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x를 통해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자로는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 등을 담은 세월x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성탄절 공개 전, 미리 풀영상을 제공했다. 앞서 자로는 침몰 원인을 새로운 각도로 다룬 8시간 49분짜리 ‘필리버스터’ 다큐 세월x (세월엑스)를 제작, 성탄절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다큐 자료는) 2중 3중으로 백업을 해둔 상태이고, 믿을 수 있는 언론사에 이미 자료를 남긴 상태“라고 밝혔다. 자로는 지난 대선 직후, 대선 개입 의혹을 산 트위터 계정이 국정원 인사들의 명의라는 주장을 제기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를 낙마시킨, 정치편향적인 트위터 글을 찾아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자로는 세월 x를 통해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014년 5월 침몰 원인을 선박 증축에 따른 복원성 부족, 화물 과적, 화물 고박 불량, 급격한 조타 변침 등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자로는 세월x를 통해 “복원력 부족 등으로 사고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면서, 정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제1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수상자로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선정됐다.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선정위는 제1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초대 수상자로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선정하고 오는 29일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선정위는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실을 포기하지 않는 저항과, 본인들의 절망을 넘어 다른 약자들과 함께 하는 연대의 모습이 시민들의 경각심을 깨워 올해 촛불혁명이 가능케 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상결정문에서 “남의 아픔과 더불어 가는 것이 민주주의라면 이들은 분명한 민주주의자이며, 진실이 반드시 거짓을 이긴다는 명제가 민주주의라면 이들은 민주주의의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 인재근 김근태 재단 이사장은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이름을 빌려, 이 분들에게 존경을 표할 수 있어 다행이며 세월호의 진실을 위해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은 지난 11월 14일 김근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5주기를 맞아 제정됐다.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의 구성은 상패와 수상결정문, 상금 1천만원이다. 상패는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헌법재판소장 유고나 궐위시를 권한대행 임명절차를 시행령이 아닌 법으로 규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앞서 헌법재판소장의 유고나 궐위 시 권한대행에 대한 임명절차를 법에 규정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장은 헌법재판소를 대표하고 대통령 탄핵과 같은 국가적 중대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유고나 궐위 시의 권한대행 임명 절차가 법이 아닌 시행령에 규정돼 있는 것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번에 발의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은 시행령에 규정된 권한대행 임명절차에 대한 규정을 법에 올려 규정해 헌법재판소장의 유고나 궐위 시에 권한대행 임명 절차를 국회 입법을 통해 분명히 하고자 하고 있다. 이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심리 중이고 박한철 헌재소장의 임기가 1월 31일에 끝나면 권한대행 임명과 관련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국회의 입법권 존중과 삼권분립 차원에서도 헌재소장 권한대행 임명절차는 시행령이 아닌 법에 규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외국인들이 한국 면적의 0.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의 상반기 외국인 토지보유현황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은 2억 3,223만㎡(232㎢)로 전체 국토면적의 0.2%, 금액으로는 32조 2,608억 원(공시지가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황을 살펴보면 외국국적 교포 1억 2,552만㎡(54.1%)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7,511만㎡(32.3%), 순수외국법인 1,941만㎡(8.4%), 순수외국인 1,163만㎡(5.0%), 정부·단체 등 56만㎡(0.2%) 순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1억 1,838만㎡(51.0%), 유럽이 2,134만㎡(9.2%), 일본 1,881만㎡(8.1%), 중국 1,685만㎡(7.2%), 기타 국가 5,685만㎡(24.5%) 순이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 4,192만㎡(61.1%)으로 가장 크고, 공장용 6,329만㎡(27.3%), 레저용 1,250만㎡(5.4%), 주거용 1,048만㎡(4.5%), 상업용 404만㎡(1.7%)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3,841만㎡(16.5%), 전남 3,804만㎡(16.4%), 경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23일 개통 예정이었던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이 연기됐다. 23일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마지막 안전 점검이 늦어져 오는 26일 0시로 개통을 미뤘다고 밝혔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경북 상주시 낙동면(상주 분기점)에서 영덕군 영덕읍(영덕 나들목)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에 착공해 약 2조 7천억 원을 투자해 7년 만에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상주에서 영덕까지 기존 국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통행거리가 52.1㎞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1시간 20분 정도 줄어 연간 1,51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조여옥 대위 동기 이슬비 대위의 청문회 방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 조 대위의 동기인 이슬비 대위가 언론과 의원들에게 포착됐다. 