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민재)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제임스오펜하임 고지를 향해 오늘은 Astroga에서 ElAcebo까지 37km를 걷는 구간이다. 안내서에따르면 해발 1500m 높이를 넘어 가는 순례길 전체에서 가장 높은 곳을 넘어가는 일정이다. 출발할 때부터 비가 오고 있어 조금 힘든 하루가 예상되지만,힘든하루는 기억에 오래 남는 추억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기대감으로 더 힘을 내 본다. 멀리 높이 가야하니조금 일찍 서둘러야겠다. 알베르게 출구로 나오니 비가 내리는 아스트로가 거리가 눈에 들어온다. 평소 자주 마주친 순례자가 비 옷을 쓰고 있기에 도와 주니 그 순례자도 비 옷을 쓰는 것을도와준다. 이른 새벽 비 오는 아스트로가 거리를 사진에 담으면서 그 아련한 느낌에 참 행복하다는 기분이 든다. 행복한 기분에 잠시 비 오는 거리에 서 있다가 둘러보니 근처 빵집이6시부터 문을 열었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비 오는 길을 따라 끼미노 위에 선다. ▲새벽에 문을 열어놓은 빵집이 알베르게 앞에 있어 바로 들어와서 아침식사를 했다. <산티아고순례길 정보: Astroga에서 El Ace
(조세금융신문=송민재)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 명심보감 진흙밭 길로 오늘은 Puente y Hospital de Orbigo에서아스트로가(Astroga)까지 16km 걷는 여정이다. 전날 많이 걷기도 했지만 비가 계속 오는데 진흙밭 길을 지나가니 지치기도해서 내일 오르막 여정을 위해아스트로가(Astroga)에서 쉬었다. 어제 저녁에 사놓은 아침거리로 요기를 하고 길을 떠난다. Orbigo에서벗어날때 도로를 따라가는 길과 숲길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잠시 고민하고 있는데 커플이 숲길이 훨씬좋다고 거기로 가는게 좋다고 한다. ▲전날 저녁 식사를 하고 근처 마트에서 아침거리를 사왔다. 도마토에 남을 쿠키까지 먹으려고 하니 생각보다 양이 많다. <산티아고순례길 정보: Puente y Hospital de Orbigo에서Astroga까지> Puentey Hospital de Orbigo에서아스트로가(Astroga)까지 16km 구간이다. Orbigo를 벗어날 때 ‘도로를통해 16km’ ‘표시된 까미노를 통해 17km’ 라는 안내글을 만난다. 추천은 후자이지만 만약 계속 비가 오는 날씨라면 도로를 따라 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