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2016년 한국영화의 한 해를 마무리할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제37회 청룡영화상이 후보자(작)를 발표됐다. 7일 청룡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영화상에서는 영화 ‘곡성’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등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바짝 쫓아 1000만 영화 '부산행'이 9개 부문(10개 후보), '아가씨'가 8개 부문, '밀정'이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터널'과 '내부자들'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검은 사제들'과 '아수라'가 5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뒤이어 '동주'가 4개 부문에 '굿바이 싱글'과 '덕혜옹주'가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검사외전', '그물', '글로리데이', '귀향', '나홀로 휴가', '날, 보러와요', '스틸 플라워', '우리들', '죽여주는 여자', '최악의 하루'가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해는 특히 최우수작품상 부문에 '곡성', '내부자들', '동주', '밀정', '부산행', '아가씨' 등 6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영화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민간 군사전문가와 국회해병전우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해병대 사령관이 임기 후 다른 직위로 갈 수 없도록 못 박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7일 국방위 소속이자 군사전문가 김종대 의원과 국회해병전우회장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은 최근 해병대 사령관이 임기가 끝난 뒤 바로 전역하도록 규정한 현행법을 손봐 다른 직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한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군인사법상 대장인 각 군의 참모총장은 임기가 끝난 뒤 합참의장으로 임명되지 않으면 전역하지만 중장인 해병대 사령관은 임기가 끝난 즉시 전역하도록 규정돼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해병대 사령관도 각 군의 참모총장과 같이 임기가 끝나더라도 다른 직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번 군인사법 개정안 발의를 위해 국회해병전우회를 비롯한 여야의원들이 골고루 발의에 뜻을 모았다. 홍철호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이우현, 송석준, 강석호, 정병국 의원, 더민주 전재수 의원,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은 국회해병전우회 소속으로 그간 해병대의 발전을 위해 예산과 정책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외 심상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내 장기실업자 증가의 주요 원인은 ‘경기침체로 인한 구조조정’이 아닌 ‘청년층 장기 실업 증가’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한국고용정보원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 등을 활용해 우리나라 장기실업자 현황과 원인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국내 전체 실업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만 2천명이 증가한 18만 2천명(18.3%)으로 나타났다.전체 장기실업자 가운데 청년층(15~29세) 비중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9.7%p)도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이는 청년층이 장기실업자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이처럼 청년층 장기실업자 비중이 늘고 있는 주된 원인 중 하나는 ‘구인기업과 청년구직자 간 미스매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의 지난 2016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기업의 미충원 사유’를 살펴보면 사업체들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경력. 학력. 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없어서” 직원을 채용하지 못했고, 구직자들은 “근로조건이 기대 수준과 안 맞고 채용 직종이 마음에 안 들어서” 입사를 하지 않았다. 청년층 고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대 교수 728명이 헌정 파괴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 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서울대 교수들은 ‘헌정 파괴를 우려하는 서울대학교 교수 일동’이라는 728명의 명의로 “대통령과 집권당은 헌정 파괴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시국선언을 낭독했다. 이날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 세력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현 정권이 단순히 비리와 부정부패에 물든 정도가 아니라 민주공화국의 가장 기본적인 질서마저 유린하고 파괴했음을 깨닫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사태의 궁극적인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지만 헌정질서 파괴를 방조하거나 심지어 협조를 아끼지 않으면서 사익을 추구한 집권당을 비롯한 집권 세력과 전경련으로 대표되는 기득권층의 책임도 그에 못지 않게 무겁다”고 설명했다. 또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 현재의 검찰은 '권력의 시녀'라는 오명마저 아랑곳하지 않고 정권의 방패막이 역할을 해왔다”며 “최 씨의 전격적인 귀국에 대한 느슨한 대응에서 드러나듯이 검찰 수사가 몇몇 인물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수남 검찰총장이 우병우 수석 조사 과정에 언론에 보도된 팔짱 모습에 단단히 화가 났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7일 논란이 일고 있는 우 수석 황제조사에 대해 검찰 수사팀을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관계자는 이날 김수남 검찰총장이 “조사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이번에 보도된 팔짱 논란에 대해 “조사가 끝난 뒤 휴식을 취하는 사이 대화를 나눈 장면”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남 검찰총장의 화 불러온 모습은 같은 날 한 언론이 우병우 전 수석이 팔짱을 낀 채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을 보도하면서부터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황제수사, 특별수사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앞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중간 정산 없이 목적지에서 한번에 지불하면 된다. 