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정부기구인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 국회에 계류중인 망 사용료 관련 법안들에 대해 "반(反)경쟁적"이라며 재차 문제를 제기했다고 외신이 타전했다.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USTR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의 한국 관련 페이지에서 "2021년부터 외국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한국의 인터넷서비스 공급자(ISP)에게 망 사용료를 내도록 하는 법안이 다수 발의됐다"고 밝혔다. USTR은 이어 "일부 한국 ISP는 그 자체가 콘텐츠 제공업체이기에 미국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지불하는 망 사용료는 한국의 경쟁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며 "더욱이 이러한 조치는 한국의 콘텐츠 산업을 해치면서 한국의 3대 ISP 사업자들(KT·SK브로드밴드·LG U+)의 독과점 체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점에서 반경쟁적일 수 있다"고 썼다. USTR은 또 "미국은 2023년 내내 여러 계기에 한국에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부연했다. 망 사용료는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 사업자(CP)가 ISP의 망을 이용해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내는 대가를 말한다. CP 가입자들이 넷플릭스 등을 보기 위해 인터넷망을 이용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이즈가 다음달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 24일 코이즈는 전날 공시를 통해 다음달 26일 오전 9시 충북 충주 대소원면 첨단산업로 146, 3층 메인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별도·연결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최연주·김윤기 재선임의 건, 감사 이정의 신규선임의 건, 감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주요 안건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2월 22일 ◇ 과장급 전보 ▲ 철도정책과장 우정훈 ▲ 건설산업과장 윤종빈 ▲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공원정책과장 조민우 ▲ 항공교통본부 항공위성항법센터장 우유동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KG이니시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감소했다. 29일 KG이니시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KG이니시스 매출은 2천5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1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캐롯손해보험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유상증자 계획을 결의히고 26일 공시했다. 900억원(1천800만주)은 기존 주주에, 100억원(200만주)은 3자에 각각 배정된다. 3자 배정 대상자는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로, 1주당 액면가는 5천원이며, 기존 1주당 0.9주가 배정된다. 티맵모빌리티는 작년 말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사업이 분사해 출범한 SK텔레콤 자회사다. 캐롯손해보험 지분 51.6%를 보유한 한화손해보험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금액은 캐롯손해보험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캐롯손해보험은 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가 2019년 10월 합작 설립했다. SK텔레콤과 알토스벤처스가 각각 20.0%와 9.9%를, 현대자동차가 3.5%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캐롯손해보험의 중장기 사업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자회사 캐롯손해보험뿐만 아니라 한화손해보험의 기업가치도 동반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