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민재)사르간스는 특별히 관광도시로서 소개되고 있지는 않지만, 하이디 마을까지 기차로 이동할 수 있고 리히텐슈타인까지 버스가 운행되어 교통을 통한 주변 관광이 용이한 곳이다. 사르간스는 스위스 여행을 시작하거나, 오스트리아로 이동하기 전 경로로도 편리한 곳이다. 또한 사르간스에 있는 중세 고성은 한적하면서도 도시를 굽어볼 수 있어 풍경과 여유가 공존하는 곳이다. 고성 내부 레스토랑에서는 식사와 함께 사르간스 경관을 내려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계속 되는 여행에 지쳐 있다면 하루쯤 쉬어 가보자. 사르간스 사르간스는 스위스 동부의 관문이 되는 지역이다. 사르간스, 자르간스, 사르강스, 자간스라고도 한다. 우선 사르간스에서 가까운 리히텐슈타인을 소개하자면, 유럽에서 4번째로 작고 특이한 나라이다. 외교는 스위스에 위임되어 있고,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영세 중립국이면서 경제는 유럽연합에 속해 있다. 총 인구는 3만 7천명인데 특히 수도권 인구 중 상당 수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일을 하는 침대국가로서도 유명하다. 인구의 1/3이 외국에서 유입되었고, 산악국가이면서 금융업이 핵심 산업이다.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세계 부자들의 재산을 숨겨주는 곳으
(조세금융신문=송민재)장크트갈렌하면수도원으로 대표되는 곳이다.독일어 지명으로는장크트갈렌이지만 프랑스어로는 생갈이라고 부른다.장크트갈렌 수도원 건물 자체가 아름다운 건축 양식이기도 하지만,이 건물 안에 많은 장서를 자랑하는 도서관의화려함으로도유명하다. 장크트갈렌(St. Gallen) 장크트갈렌은 인구 16만명 규모 도시이다. 해발 700여미터 높이의 협곡에 위치한 스위스에서도 상당히 높은 지대에 위치한 동부의 중심 도시이다. 협곡 지형 탓에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여름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곳이다. 도시 내부에 있는 바로크 건축의 성당과 로코코풍의 수도원 부속 도서관이 유명하다. St. Gallen이라고 표기하고 생갈렌, 생갈트 라고도 부른다. 612년 아일랜드 수도사 갈루스(Gallus)가 처음 도시기반을 다질 때 곰이 도와주었다는 전설이 함께 내려오는 탓인지 수도원과 도시 곳곳에 곰 문양과 상징이 많이 보인다. 스위스의 수도 베른이 곰에서 비롯한 이름이더니 스위스의 도시들은 곰하고 관련이 깊은 듯한 인상을 준다. 도시의 이름은 갈루스 성인을 기리는 의미로정해졌고, 8세기에는 그이름을 딴 수도원도 지었졌다. 생갈렌 수도원과 부속 도서관도 볼만한 곳
(조세금융신문=송민재)뮌헨에서 인터라켄으로 가거나 반대로 인터라켄에서 뮌헨으로 갈 때 들렸다 가는 곳이 루체른이다. 일반적으로뮌헨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여행 경로를 선택하지만,반대로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넘어오는 경로를 선택했다. 스위스에서 단기고속도로 통행권 발급을 중지한덕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마을과 마을을 넘어 다니며 스위스의 시골스러운 풍경과 끝없이 펼쳐진 산악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스위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을 지나가다보면유명 관광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일상적인 모습과 표현하기 힘든 묘한 감흥도 함께 느껴진다. 그렇게 다녔던 느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오랫동안 추억이 된다. 다만 고도 1~2천미터를 오르내리고, 좁은 도로를 수시로통과해야하는등 쉽지만은 않다는 것은 참고하자. 루체른(Lucerne) 루체른에는 카펠교 그리고 호프교회, 무제크 성벽(Museggmauser), 빈사의 사자상 등이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거대한 호수가 인상적인데,루체른 호수(피어발트슈테터 호수)에는15척의 살롱 동력선을 크루즈 여행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1년 내내 운영되며 리기, 필라투스, 부르겐슈톡과 클레벤알프 등과 같은 산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아침 일찍 피르스트에 오르기 위해 곤돌라 탑승장으로 왔다. First를 영어로 하면 퍼스트가 되겠지만 여기 지명으론 피르스트이다. 피르스트는 여러가지 액티비티와 하이킹 트레일의 시작점으로 유명하다. 특히 바흐알프 호수까지 걷는 트레킹 코스는 산을 따라 내려가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발 2,166m 높이까지 올라가는 동안 곤돌라는 두번의 승강장을 지나간다. 각 승강장에서 내리면 트리티바이크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정상에선 피르스트 플라이어를 타고 800m를 타고 내려오는 액티비티를 할 수 있다. 또한 패러글라이딩을 신청하면 아름다운 융프라우의 풍경을 하늘에서 구경할 수 있다. 융프라우요흐에 비해서는 낮는 고도이지만 2,166m 높이를 빠르게 올라오면 예민하거나 몸이 약한 사람은 어지러움증을 호소할 수 있다.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니 생수를 챙겨 와서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참고로 승강장에서 화장실로 가면 그 앞에 생수마시는 곳이 있다. 보통 여행지에서 생수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지만 고도가 높은 곳이라 서비스로 제공하는 듯 했다. 빈 생수통이라도 챙겨와서 채우고