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오는 11일 자정을 기해 재정고속도로와 연결된 8개 민자고속도로에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재정과 민자고속도로를 연이어 이용할 때 중간영업소에서 정차를 하고 정산을 했으나,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이 시행됨에 따라 중간 정차 없이 최종 출구에서 통행료를 한 번만 내면 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중간영업소(7개)는 철거되고 그 자리에 영상카메라 등이 설치된 차로설비가 설치되어, 이용자들은 정차나 감속 없이 그대로 주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기존의 중간영업소가 완전히 철거되기 전까지는 영업소 구간의 도로폭이 좁기 때문에 안전하게 서행(30km)해 통과해야 한다. 철거된 중간영업소 부지에는 앞으로 도로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졸음쉼터와 간이휴게소, 녹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시행에 따라 시간 단축, 연료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편익이 약 9,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적용노선이 확대되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정차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승주 안전처 장관 내정자 서울 도심에 굿판과 전생 체험을 했다는 보도가 일면서 파장이 예고된다. 7일 YTN은 최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추천으로 발탁된 박승주 안전처 장관 내정자의 과거 행보를 문제 삼았다. 방송에 따르면 박승주 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지난 5월 서울 도심에서 ‘구국 천제’ 기도회 한 단체 임원으로 참석해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행사에 참석한 것. 당시 박승주 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부총재이자 진행위원장으로서 ‘고유문’을 직접 낭독하기도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문제는 일부 종교에서 단군을 칭하는 말인 ‘한배검’에게 한국을 문화경제대국으로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는 내용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즉, 단군 신을 모시는 대종교와 무속 신앙을 뒤섞은 이번 행사의 성격을 두고 무속 색깔이 강하는다는 것에서 의견이 충돌했다. 이와 더불어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지난 2013년 펴낸 책 ‘사랑은 위함이다’ 역시 47차례나 전생 체험을 하며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전봉준 장군을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미신 논란도 일고 있다. 한편 박승주 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행사 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단순히 재능 기부 차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 주말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던 박원순 시장이 ‘국민의 힘을 보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7일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난 토요일 저는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에서부터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 집회까지 분노한 국민들과 함께 했다”며 “현장에서 거대한 ‘희망의 촛불’을 보았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힘’을 보았습니다”고 했다. 이어 “야당은 빠른 시간 안에 결단을 내려 국민들의 대통령의 하야요구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이 정권과 그 악정에 대한 분노와 새시대에 대한 염원은 이미 확인되고도 남았다”고 언급했다. 또 박 시장은 “야당 대표와 주요 정치인, 사회 원로가 참석하는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한 야당, 정치지도자, 시민사회 대표 원탁회의'를 열 것을 제안한다”며 “현 시국의 수습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은 대통령과 정치권만의 결정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은 국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어야 하며 국민과 함께 행동하는 가운데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야3당과 사회 원로가 비상시국 원탁회의를 통해 현 시국에 대한 입장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전 관광버스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사건의 결정적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SBS는 대전 관광버스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된 대전 관광버스 사고 블랙박스에 따르면 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진로를 바꿔 끼어들면서 3차선을 달리는 관광버스가 급히 차선을 변경한다. 하지만 이내 중심을 잃은 버스는 2~3차선을 넘나들며 곧바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고 만다. 이 사고로 당시 40여 명이 탑승한 차량에 4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이중 8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현재 대전 관광버스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흰색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른바 ‘조순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또 다시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최순실 게이트 2탄으로 조순제 녹취록를 공개하면서 최 씨 일간의 재산 축전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조순제 녹취록’에는 최순실의 아버지인 최태민의 실상이 일부 담겨 있었다. 