이날 청문회 말미에 박영선 의원은 “하루 종일 조여옥 대위를 지켜봤던 동행인이 있다”며 가장 먼저 의혹을 제기했다. 바로 군 당국인 조 대위를 감시하기 위해 이슬비 대위를 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선 것. 이슬비 대위는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그녀는 “조 대위와 간호사관학교 1학년 때부터 친한 동기다. 원래 휴가였는데 공교롭게 청문회가 열린다고 해서 이 자리에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방부가 공가 처리로 바꿔준다고 들었다”고 해명했지만 위원들은 “사적으로 나왔는데 어떻게 공가 처리가 되느냐”며 “군법 위반”이라고 질타했다. 더욱이 이 대위가 방청석에서 핸드폰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보고의혹도 일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부나 여신상품 사용시 대부이자율, 수수료율 및 연체료율의 최고요율 및 최저요율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앞서 금융이용자가 대부를 받거나 여신금융상품을 사용할 때 이자율, 수수료율 및 연체료율의 최고요율과 최저요율을 표시하도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은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 여신금융상품을 광고하는 경우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명칭, 이자율 등 상품의 주요내용, 경고문구 등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은 대부업자나 대부중개업자가 대부조건 등에 관하여 표시 및 광고를 하는 경우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대부업자 등의 명칭, 등록번호, 대부이자율 및 연체이자율, 이자 외의 추가비용, 경고문구 등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거래상대방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이 다양함에도 여신전문금융회사, 대부업자 등이 대출광고 시 최상위 신용등급자에게 적용되는 최저금리만을 표시해 소비자를 현혹시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일반 벙커C유가 아닌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고유황 벙커C유를 사용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2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열공급시설(보일러)을 갖춘 도내 309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류 중 황 함유량 검사’를 실시, 불법으로 고유황 벙커C유를 사용하고 있는 21개 업체(6.7%)를 적발했다. 고유황 벙커C유는 일반 벙커 C유보다 황 함유량이 최대 13배까지 높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다. 포천소재 섬유업체 A사를 비롯해 적발된 업체들은 일반 벙커C유가 아닌 값싼 고유황 벙커C유를 불법 사용하다 적발됐다. 경기도와 해당 시·군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고발 및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벙커C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중유 중 하나로 대형 보일러, 대형 디젤 기관 등의 연료로 사용된다.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연소 시 아황산가스와 미세먼지를 발생해 대기질을 악화시키고 산성비,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법으로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안성시, 여주군, 양평군 등 6개 지역은 황 함유량 비율 0.5% 이하, 그 외 경기지역은 0.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새누리당이 인명진 목사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하는 등 당 쇄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정우택 원내대표는 인명진 목사 비대위원장 내정 사실과 함께 “당 개혁 등 전권을 비대위원장에 줄 것”이라며 “추인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소집하고 연내에 비대위를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된 인명진 목사는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회 위원장이자 갈릴리교회 담임 목사이며, 숭실대학교 교수다. 인명진 목사는 갈릴리교회에서 목사 생활을 하였고 종교인 과세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또 KBS의 이사,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스마트교육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른바 ‘조순제 녹취록’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 내용과 관심이 집중된다. 정 전 의원은 2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조순제 녹취록’에 대해 언급하며 박근혜와 최태민의 19금 내용이라고 폭로하면서 ‘조순제 녹취록’에 대한 관심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조순제 녹취록’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최 씨 일가의 재산 축전 과정을 공개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는 최순실의 아버지인 최태민의 실상이 일부 담겨 있는데 당시 최태민의 생계가 아주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1975년 구국선교단 조직 이후 박 대통령을 명예총재에 앉힌 이후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특히 내용에느 “돈 천지였다. 