(조세금융신문=송민재)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융프라우 지역 중 하나인 그린델발트에 도착했다. 보통은 인터라켄에 숙소를 정하지만, 아이거가 배경으로 보이면서인터라켄보다 좀 더 조용할 것 같아 그린델발트를 융프라우 지역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정했다. 융프라우 지역 관광은1박 2일을 짧은 편이다. 그래도 3~4일 정도는 있어야 산악열차로 각 거점 지역들을 다니면서 관광도 하고, 액티비티 체험도 할 수 있다. 겨울에는스키여행을 다른 계절에는트레킹을 하기에 좋다. 관광과 체험 거기에 트레킹까지 할 계획을 가지고 온다면 좀 더 긴 일정을 고려해야 한다. 그냥 몇일 관광만하러 왔다가, 맑은 공기와 굽이 굽이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고 나면 이 지역트레킹 코스를 걷고 싶어질 것이다. [참고정보] 융프라우 한국총판 사이트(http://www.jungfrau.co.kr)에 가서 할인권을 신청해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홈페이지에서 최신 융프라우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여행을 가기전 꼭 둘러보자. 유럽 사람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하고 달리 언덕위에서 아래를 내다 보이는데 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한국사람들은 좀 더 계곡쪽으로 내려와서 산이 배경이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지금 적극적으로 실행되는 괜찮은 계획이 다음 주의 완벽한 계획보다 낫다. - 조지 S. 패튼 로잔(Lausanne)에서의 하룻밤은 꿈처럼 지나간다. 만년설이 쌓인 알프스를바라보며 호텔 마당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고 나니 벌써 하루가 지나간다. 밝아오는 햇살에 잠을 깨고 나니 로잔에서 맞는아침이다. 시옹성이 있는 몽트뢰(Montreux)를 통과해 융프라우로가기 위해 짐을 챙기다여명에 물든 알프스가 눈에 들어온다.하염없이 바라보아도 지겹지 않을 풍경이지만 너무 늦어질까 부랴부랴 길을 나서니,호수를 따라가며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은 아침 햇살과어울러지며 로잔과의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작별선물로 느껴진다. 로잔(Lausanne) – 제네바 호수 지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로잔(Lausanne)은 제네바 호수 지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상업도시와 휴양지가 잘 결합된 도시이다. 차량 통행이 금지된 구 시가지를 따라 카페와 부티끄를 구경하는 것은 로잔을 즐기는 여행코스 중 하나이다. 천년이상 주교가 관장해던 도시인 탓에 구시가지에는 스위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초기 고딕스타일의 건축물인 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다른 스위스의 도시처럼 로잔도
(조세금융신문=송민재)“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 공자 그뤼에르 지역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그뤼에르 치즈의 산지이다. 그뤼에르에서는퐁듀와 라틀렛과 최상의 더블크림으로 만들어진 디저트가 압권이라고 한다. 입 맛은 문화적인 관습과 개인적인 호불호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것이라 개인의 취향에 달라지겠지만, 가능한 방문한 곳의 유명한 요리는 체험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만 한국 사람들은 퐁듀를 맛보고는 맛있다고는 하지 않는 편이다. 짠맛이 강해서 쓴 맛이 느껴질 정도라고 하니 조금 맛보는 정도로만 주문하고 입맛에 맞으면 더 주문하는 것이 좋다. 그뤼에르로 가기위해서는 몽투뢰에서 기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그뤼에르 역 뒤편에 있는 치즈 공장을 가이드 투어 할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그뤼에르(Gruyère) 마을 – 그뤼에르 성 그뤼에르(Gruyère) 마을은 작은 언덕의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고 13세기에 만들어진 그뤼에르 성 내부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거 박물관을 지나 성으로 올라가다 보면 왼편으로 휴식 공간처럼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성으로 올라가지 않고 들어가보면 성 둘레길
