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3 (금)

  • 흐림동두천 23.3℃
  • 흐림강릉 25.0℃
  • 구름많음서울 30.1℃
  • 대전 23.2℃
  • 흐림대구 22.1℃
  • 흐림울산 20.9℃
  • 흐림광주 20.8℃
  • 흐림부산 21.5℃
  • 흐림고창 21.6℃
  • 흐림제주 21.1℃
  • 흐림강화 25.3℃
  • 흐림보은 22.9℃
  • 흐림금산 22.6℃
  • 흐림강진군 20.8℃
  • 흐림경주시 22.4℃
  • 흐림거제 20.7℃
기상청 제공

문화

[여행 칼럼]자동차로 돌아보는 유럽 - 스위스 사르간스(Sargans)

자동차 여행
스위스의 동부 관문 사르간스

(조세금융신문=송민재)사르간스는 특별히 관광도시로서 소개되고 있지는 않지만, 하이디 마을까지 기차로 이동할 수 있고 리히텐슈타인까지 버스가 운행되어 교통을 통한 주변 관광이 용이한 곳이다. 사르간스는 스위스 여행을 시작하거나, 오스트리아로 이동하기 전 경로로도 편리한 곳이다.

또한 사르간스에 있는 중세 고성은 한적하면서도 도시를 굽어볼 수 있어 풍경과 여유가 공존하는 곳이다. 고성 내부 레스토랑에서는 식사와 함께 사르간스 경관을 내려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계속 되는 여행에 지쳐 있다면 하루쯤 쉬어 가보자.

 

사르간스

사르간스는 스위스 동부의 관문이 되는 지역이다. 사르간스, 자르간스, 사르강스, 자간스라고도 한다. 우선 사르간스에서 가까운 리히텐슈타인을 소개하자면, 유럽에서 4번째로 작고 특이한 나라이다. 외교는 스위스에 위임되어 있고,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영세 중립국이면서 경제는 유럽연합에 속해 있다. 총 인구는 3만 7천명인데 특히 수도권 인구 중 상당 수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일을 하는 침대국가로서도 유명하다. 인구의 1/3이 외국에서 유입되었고, 산악국가이면서 금융업이 핵심 산업이다.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세계 부자들의 재산을 숨겨주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르간스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특별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와이너리 여행 코스에 대해서는 소개하고 있다. 투어 신청을 하면 와이너리로 체험과 함께 치즈와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하는 품격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한 번 고려해 볼만하다.

 

 

 

 

 

 

 

 

 

 

 

 

 


 

 


▲ 성 안쪽 벽을 넘어 바라본 사르간스의 풍경. 전통적인 유럽 도시보다는 좀 더 공업 도시의 느낌이 난다.

 

 

 

스위스를 떠나며

스위스 물가는 비싸다. 그냥 비싼 정도가 아니고 살인적이라고 할 만하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마음 놓고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이다. 그래서인지 쿱이나 미르고스에서 빵이나 식료품을 사서 끼니를 해결하는 알뜰 여행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유럽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처럼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요금을 내는 방식이 아니다. 독일은 통행료가 무료이지만 다른 나라는 미리 표를 사서 차에 붙이고 진입해야 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스위스는 단기 통행권을 없애고 통행 티켓을 재 판매하는 것도 못하게 했다고 한다. 덕분에 고속도로를 피해 다니느라 본의 아니게 스위스 구석 구석 마을을 다니는 경험을 했다. 스위스를 차로 도는 동안 해발 1000m, 2000m를 오르내리며 산을 돌아 넘어가기도 하고, 차 한대 겨우 지나다니는 길도 아슬아슬하게 다니면서, 한참을 다녀도 차 한대 없는 곳을 지나기도 했으니 오히려 인상적인 여행이 되어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참고로 스위스에서 통용되는 통화는 스위스 프랑이다. 유로화를 주고 스위스 프랑으로 거스름돈을 받을 때 보면 약간씩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미리 스위스 프랑을 예산 범위에서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추가 여행 정보]

사르간스에는 중소 고성과 산책로 외에 관광 코스가 많지는 않지만 주변 하이디 마을까지 연계해서 볼만한 곳이 몇 군데 있다.

