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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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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계사회, ‘가상자산과 회계산업의 미래' 심포지엄 개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회장 이영숙, 이하 여성회계사회)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삼정호텔에서 ‘가상자산과 회계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회계사회는 가상자산이 디지털 혁신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회계산업의 변화와 규제 방향을 예측 해보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인회계사들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준비할 있도록 기획했다. 첫 번째 강연자인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 이장우 교수는 ‘기업의 가상자산 보유와 회계기준의 동향 및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국내외 가상자산 산업 동향 및 회계산업과 관련된 규제 동향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오태민 교수는 ‘가상자산이 던지는 도전들’라는 제목으로 가상자산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및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했다. 패녈 토론으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김경호 파트너 및 삼정KPMG 김병국 상무가 참석해 ‘가상자산 시대의 회계사: 필수 역량과 새로운 직무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김 파트너는 “회계사 업계는 항상 새로운 환경 및 기술 변화에 대응하여 사회에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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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국가애도기간 지정…은행권도 잇따라 연초 행사 축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전남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은행권이 연초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방식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 모두 새해 첫날 신년 행사를 축소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KB국민은행은 내달 2일 평직원 인사가 예정돼 있는데 이와 관련 통상적으론 승진자 축하 파티 및 회식 등이 이어지지만, 내부적으로 이같은 행사를 자제하라는 안내문이 전달됐다. 신한은행은 내달 4일 예정인 업평대회를 축소해 진행한다. 신한은행의 사내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엽평대회는 올해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진행됐고, 내년에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매년 대부분 직원이 참석했으나 올해는 부서장급만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도 매년 1월 1일 개최했던 산행행사를 취소했고, 새해 첫 출근길에 경영진과 직원들이 인사를 나누는 새해인사 행사도 연기됐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사고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며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들은 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