우리나라 재벌들이 돈 다 냈다”며 “돈은 최태민이 관리했다”고 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뭉텅이 돈이 왔는데 관리하는 사람이 있고, 심부름하는 사람이 있었다. 최순실이 심부름을 꽤나 했다”고 했다. 한편 이 내용들은 지난 2007년 MB캠프의 한 관계자가 작성한 것으로 조 씨는 최태민의 의붓아들이자 최순실의 의붓오빠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순실 10조 대 차명 자산을 독일 현지 검찰이 추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한국일보는 독일 현지검찰과 국내 사정당국의 말을 종합해 최순실 10조 대 차명 자산을 독일 검찰이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10조 대 차명 차산은 독일과,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 은행 등에 보유하고 있으며 최 씨 일가 조력자들의 페이퍼컴퍼니 지분관계와 엮기 것으로 보고 현지에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순실 10조 대 차명 자산은 독일 현지에서는 범죄 수사 최고액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독일 현지에서도 이들은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수사중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한편 앞서 안민석 의원은 최 씨의 재산 규모를 역시 조 단위로 추정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이 증인으로 자리해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은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가 우 전 수석과 차은택 관계를 폭로했다. 이날 참고인 신분에서 증인 신분으로 바뀐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은 “차은택의 법적 조력자 김기동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김기동을 우병우가 소개해줬다고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는 앞서 우 전 수석이 이날 자신의 장모와 최순실, 그리고 차은택이 수 차례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차은택과 최순실을 알지 못한다고 답변하면서 불거졌다.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의 이 같은 발언에 장제원 의원은 “두 분 중 한 분은 위증을 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 전 수석은 “차은택 씨든 김기동 씨든 여기서 불러서 확인해 봤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서울대공원이 천연기념물인 원앙 49마리를 안락사 시킨다. 22일 서울대공원은 황새 2마리에 대한 고병원성 AI확진 이후 황새마을내 원앙 전수 101마리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H5양성이 4마리, M gene 양성이 45마리, 음성이 52마리로 나와 49마리에 대한 안락사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H5 양성반응을 보인 원앙은 겉으로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나 다른 조류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M gene 양성 개체를 포함한 49마리에 대한 1차 안락사를 결정했다. 이후 서울시는 음성 개체의 경우도 향후 발병할 가능성이 있고 다른 조류에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있어 전문가 자문과 문화재청과 협의를 통해 향후 추가 안락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증인으로 출석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김영한 전 민정수석 사망과 관련해 ‘매우 안타깝고 놀랐다’고 밝혔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22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5차 청문회에 출석해 “김영한 전 수석과 아주 가깝게 지낸 사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김영한 전 수석이 사망하기 일주일 전에 문자메시지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김영한 비망록 속 ‘우명우’ 팀과 관련된 내용과 관련해 “내가 왜 적혀 있는 지 모른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 전 수석 비망록에 대해서는 “통상적 업무일지”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학교 전기요금체계 개편과 관련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에 따라 학교 전기요금 분석 결과 적게는 8%에서 많게는 21%까지 평균 약 15% 인하로 서울 초·중·고 전체 학교로 볼 때 연 116억원, 단위 학교로는 85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개편안은 서울시교육청 요구안대로 기본요금 적용전력이 연 피크제에서 당월 피크제로 바뀌었으며, 그로 인해 큰 폭의 학교 전기요금 인하효과를 가져왔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개편안에 힘써주신 국회는 물론 각계각층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큰 폭의 전기요금 인하로 그 동안 늘 반복돼 왔던 찜통, 냉골교실 걱정에서 벗어나 쾌적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게 된 점이 무엇보다도 큰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하 효과를 교실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냉방 및 난방을 실시해 줄 것을 각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무분별하지 않고 효율적인 전기 사용을 위하여 마련한 서울시교육청 지침을 각 학교에 안내 할 계획”이라고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청소년 성장기에 ‘척추측만증’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척추측만증’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척추측만증’ 진료인원은 11만3천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진료비용은 16만2천원(총 185억원)이다. 