 

볼만한 곳

  •   바드라가츠 타미나 협곡 – 오래된 온천 방법인 바드 페퍼스(Bad Pfaefers)로 일년 내내 방문객에게 개방 되어있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수도원과 오래된 역사를 전하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   바드라가츠 타미나 온천 – 타미나 온천 바드라가츠는 중세초기 때부터 널리 알려져 왔으며, 오늘날에는 유럽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섭씨 36.5도의 원천을 자랑한다..
  •   사르간스 고성(Sargans Castle) –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이 고성은 현재 중요한 지역 박물관으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다. 고성 안에는 레스토랑도 있어 멋진 경관을 즐기면서 와인과 사보이 기사들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   피졸 5개의 호수 – 피졸은 5개의 호수가 있는 곳으로 크리스털 같이 맑은 산속의 호수로 유명하며 동부 스위스의 파노라마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뷘드너 헤르샤프트(Bündner Herrschaft) – 훌륭한 와인과 하이디 집이 있는 작은 지역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관련태그

유럽여행  자동차여행  스위스여행  사르간스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종규칼럼]김현준 국세청장 취임1년 ‘치적’ 부메랑 되나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논설고문 겸 대기자) 딱 이맘때다. 23대 국세청장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그 즈음이다. 김현준 국세청장 내정자는 “세무행정 전반에 걸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확고히 뿌리 내리겠다”고 공약했다. 그로부터 1년, 2020년 7월 1일로 취임1주년을 맞았다. 공약실천 의지가 결연했기에 김 국세청장의 재임 1기는 숨가쁜 뜀박질 그 자체였다. 뜬금없이 들이닥친 코로나19가 2020년 경자년 새 해의 국세행정 운영 기본 축을 뒤흔드는 듯 했다. 새 세정 로드맵이 미처 펴지기도 전에 엄습한 변수가 김 국세청장을 더욱 긴장시켰다. 그러나 스페인 독감, 홍콩독감, 에볼라 그리고 사스 같은 바이러스가 창궐 했을 적에도 당당하게 맞서 대응했던 재정역군들이기에 한 치도 망설임이 없었다. 김 국세청장은 세정 전체의 시스템을 코로나19에 맞추었다. 선제적으로 정부의 확대재정을 위해 세수입 극대화를 위한 세무조사를 억제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이다. 중소기업은 물론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경제 위기극복은 당연한 것이고 새로운 도약의 변곡점을 찍을 세정지원 의지표현이 섬광처럼 빛났다. 일본의 수출규제 피해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체계
[인터뷰]세무법인 가감 지병근 세무사 "유튜브 세무강의 큰 호응…부동산 관련 업무에 강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법인 가감은 지병근 대표세무사를 비롯해 5명의 세무사가 모여 만든 작은 세무법인이다. 2016년에 법인을 설립했으니 이제 5년 차가 됐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본점과 지점 각각 1곳이 있으며, 세종특별시에도 1곳의 지점이 있다. 기장업무를 기본으로 하면서 부동산과 관련된 업무(양도·상속·증여)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지병근 대표세무사는 “세무법인 가감의 구성원인 세무사들은 주택임대사업자, 경·공매 등을 통한 부동산투자, 토지보상에 대한 다양한 세무상담과 세무신고, 집필, 강의 등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지만 강한 세무법인 가감 본점에서 지병근 세무사를 만났다. Q. 지난해에 ‘주택임대사업자의 모든 것’이라는 저서를 내신데 이어 올해 개정판을 발간하셨는데요. 주택임대사업자등록의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라 해도 세제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택을 취득하고 보유하고, 처분하면서 납부해야 하는 다양한 세금에 대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감면, 공제 등의 세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