내용에는 당시 최태민의 생계가 아주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1975년 구국선교단 조직 이후 박 대통령을 명예총재에 앉힌 이후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조순제 녹취록’에는 달라진 상황에 대해 “돈 천지였다. 우리나라 재벌들이 돈 다 냈다”며 “돈은 최태민이 관리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뭉텅이 돈이 왔는데 관리하는 사람이 있고, 심부름하는 사람이 있었다. 최순실이 심부름을 꽤나 했다”고 했다. 한편 ‘조순제 녹취록’ 지난 2007년 MB캠프의 한 관계자가 작성한 것으로 조 씨는 최태민의 의붓아들이자 최순실의 의붓오빠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국민담화 패러디 이러려고 시리즈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4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2번 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문장을 두고 대국민담화 패러디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우선 이승환과 김미화가 연예인으로는 대국민 담화 패러디에 동참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이러려고 가수를 했나?”라고 운을 뗐다. 또 김미화는 “내가 이러려고 개그우먼을 했나?”라는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제동은 주진우 기자의 한 글에 “내가 이러려고 친구를 했나”라는 맞받아쳐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대국민담화 패러디는 연예인을 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어져 한 대학생은 “내가 이러려고 대학생이 됐나”라는 등 갖가지 패러디물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개장 1년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4일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11월 정식 개장한 고척스카이돔이 누적관객 102만2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척스카이돔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면서 프로야구경기 84회, 자선야구대회 등 총 144회의 스포츠 행사가 개최됐다. 또, K-POP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 총 6회, 일반행사 총 6회 등 1년간 총 156회의 행사가 181일간 펼쳐졌다.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홈경기가 총 9회 매진(야구 경기시 좌석수 17,000석)을 기록했고, 지난 7월 16일에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행사도 개최돼 이틀간 2만 3천여 명의 관객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등 1년간 144회의 스포츠행사가 열렸고, 92만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행사수로는 전체 행사의 92%, 방문객 수로는 90%를 기록한 수치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해 11월 4일 한국, 쿠바 국가대표 친선전 경기를 시작으로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및 2015 야구대제전,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2016 고척스카이돔 챔피언십 사회인야구대회 등 다양한 야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전설 속 신비한 인어로의 변신을 끝마쳤다. 그녀가 푸른 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은 ‘심해 유영’ 스틸까지 공개돼 감탄을 부르고 있다. ‘전지현=인어’를 공식화하는 극강의 비주얼은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4일 인어(전지현 분)의 비주얼이 담긴 스틸을 최초로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인어로 변신한 전지현의 비주얼이 깜짝 공개돼 폭풍 같은 관심을 받은 상황.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은 한껏 치솟았던 네티즌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깊은 바닷속으로 잠영하고 있는 인어의 자태는 전설 속 신성한 인어를 눈앞에서 보게 될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충족시킬 만큼 신비롭고 아름답다. 전지현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가수 이승철이 최근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 연루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4일 이승철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어처구니 없고 터무니 없는 주장과 루머가 도는지 분노를 넘어 아연실색할 따름”이라며 “최순실, 최순득이라는 사람은 맹세코 얼굴도 모르고, 알지도 못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회오리 축구단’은 물론, 축구를 그만 둔 게 15년이나 넘어가는데, 과거 그곳을 거쳐갔다는 이유만으로 거명하는 것은 지나친 확대이자, 모욕에 가깝다”면서 “지난 30년간 거기를 거쳐간 모든 연예인들이 차라리 최순득, 최순실의 특혜를 받았다고 말을 하지요? 얼마나 지나친 과장인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치올림픽폐막식, UN DPI 컨퍼런스에 나간 일을 두고도 최씨 일가에서 비롯된 특혜라고 하는 것과 관련해 “어처구니가 없다”며 “지금 놀라고 있는 많은 분들처럼 한 달 여전에는 그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년간 국내 대표 가수로 살아오면서, 수많은 섭외를 받아왔다”며 “소치올림픽 폐막식에 나간 한국 가수는 조OO, 나OO, 양OO, 그리고 저희 소속 이승철인데, 이 네 가수가 모두 그러면 최순실 게이트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교조와 공무원노조 등 공무원과 교사들이 시국선언에 나섰다. 4일 오전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조합원 4만2213명의 서명으로 시국선언문을 낭독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가권력의 폭력과 횡포, 헌정을 유린한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를 목도하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시대의 한 복판에 나선다”고 했다. 