또한 ‘척추측만증’ 진료인원의 44.4%는 10대 청소년으로, 특히 성장기인 13~16세 사이에 진료인원이 많았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를 보이지 않고 옆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환자 대부분 특발성(85%)으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확실한 예방법이 없어,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매년 10만명 이상이 ‘척추측만증‘으로 진료 받고 있으나, 진료인원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5년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391만원, 평균 입원일수는 15.0일이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8만원, 평균 내원일수는 3.4일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의 부분 파업 첫날 운항률은 97% 수준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임금협상이 결렬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이날 자정을 기해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조종사 노조 부분 파업 첫 날 국제선은 128편중 나리타(2편), 오사카(1편), 홍콩(1편) 등 4편이 결항하고 국내선은 75편중 14편이 결항된다. 국제선은 파업 기간 동안 미주, 구주, 대양주, 동남아노선은 전편 정상운항을 하지만 일본(나리타, 오사카), 중국(홍콩) 등 하루에 여러 편 운항하는 노선 위주로 1회 정도씩 감편해 모두 98% 항공편이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노선의 경우에도 91%가 정상 운항하며, 다수의 대체 교통수단이 있는 국내 내륙노선은 76%의 항공편을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파업 영향을 받는 항공편은 홈페이지, SMS 등 여러 채널로 공지하고 있으며, 파업으로 인해 결항 및 지연이 발생된 항공편은 추가 비용 없이 목적지까지 여정 변경 또는 별도위약금 없이 환불 조치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병원성 AI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경기도에서 의심신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월 25일 이후 적게는 1건에서 많게는 9건까지 계속됐던 AI의심신고가 22일 오전 08시 현재까지 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달 20일 양주 백석읍에서 첫 AI의심신고가 접수된 이후 11월 21일과 23일, 24일에는 의심발생신고가 없었지만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총 84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 기간 동안 12월 2일 5건이었던 의심신고는 12월 11일 8건, 13일 9건으로 증가했지만 16일 6건, 20일 3건 등으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AI 의심신고 추세를 볼 때 일단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일부 특정지역에서 AI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폭발적으로 AI가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7시 현재 경기도에서는 11개 시·군 115농가 1,014만6천 마리가 매몰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순실 조카 장시호 학사경고 3회에도 불구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육부는 연세대 장시호(개명전 장유진) 학사관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연세대에 학사관련 현장점검 및 특정사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장시호와 같은 학칙을 적용 받은 1996년부터 2012년까지 체육특기자 6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장시호를 포함해 115명의 체육특기자가 재학 중 3회 이상의 학사경고를 받았음에도 대학이 제적 처리를 하지 아니한 학칙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지난 1998년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한 장시호는 재학 중 3회 학사경고로 당시 학칙 상 제적 대상자이나 2003년도 8월에 졸업했다. 또 장시호 외에도 10회나 학사경고를 받고도 졸업을 하는 등 8회 이상 경고자가 11명이나 되고, 7회 4명, 6회 11명, 5회 21명, 4회 27명, 3회 41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육부는 법률 자문 등을 종합한 결과 제적 조치를 받지 않은 115명의 체육특기자에 대해 현 시점에서 소급해 학위 취소 조치는 어렵다고 밝혔다. 체육특기자들이 졸업이수 학점을 모두 취득한 점, 학사경고는 대학 자체의 자율적 질 관리 수단인 점, 제적 조치 대상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5차 청문회에 등장한 ‘알자회’에 대한 관심이 크다. 22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진실 규명을 위한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 박범계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우병우에 ‘알자회’를 묻자 우 전 수석은 ‘들어봤다’고 설명했다. 이날 ‘알자회’는 우 전 수석이 군 장성에 관여했다는 질문이 시작되면서 나왔다. 여기서 ‘알자회’는 육군 사조직으로 알려졌는데 서로 알고 지내자는 의미에서 명명됏다. 다만 과거 핵심 보직을 독식해 ‘알짜회’이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는데 지난 1992년 초 이 조직의 드러나기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