(조세금융신문=송민재) 목적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미래는 사라져 버린다. 길 위에 있으면서 동시에 그것을 즐길 때 나는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다. - 무라카미 류 <교코> 중 콜마르(Colmar) 리퀘위르(Riquewihr)를 떠나 콜마르(Colmar)에 도착했다. 콜마르는 리퀘위르에서 1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있고, 리퀘위르를 지나 콜마르로 이르는 길이 와인가도의 경로 이기도 하다. 콜마르는 라인 강 서쪽 16km, 스트라스부르에서 남서쪽으로 68km 정도 떨어져 있다.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17세기에는 프랑스령이 되었지만, 1871년 독일로 병합되었다가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 다시 프랑스령이 된 곳이다. 이런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스트라스부르처럼 프랑스와 독일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곳이라 중세부터 르네상스에 이르는 건물과 거리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인구 7만이 안되는 작은 도시이며 주요 포인트는 한나절이면 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 와인루트 표시와 주요 마을 모습이 담긴 엽서이다. ▲ 콜마르의 주요 모습이 담긴 엽서이다. ▲ (출처 - 애니메이션 하울의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여행은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 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영역이 얼마나 작은 것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 프리벨 여행자가 될지 관광객이 될지는 종이 한장 차이 밖에 없다는 게 느껴진다. 바람을따라 흐르다 잠시 머물고 떠나는 여행자가 되고 싶지만, 여기 저기 미련과 아쉬움을 갖고 기웃거리게 되는게 여행이다. 리퀘위르(Riquewihr) 길을 따라 가다 마을을 지나가다 보니 차를 세울 곳이 보이지 않고 그대로 마을을 지나가게 될 것 같았다. 다시 길을 돌아와서 포도밭과 성벽사이 길을 따라 올라가니 성벽을 따라 주차장이 있다. 제일 위까지 올라도 차를 세울곳이 마땅찮아 다시 오가기를 두번이나 하고서야 마침 빈자리가 생겨 차를 세울 수 있었다. 단순히 포도주를 만드는 지역이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지임을 느낄 수 있는 첫인상이다. ▲성벽을 따라 있는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보니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성벽은 1291년 'Horbourg' 영주가 쌓기 시작해서 1324년에 'Wurtemberg' 공작에게 마을이 팔리고 나서 완공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오래된 역사의 흔적으로 남아있다. ▲마을로 들어서기 위해 계단을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여행에서 지식을 얻어 돌아오고 싶다면 떠날 때 지식을 몸에 지니고 가야 한다.” -사무엘 존슨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다시 독일로 돌아오는 자동차 유럽 여행을 위해산티아고 순례를 마치고 독일 프랑크프르트 공항으로 돌아왔다. 산티아고 순례가 홀로 걸으면서 돌아보는 여행이었다고 한다면 이번 여행은 자동차를 이용한 유럽 여행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비행기가 착륙했다는 표시가 보인 뒤 꽤나 시간이 흘러 걱정하던 중에 게이트를 통해 나오면서 짐 하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어떻해야할지 막막해하다항공사에 가서 확인하니 자기들 실수로 짐이 다른 화물 게이트에 내려졌었다고 한다. 잃어 버렸으면 내내 불편했을 짐을 찾고 나니 시작부터 여행이 꼬여 버리는게 아닐까 불안했던 마음에서 다시 평정심이 생긴다. 12시간이나 걸린 비행기 시간과 도착한 시간이 이미 늦은 시간이라 바로 출발하지 못하고 공항에 연결되어 있는 쉐라톤 호텔에 체크인 하고 휴식을 먼저 가졌다. 이제 유럽여행 시작 밝아오는 햇살에 눈을 뜨고 출발을 위해 짐을 꾸리고 체크아웃을 하려고 하니 자동차는 공항에서 찾는게 아니고 프랑크푸르트역에서 찾는 것으로 잘 못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