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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칼럼]자동차로 돌아보는 유럽 - 스위스 융프라우 첫째날

그린델발트에서 융프라우요흐까지 4,300m를 오르다.
자동차 여행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융프라우 지역 중 하나인 그린델발트에 도착했다. 보통은 인터라켄에 숙소를 정하지만, 아이거가 배경으로 보이면서 인터라켄보다 좀 더 조용할 것 같아 그린델발트를 융프라우 지역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정했다. 


융프라우 지역 관광은 1박 2일을 짧은 편이다. 그래도 3~4일 정도는 있어야 산악열차로 각 거점 지역들을 다니면서 관광도 하고, 액티비티 체험도 할 수 있다. 겨울에는 스키여행을 다른 계절에는 트레킹을 하기에 좋다.  관광과 체험 거기에 트레킹까지 할 계획을 가지고 온다면 좀 더 긴 일정을 고려해야 한다.  그냥 몇일 관광만 하러 왔다가, 맑은 공기와 굽이 굽이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고 나면 이 지역 트레킹 코스를 걷고 싶어질 것이다.

 

[참고정보]

융프라우 한국총판 사이트(http://www.jungfrau.co.kr)에 가서 할인권을 신청해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홈페이지에서 최신 융프라우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여행을 가기전 꼭 둘러보자.

 

 

 

 

 

 

 

 

 

 

유럽 사람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하고 달리 언덕위에서 아래를 내다 보이는데 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한국사람들은 좀 더 계곡쪽으로 내려와서 산이 배경이 되는 곳을 좋아한다고 한다.

 

 

 

 

 

 

 

 

 

 

 

 

아이스미어 역을 마지막으로 목적지인 융프라우요흐에 도착한다. 열차에서 내려 출입구를 통과하면 로비처럼 보이는 곳에 도착한다. 티켓을 구매하면 열차권과 함께 구매 조건에 따라 여러 시설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과 컵라면 교환권 등을 주는데, 컵라면 교환권은 여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컵라면 교환권은 뒷 면에 다른 시설 할인권이 같이 있어서 컵라면으로 교환할지 시설 이용할 때 사용할지 정하면 된다.

 

컵라면으로 교환하면 뜨거운 물을 부어 준다. 두껑을 열어보면 알겠지만, 한국에서 파는 동일한 컵라면보다 양이 거의 1.5배에서 2배 정도 들어있다. 따로 컵라면을 구매하면 만원정도하니 사먹기에는 좀 비싸다.

 

성격 급한 사람들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안으로 들어 가겠지만 그랬다간 고산병 증세때문에 고생할 수도 있다. 고산병 증세는 보통 4,000m 이상에서 나타난다고 알고 온 사람들은 3,400m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다. 중간 중간 멈췄다 오긴 했어도 빠르게 올라온 탓에 고산병 증세를 느낄 수 있으니 로비에서 충분히 시간을 가졌다가 출발하기를 권한다.

 

휴대용 산소 호흡기를 가지고 온 사람을 보고선 미리 준비했으면 좋을텐데 했다. 울렁거림 때문에 내부를 다니는 동안 고생을 했다. 실제로 돌아보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다음 열차로 바로 돌아 내려가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라우터부룬넨으로 가는 중에 벵엔에 잠시 정차했다가 출발한다. 벵엔에서는 케이블 카를 타고 멘리헨을 넘어 그린델발트로 갈 수 있다. 

 

 

 

 

라우터부룬넨 지명에는 시끄러운 폭포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많을 때는 빙하에서 내려오는 72개의 폭포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중 트람멜바흐 폭포의 경우는 그 시원함이 장관이지만 따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스타우바흐 폭포는 외부에서 쉽게 보이는 폭포이다. 입장료 없이 그냥 갈 수 볼 수 있다.

 

 

 

 

 

 

 

 

 

 

 

 

 

 

뮤렌으로 갔다오는 풍경은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을 한껏 눈에 담는 순간의 연속이다.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걸으면서 느끼고 싶은 풍경 앞에서 정해진 일정은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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