이어 “정권은 부패한 권력을 유지하고 자본의 끝 모를 탐욕을 채워주기 위해 공무원과 교사를 마름으로 부리며 충성만을 강요해왔지만, 우리는 불의한 정권의 편에 서기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현 정권이 그 동안 벌인 패악만으로도 대통령이 퇴진해야 할 사유는 충분하다”고 언급하며 “그야말로 나라꼴이 엉망이요, 총체적인 파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작금의 혼란한 시국을 수습하는 유일한 방안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현 정권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작년 민중총궐기의 정신과 올해 노동자 총파업의 기세로 연대의 깃발을 높이 들고 11월 12일 민중총궐기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살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수남 검찰총장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를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수남 총장은 4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순실의 신병이 확보된 만큼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가동 가능한 검사를 모두 동원하라”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의 지시에 따라 우선 대검찰청은 전국 12개 지방검찰청에서 검사 12명을 서울지검으로 파견키로 했다. 이 가운데 6명은 최순실 특별수사본부에 배치하고 나머지 6명은 일반 형사부 업무에 지원을 나서게 된다. 또 서울지검은 이와 별도로 최순실 수사를 위해 부부장 3명과 검사 1명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현재 수사인력 22명에서 32명으로 늘려 수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가을철 산불 절반은 입산자의 실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안전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연평균 395건의 산불이 발생해 평균 466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중 가을철(9월~11월)에는 전체 산불의 11%(평균 44건)가 발생해 전체 피해면적의 3.7%(17.3ha)가 소실됐고, 11월중에 평균 20.1건으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원인은 입산자실화가 54%로 가장 높고, 논•밭두렁소각 및 쓰레기 소각이 각 각 8%, 담뱃불 소각이 6%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1~12월은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고온 건조한 날이 많아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취약지에 대한 입산 통제와 등산로를 폐쇄한다. 산행 전에는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서 산행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입산 시에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해서는 안되며,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퇴진을 촉구했다. 4일 오전 심상정 대표의 요청으로 서울시청에 가진 만남에서 박 시장과 심 대표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비상시국의 엄중함에 공감하고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의견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작금의 헌정유린 비상시국 사태를 극복하고 국정을 시급히 정상화하는 지름길은 박대통령이 즉각 물러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들의 요구와 명령에 따라 제 야당, 정치지도자,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행동과 이를 담을 큰 틀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회동을 마치고 심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자리보존용 사과’라고 언급하며 “박 대통령이 해야 할 유일한 책무는 하야”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대통령 자신이 직접 지시하고 챙겼던 모든 불법을 최순실 개인의 책임으로 떠넘기고 발뺌했다”며 “대통령은 조금도 변하지 않을 거라는 점을 이번 사과에서 분명히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과 이후 비문 뜻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대국민담화문에 비문이 사라졌다고 언급하면서 인터넷 상에서는 '비문'의 뜻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실제 비문 뜻은 ‘문법에 맞지 않은 문장’으로 해석되는데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우주의 기운’, ‘그런 기운’과도 같은 내용이 많았지만 최근 대국민담화에는 이런 내용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담화문 담당자가 교체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4일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를 자청하며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두번째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필요에 따라 검찰 수사 또한 받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의 무한 감정을 담은 24종 표정 세트가 공개됐다. MBC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로 또 하나의 인생작을 만들고 있는 서인국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담은 일명 24종 루이 세트가 눈길을 끈다. 무한 감정을 드러내는 다양한 표정 연기로 표정 부자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는 '쇼핑왕 루이' 서인국의 24가지 얼굴을 살펴본다. '멋짐'으로 시작해 '설렘', '질투', '슬픔' 등의 감정을 드러낸 서인국의 24종 표정 연기는 각기 다른 얼굴로 눈길을 끈다. 먹방 명장면으로 남은 꽃거지 루이(서인국)의 배고픔, 잘 곳도 없던 때 겨우 참아 내던 졸음, 첫 찜질방에서 느낀 개운함, 벌레를 보고 기겁하고 무서워하던 얼굴 등 귀엽고 코믹한 표정들부터 복실(남지현)의 출근길에 함께한 설렘, 중원(윤상현)이 복실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만으로도 폭발하는 질투, "어떡하지"라는 로맨틱 명대사를 탄생시킨 첫 키스의 달달한 순간까지. 서인국표 로맨스를 돌아보게 하는 사랑스러운 표정들도 24종의 루이 세트에 담겼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시청자를 함께 울린 오열하는 루이의 얼굴과 죽은 줄 알았던 복남을 보고 깜짝 놀란 얼굴,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