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민재) 기다리는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기지만, 찾아나서는 사람에게는 더 좋은 일이 생긴다. – 미상 비 오는 아침 오늘은레온(Leon)에서 Puente yHospital de Orbigo 까지 33km 정도 걷는 여정이다. 형식은 하루 더 레온에서 머물겠다고 하고 론은 미리 출발을 했다. 아직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새벽에 길을 나서니 가로등 불 빛 아래로 사람들의 부지런함이 보인다. 까미노는 알베르게에서 레온 성당을 지나 가는 길을 가르키고 있으니 길을 따라 성당쪽으로 걸어간다. 잠깐 걸어가는 동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잠깐만에레온 성당을 도착해서출발 기념 사진을 찍고 우비도 갖춰 입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길을 나선다. 미리 말하자면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줄곧 비바람이 몰아친다. 사진은 많이 찍을 수 없고 걷기도 힘든 날이다.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알베르게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뒤출발을 하려고 나오니 하늘이 조금씩 밝아오고 있다. 아침 식사는 식빵과 잼, 버터, 우유, 오렌지주스, 커피 등을 골라서 먹으면 되고 금액은 기부형식으로 각자 알아서 넣으면 된다. <산티아고순례길 정보: Leon에서 Puente y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성숙하다는 것은 다가오는 모든 생생한 위기를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 프리츠쿤젤 레온(Leon)을 향해 Puente de villarente 에서 레온(Leon)으로 15km 정도만 걸으면 되는 여정이다. 전날 조금 더 걷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더니 레온에 일찍 들어가면서 여유가 생겼다. 대도시에들어가면 큰 성당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아기자기한 중소도시보다 재미가 덜한 경우가 많지만, 오랫동안 작은 마을을 지나다 보면큰 도시에 대한 향수가 생겨 설레는 마음이 생기는건 어쩔 수가 없나 보다. 간단하게 과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출발을하니무지개가하늘에길게펼쳐져있다.무지개를보고나면그냥기분이좋아진다. 대신 날이맑아질것이란예상과달리 10분도 지나지 않아 비가 오기 시작한다. 얼른 우비 꺼내 쓰고 가니 우비 덕분에 추위는 좀 덜한 느낌이다. ▲간단하게 과일을 아침으로 챙겨 먹고 나서 알베르게 문을 나서기 전에둘러본다. <산티아고순례길 정보: Puente de villarente 에서 레온(Leon)까지> Puentede villarente 에서 레온(Leon)까지 15km 구간이다. 앞선 짧은 구간을 지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