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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빚투' 22조원도 돌파…6일 연속 사상 최고치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는 '빚투'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22조원도 돌파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증권사의 신용공여 잔고는 전날보다 3천206억원 증가한 22조2천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개인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으로, 22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5일 3,208.99를 기록한 이후 3,100선에서 등락하고 있지만, 신용 잔고는 지난 10일(21조6천354억원)부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해 말 19조원대에서 1월 초 20조원을 넘어선 이후 같은 달 25일에는 21조6천331억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 2일에는 20조원 아래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며 11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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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