제공했다.노조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직원들로부터 본인이 연수를 신청한 기관에 한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정보제공 동의서를 받았다"면서 "하지만이번 경우는 직원이 신청한 연수가 아니기 때문에 직원 개인의 사전 동의 없이는 정보제공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교보생명이 12년 만에 실시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의 인원을 확정했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15년차 이상 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희망퇴직자 인원을 480명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교보생명은 매년 입사 15년차와 20년차 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40∼50여명의 인력을 줄여왔다. 이번처럼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벌이기는 2002년 이후 12년 만이다.교보생명은 이번 인력 구조조정에서 일단 휴직을 하고 창업을 시도해 여의치 않으면 회사로 복귀할 수 있는 '창업휴직제도'도 도입했다. 이번에 100여명이 신청한 창업휴직제는 6개월·1년·2년 등 휴직 기간을 선택해 휴직하고 나서 해당 기간이 끝나면 희망퇴직도 신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재해보험 사고접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접수 건수는 9900여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안동, 청송과 경남 밀양에 95% 이상이 집중됐으며 경기, 충북, 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도 피해가 접수됐다. 작물별로는 사과가 95%로 가장 많았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2년 전 볼라벤, 덴빈 등의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4900여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될 정도로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험 가입을 통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NH농협손보는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이달 초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담당 인력을 급파해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보험금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조세금융신문)BC카드가 내달 14일까지 ‘응원의 정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날 GS25에서 BC카드로 수입맥주 126종을 1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50% 청구할인과 GS수퍼마켓에서 BC카드로 수입맥주, 과자류 등 1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20% 청구할인 등을 제공한다. 16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는 BC카드 홈페이지에서 행사 음식점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해당 레스토랑에 제출한 고객은 4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오는 20일부터는 BC카드 홈페이지에서 ‘2014년 우승국 맞히기’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88명에게 아웃백 식사권, KFC 치킨세트 등 제공한다. 우리나라와 알제리 경기가 있는 23일에는 BC카드 홈페이지에서 본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과 우수 고객 중 100명을 추첨, 서울에 위치한 K-pop 홀로그램 콘서트홀 ‘Klive(클라이브)’에서 단체 관람과 붉은 악마 선물세트(붉은 악마 공식 티셔츠/머플러, 물범이 인형) 등을 증정한다. BC카드 마케팅부문장 원효성 부사장은 “BC카드 고객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팀의 승리를 기원하고자 준비한 혜택들로 보다 즐거운 6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동양생명은 온라인 카드 발송 건수에 따른 적립금과 실물 카드 판매액 전액을 기금으로 마련하는 등 ‘수호카드 캠페인’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직접 손글씨를 써서 보낼 수 있는 실물 수호카드를 만들어 기금을 마련키로 했다. 이 카드는 배우 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려원을 비롯해 그가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아트스타 코리아’의 참가자들이 ‘꿈’과 ‘희망’을 주제로 만든 작품을 재능 기부해 만들어졌다.총 14점의 작품 중에서 우선 선별한 4장으로 제작된 수호카드는 CGV 골드클래스,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쁘티첼씨어터 등에서 이날부터 증정·판매되며, 수익금은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도너스캠프를 통해 전액 아동 문화체험 기금으로 기부된다. 이 외에도 시네코아 비밥 전용관 등 공연장에 별도의 ‘수호천사석’을 마련해 이 좌석을 예약하면 예약금액의 10%의 기금을 적립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홈페이지(myangelcard.co.kr)와 페이스북(faceook.com/myangelcard)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